김포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중앙부처 등의 공모사업에서 4개 사업에 1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나타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중앙 및 도 단위의 각급 위원회 등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서, 그 동안의 공모사업비 확보 실적과 견주어 볼 때 출범 3개월여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 출범 이후 지난 2월 관내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신청요령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재단이 직접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브리핑을 실시하는 열의와 성과로 많은 액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앞으로도 더 많은 공모사업에 추가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포문화재단에 선정된 사업을 보면 다양해지는 지역사회구조 속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문화다양성 사업비’와 아트홀공연장에서 우수프로그램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획공연’ 등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아트인큐베이팅 사업비’ 등으로 꼽을 수 있다. 현재 문화재단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
김포시 월곶면, 통진읍, 양촌읍, 구래동등 교통소외지역에 다음달부터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가 다닌다. 따복 3번 생활형 버스는 월곶면사무소를 출발해 통진읍 매수리 마을∼양촌읍∼구래동∼마산동 일원∼뉴고려병원과 김포우리병원∼보건소까지 오간다. 평일 2대, 주말 1대가 운행한다. 따복 3-1번 관광형 버스는 월곶면∼오리정∼갈산리∼대곶면 송마리 보건진료소∼대명항을 오간다. 노선 주변 덕포진, 함상공원, 평화누리길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주말에만 1대가 운행한다. 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같아 교통카드 기준 성인 1천250원(현금 1천300원), 청소년 1천원(현금 1천100원), 어린이 630원(현금 700원)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오는 4월 1~30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12월 사업연도를 종료하는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이 있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 법인세 납부의무가 있는 법인이 대상이다. 신고납부는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한 전자신고와 시청 세정과를 방문한 서면신고로 할 수 있고, 위택스 전자신고의 경우 해당 법인에서 사용중인 세무회계 전산프로그램에서 파일로 변환한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연계 서비스가 제공돼 납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관계법령 개정에 따라 첨부서류 제출장소, 미제출에 따른 가산세 부과, 안분명세서 제출 등 신고시 주의가 요구되며, 이자·배당소득은 매월 특별징수 형식으로 원천징수되기 때문에 산출한 세액에서 특별징수분을 제외하고 납부하면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지난 21일 오후 1시 17분쯤 김포시 양촌읍 유현사거리 인근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198㎡중 120㎡와 컨테이너 3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약 8천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이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등으로 인해 공장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최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할 ‘제1기 진로드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부, 대학생, 교육자, 전문 블로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담당관 등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35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2016년 진로드림서포터즈의 진로활동 방향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청소년들의 진로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든든한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김포시 진로활동의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의 청소년 활동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고 SNS를 통한 홍보활동과 진로커뮤니티맵 제작, 진로박람회 등 진로활동 운영지원 및 현장직업체험 인솔·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재단 조성훈 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재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한강로 차량 운행시 포트홀을 주의하세요” 김포시와 서울시를 잇는 김포한강로가 개통한지 5년도 안돼 곳곳이 패인채 사고 위험을 가중시키며 부실공사 논란을 빚고 있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신도시 건설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도시에서 서울올림픽대로까지 16.3㎞ 구간에 왕복 6차로의 한강로를 2011년 7월초 개통했다. 개통된 지 4년 8개월 가량된 요즈음 한강로 곳곳에 70여개의 포트홀(아스팔트 위에 생긴 크고 작은 구멍)이 생겨 김포시 당국이 급히 보수공사를 벌였다. 특히 지난 겨울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도로에 물기가 없고 염화칼슘을 살포하지 않았는데도 포트홀이 많이 발생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시와 LH는 당초 2012년 2월 개통하려다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7개월 가량 앞당겨 했는데 이로 인해 도로가 부실 시공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도로공사를 맡았던 LH로부터 도로 관리권을 넘겨받아 시 예산으로 보수공사를 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포트홀 보수공사에 1억원이 들었다. 시 관계자는 “워낙 자주 대형 트럭이 질주하다보니 도로가 쉽게 파손되는 것 같다. 처음
최근 국민경선을 거쳐 김포을 후보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예비후보는 21일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포시를 정치혁신의 시발점으로 만들기 위해 국회로 나가려 한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대중교통의 공영화, 고교평준화 추진, 더불어 행복한 성평등사회 구축, 청년고용의무 할당제 추진, 환경과 어우러지는 지속가능도시 구축, 김포푸드플랜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그는 “애기봉 입구까지 공장이 진입된 현실에서 한강마저 훼손되면 김포는 더이상 지킬 게 없다”며 “한강하구를 보전해 한강을 통한 지역경제를 부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정치혁신을 이루려면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극복하지 않은면 안된다”며 “시민정치아카데미를 운영, 국민들의 입장이 반영되는 정치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에 있는 민간기업인 ㈜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도)이 21일 오전 사회복지기관에 복지시설의 편의와 교육을 위한 대형TV 40대(1억7천만원 상당)를 기증해 따뜻함을 전했다. 특히 이날 ㈜아하정보통신에서는 직원이 직접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TV를 설치해줬다. 이날 구기도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생각하게 됐다”며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탁을 전달받은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통합적 복지허브 체계에 큰 힘이 됐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풍요로운 복지도시 김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아하정보통신은 교실 첨단화의 핵심인 전자교탁과 전자칠판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전자칠판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물론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세계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탄탄히 다져 김포시를 알리는 데 한목하고 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경인 아라뱃길 김포항 물류단지 인계인수와 관련, 박동균 김포시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현장점검에 나섰다. 아라뱃길 김포항 물류단지 중 김포시가 인수하는 공공시설은 37만2천468㎡ 규모로, 도로와 공원을 비롯해 도로부대시설물, 가로등 및 보안등, 교통신호기, 가로수, 상수도관로 및 변실, 오수관로 및 중계펌프장 등으로, 이번 인계인수는 지난 2013년부터 물류단지 1·2구역에 이어 단계적으로 진행돼왔다. 이 자리에서 박 부시장은 한강갑문과 남단근린공원, 벌말교, 굴포천잠관, 인목교 등을 확인하고 공공시설 운영비, 굴포천 국가하천지정, 48국도 진출입로 개설, 공영주차장설치, 공동합의에 의한 부두친수공원설치, 아라천 안전펜스, 방범CCTV 설치 등 주요 쟁점 사항을 확인했다. 박 부시장은 “김포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아라뱃길 김포항 물류단지가 진정한 시민들의 편의시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시설물 운영이 전제돼야 한다”며 수자원공사 측에 “추가 및 보완 요구사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8년째 사업 인가와 해제를 반복하며 중단된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95-2번지 일원 50만7천593㎡ 규모의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일 김포시와 토지주 등에 따르면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조합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 18일 실시계획인가 승인이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고시됐다. 신곡6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지난 2008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으나 2012년 6지구 조합이 무효판결을 받아 도시개발지정이 해제됐었다. 특히 도심속에 속해 있는 해당사업지구는 오랜기간 방치된 탓으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는 등 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에 시는 이곳을 민간개발 사업으로 재추진키 위해 2014년 10월 20일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시는 기존취락지의 정비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 체계적이고 쾌적한 주거용지 개발이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5천44세대, 단독주택 58세대의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신곡 6지구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올림픽도로의 접점에 위치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