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차를 보고 걸어요." 군포경찰서는 31일 오전 군포 화산초등학교에서 교직원, 군포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회 등 50여 명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평일 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운전자들에게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등 의무사항 등을 홍보하고 , 어린이들에게는 안전보행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했다. 군포경찰서는 평소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교통시설물 안전진단 및 사고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평일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 학생들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군포, 시민 잇-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21일 그림책 꿈마루 아리움에서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시민들이 군포에 살며 경험한 행복한 순간과 2025년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나누는 자리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포, 시민 잇-다’ 토크콘서트는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11월 7일까지 QR 코드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와 시민행복위원회 여성소위원회가 주관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군포역세권 일원에서 열린 '도시재생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0년 선정돼 4년간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군포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퍼니푸드앨리 음식문화거리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25일 진행했던 퍼니푸드앨리 음식문화축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상권을 홍보하기 위해 ‘퍼니푸드앨리’ 음식골목 거리에서 진행됐다. 퍼니푸드앨리 문주제막식을 시작으로 뮤지컬공연 및 악기공연과 국가별 지명과 인사말을 퀴즈를 알바보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머니푸드엘리 상가 쿠폰제공 이벤트가 있었다. 특히 쿠폰 이벤트는 가게별 특색있는 메뉴를 맛 볼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26일 역전 도랫길 축제는 당말 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다. 축제 개최식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 성과 전시와 함께 축제를 주관한 군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비누만들기 체험과 투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웰컴파티를 진행했다. 또 주민공모사업 단체들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가죽공예, 켈리그라피 체험 활동도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헤드셋을 끼고 도시재생 지역을 돌아보는 사일런트 워킹투어
군포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실시간 민원대기 현황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청 내 민원 번호표 발급기와 홈페이지를 연동해 여권신청,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 증명서 발급, 인허가 민원 등 민원대기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에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PC로 현재 민원실 대기인원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로인해 민원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민원 창구의 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시는 예상된다. 특히 여권 신청이 몰리는 특정기간, 시간대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시민들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방문할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민원실 대기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편리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29일 화성시 국화도와 전곡항 일대에서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줍깅'이란 스웨덴어의 줍다와 영어 달리기의 합성어인 '플로킹(plogging)' 봉사활동으로 이날 재단은 화성시청 환경국 직원들과 함께 국화도와 전곡항 일대 해안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 작은 행동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준비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쓰레기를 주우면서 기후 위기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는 30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시지부와 사진 예술의 발전 및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진 작품 전시를 통해 경찰서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 증진에 서로 협력하기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찰서 내에 사진예술 전시공간 제공, 작품전시, 문화 예술 교류 확대 등이다. 임효례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고 창작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국내 사진 예술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평일 서장도 “사진예술의 힘을 통해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작품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진작가협회와 필요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학생을 비롯해 공직자 등 3명이 다목적체육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시민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께 알려졌다. 30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 오후 8시께 김민수(수성고등학교), 이소영(경기도교육청), 김종엽(자용복지재단)세 사람은 공사가 운영하는 매송 다목적체육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한 시민을 발견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이들은 쓰러진 시민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호흡이 없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는 것. 이들은 곧바로 돌아가며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를 유도했다. 119가 도작해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된 시민은 의식을 회복하고 다음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민수(수성고등학교), 이소영(경기도교육청), 김종엽(자용복지재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평소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한 생명을 구하는 데 보탬이 돼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근영 사장은 “긴급상황에서 시민들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생명 구조에 적극 나선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
군포시는 군포시민과 하은호 시장이 함께하는 네 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최근 송정복합체육센터에서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동실에는 지역 주민, 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및 센터 이용 불편 해소 등을 두고,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체육센터 프로그램 확대 개설 ▲송정체육공원 내 황토길 조성, 인조 잔디 설치 ▲등하교 시니어 인력 확대 ▲송안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버스 노선 신설 및 배차 간격 감소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차단기 설치 ▲군포시 부지 공터 활용 등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동시장실을 운영은 시민들과 더 가깝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다”라며 “좋은 의견을 듣고 좋은 행정을 하는게 시 발전에 유익하다”고 말했다. 다음 이동시장실은 11월 13일 오후 2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군포시 새마을회가 시장실에서 장학금 5백만 원을 (재) 군포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연식에는 군포시새마을회장(회장 서태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회장 정수영), 새마을부녀회장(부녀회장 김명자)이 참석했다. 앞서 군포시새마을회는 군포 철쭉축제 참여 후원금 50만 원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은 “우리 지역에 군포사랑장학회가 있어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펼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면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 군포사랑장학회는 매년 성적우수 학생 등 3,338명에게 50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지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의 시립 장지하나어린이집이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하는올해 건축문화대상은 건축물(공공·민간·주택·한옥), 건축문화진흥, 학생설계공모전(일반·한옥)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화성 시립 장지하나어린이집은 공공분야 건축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장지하나어린이집은 밝고 개방적이면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공간을 아늑하게 구성해 어린이집의 새로운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지하나어린이집의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설뿐만 아니라 운영측면에서도 최고의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은 2023년 3월 개원 현재 143명의 영유아와 26명의 교사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성시 국공립어린이집 중 정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