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가정의 달을 맞아 0~18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고 2일 전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군포시가 함께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행복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책꾸러미는 연령에 맞는 그림책 2권, 가이드북, 에코백이다. 대상자는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그림책꿈마루 도서관 그림책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그림책꿈마루는 이외에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 행사를 진행하고 19일에는 ‘오늘은 우리집 놀이터’의 박서현 작가와 입체카드 만들기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북스타트 코리아 선정 주제인 ‘집’에 맞춰 준비한 ‘집’ 그림책 도서 전시, 도서 목록 배부, 종이집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센터는 군포 중앙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의 역량있는 미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군포시 자율형 공립고만의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는 ▲학교 내 자체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학생 중심 자율적인 교육과정 인적 자원 지원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의 이해를 통한 시민의식 고취 ▲기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필요 사업 운영지원 등의 내용에 담겼다. 권연순 센터장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통해 군포시 자율형 공립고만의 전문적인 특화 교육과정 운영이 잘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들의 진로와 발전을 위해 군포중앙고등학교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띵동~ 식사 배달왔어요" 군포시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했다. 맞춤형 꾸러미 지원사업은 혼자서 식사가 어려운 고령이나 독거노인, 장애인, 1인 청년 가구 등 취약 가구가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는 삼계탕, 국, 죽, 반찬류 등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취약계층 20 가구를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장보기도 어렵고 밥을 차려 먹기도 힘에 부쳤는데 끼니를 든든하게 챙길 수 있도록 꾸러미를 직접 배달해 주고 안부까지 물어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성민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꾸러미 배달 사업을 추진해 지역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에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묻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운교 오금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오금동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로당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화성시와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보 취약계층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참여 및 소통공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기증된 도서를 경로당에 재기증한다. 도서관 기관 대출 사업과 연계해 도서관이 보유한 도서를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경로당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젊은 세대와의 대화에도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 공급 외에도 독서 토론회, 강연회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의정모니터단 활성화에 앞장선 시민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정모니터단은 의정활동의 참여자이자 감시자의 역활로 의원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활을 한다. 이길호 의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2기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박상현․유혜엽․김기환 단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길호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의 그동안 활동한 경과를 듣었다고, 단원들이 활동하며 생각한 의회 발전 및 의원 의정활동 강화 방안 등을 청취했다. 이길호 의장은 “현 의정모니터단은 제267회부터 제273회까지, 5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직접 참관하거나 의회 누리집 생방송 등으로 회의를 보며 의회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냈다”며 “시민이 보는 의회를 알고, 개선 방향을 생각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3월 출범한 제2기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2025년 3월 초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 운영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랜드마크 루나분수쇼와 여울공원 음악분수가 오는 3일부터 가동한다.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쇼는 시의 주요 관광 랜드마크로서,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더루나’와 높이 20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음악분수쇼이다. 루나분수에서는 기존 루나쇼, 올푸쇼에 이어 지난 해 새롭게 공개된 ‘토보쇼’를 선보인다. 여울공원 음악분수에서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분수쇼가 진행된다. 루나분수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4회 운영되며 5월에는 3일, 11일, 17일, 25일 20시에 30분간 진행된다. 음악분수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2시, 16시, 19시, 20시 30분 총 4회 20분간 진행된다. 여울공원 음악분수는 오는 3일부터 주간은 매주 토·일요일 14시와 17시에 30분간, 야간은 매주 금·토·일요일 20시에 30분간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동탄호수공원과 여울공원을 찾아 신나는 분수쇼를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내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다양한 음악분수 콘텐츠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풍
정조효공원에서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가 개최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는 화성시불교사암연합회(위원장 용주사 성효스님)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를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체험·음악이 어우러진 전통문화축제이다. 이날 2시부터는 연꽃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사전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6시부터 진행되는 연등행렬 행사에서는 용주사부터 정조효공원까지 1.4km 구간을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연등행렬은 참여자들이 함께 등을 밝히며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불교단체와 화성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지역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후 7시부터는 연등음악회에서는 가수 이은미와 소리꾼 장사익 등이 펼치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연등축제는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자 한다”며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가 보다 많은 화성시민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고온항'이 지난달 30일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갖고 해양생태힐링마을로 새롭게 태어났다.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송옥주 국회의원,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배정수 , 이용운 ,최은희 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온항 어촌뉴딜 사업은 2020~2023년 국비와 지방비 93억원이 투입돼 어항 안전시설 정비, 쿠니평화마당 조성, 다목적지원센터 신축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 기반을 구축했다. 유통시설 낙후와 장기간 어항 미개발로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고온항 주변의 수산물 직판장을 철거하고 캠핑장, 평화광장, 휴게쉼터를 갖춘 쿠니평화마당을 조성하고 깨끗하게 정비했다. 아울러 '평화의 꽃을 피우는 바지락 마을, 고온리 마을' 주제로 다목적지원센터 내에 바지락을 주제로 한 상품개발, 바지락 카페 운영 등 6차 산업화를 추진해 고온항을 경기도 대표 바지락 마을로 부각할 계획이다. 시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촌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온리 마을
군포시는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수돗물이 가정으로 공급되는 과정에서 유입될 수 있는 이물질, 깔따구 유충등 소형생물의 가정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도 고도정수처리시설(오존처리 등)을 도입하고 이듬해 23년에는 소형생물(유충 등) 유입 차단을 위해 여과지 및 정‧배수지 내 이중문, 방충방, 에어커튼, 포충기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정수공정(원수, 침전수, 여과수, 정수)별 소형생물 유입여부 모니터링을 매일 실시하는 등 께끗한 수돗물이 가정에 급수될 수 있도록 사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은 사업비 1억9천8백만원(환경부 지원 9천9백만원, 시비 9천9백만원)을 투입해 정·배수지 유입부에 미세여과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수돗물안심확인제도 시행중이다.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에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이 30일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50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출전했다.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선전 ▲개회식 ▲본선 ▲준결승 ▲결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특별 인증서 및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게이트볼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발히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교류활동을 하는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