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거동불편자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를 확대 설치 했다. 시는 대야미역과 산본도서관, 송부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기관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각각 1대씩 확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모든 역사 포함 총 12개소로 늘어났다. 전동보장구는 이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의 활동을 돕는 전동기구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을 일컫는다. 시는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를 인지하고 외출 시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과 걱정을 최소화 차원에서 설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보장구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최대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1시간 반에서 2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 이용 빈도가 놓은 곳에 충전기를 설치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이동 약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시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 13개 유관기관·단체 등 480여 명이 참여한다. 2024년 을지훈련은 19일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전시직제를 편성하는 전시전환절차 훈련을 시작으로 도상연습, 실제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21일에는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에는 화성시와 민․관․군․경․소방 등 7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여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을 위한 통합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2시부터는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공습에 대비한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시는 앞서 지난 6일 정명근 시장 주재로 화성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갖고 을지연습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정 명근 시장
화성시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급속도로 느는 등 확산세가 보이자 대응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집단발생 감염 취약시설에 마스크, 장갑, 소독제 등 감염병예방물품을 우선 배부했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2월 1주(875명) 이후 감소추세에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추세로 전환되고 8월 1주에는 861명이 신고되는 등 다시 유행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차원에서 감염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또 시는 동일집단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현장 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감염 의심환자는 인근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치료를 선행하고 개인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K-Display) 를 찾았다. 이날 정 시장은 관련산업 분야 최신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전시에 참가하는 관내 기업을 격려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양대 패널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 13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관내 기업은 14개 사가 참가했다. 이 날 전시회 참관은 화성산업진흥원장,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동행해 우리시 기업들의 기술력을 점검하고 시 산업생태계 혁신을 위해서 시와 기업 관계자들의 상호 협력 필요성을 공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해 K-디스플레이산업에서 화성시 기업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성장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를 오는 21일 푸르미르 호텔 토파즈홀에서 ‘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과 반도체 산업 핵심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에서는 명지대 홍상진 교수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의 강연이 진행된다. 홍상진 교수는 반도체공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반도체 공정 진단 기술을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안기현 전무는 전 SK하이닉스 출신이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전무로 국내·외 반도체 산업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대해 다룰 것이다. 김광재 원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추어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에게 제공하여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 방법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산본 신도시의 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본신도시는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생활밀착형 N분 도시’, ‘동반성장 자족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상하수도, 공원, 학교 등 필수 기반 시설을 고려해 재건축 기준 용적률을 330%(기존 산본신도시 평균 용적률 207%)로 제시했다. 산본 3개 단지 3만4000가구가 공급된다. 군포시는 앞서 지난 달 7월 10일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및 선도지구 선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설명회를 거쳐 11일에는 최소한의 공공기여 비율(1구간 10%, 2구간 41%) 제시 등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군포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초 조례 공포 및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공람은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법정 절차로, 이번 달 14일부터 9월 4일까지 군포시청 제3기록관(5층)에서 공람도서를 열람(토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14일, 고양시 인재교육원에서 개최된 제22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주요 안건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례회의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이날 '제23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및 특례시의회 현안, 특례시의회 관련 정책발굴의 방향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배정수 의장은 “후반기에 새로 선출되신 특례시 의장님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 현안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로 특례시의회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화성시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요금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체육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는 봉담체육센터 등 공단이 운영하는 5개 공공시설에 대해 법정할인 혜택 가능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이다. 이제 수영, 헬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별도의 절차 없이 결제 시 감면된 금액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감면 혜택이 공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들이 시설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즉시 감면 서비스 도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주민세 10만4846건, 10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군포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에 부과되며 주민세 개인분은 1만 1천을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원~20만원이 차등 부과된다. 연면적 세액은 사업소 면적이 330㎡ 초과 시 1㎡당 250원의 세액으로 기본세액을 합산해 신고 납무하면 된다. 단, 오염물질배출사업소의 경우에는 연면적 세액이 330㎡ 초과 시 1㎡당 500원으로 중과 산정된다. 군포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서를 일괄 발송하고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단, 납부서에 기재된 부과내역이 실제와 다를 경우 사업주는 납부서 폐기 후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납부는 9월 2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14
정명근 화성시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 제28대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정 시장은 최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 받고 지방자치분야 화성시 위상 강화와 일반구 ·특례시 추진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설립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로, 지방자치·지방재정·도시 및 지방행정 분야에서 연구·조사·발표, 학술대회 개최,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외협력 부회장으로는 정 시장 외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선임돼 있다. 시는 지방자치학회와의 대외 협력을 통해 일반구 설치 및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중앙정부와의 소통 체계를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방자치·자치분권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지방자치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일반구 설치와 특례시 권한 확보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필요한 학술적 지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