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블로그 ‘화사함(화성시 사랑 함께해요)’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수상으로 2010년 첫 수상 이후 4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화성시 블로그 ‘화사함’은 콘텐츠의 질,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의 평가에서 시민참여도와 콘텐츠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윤상배 공보담당관은 “기존의 일방적인 시정홍보에서 탈피해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과 교감하는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블로그 ‘화사함’은 2010년 4월 개설돼 하루 평균 1천5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미래, 이슈, 생활정보, 여행·음식, 복지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새로운 소식을 흥미롭게 포스팅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근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정치연합에 합류한 권혁운<사진> 전 하남부시장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 화성시장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희생과 봉사의 마음으로 화성시민의 행복과 화성시 발전을 위해 화성시장 예비후보로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화성 동탄에서 태어나 시의 발전을 지켜봐 온 자신이 화성시장으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화성시장에 당선되면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도시, 사통팔달 뻥 뚫린 교통도시, 누구나 행복한 복지도시, 여유 넘치는 문화체육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으로 비상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는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한 ‘1인 1전용 평생가상계좌’를 도입,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방세 납세고지서별로 가상계좌를 생성해 부여하고 시민은 고지서마다 각각의 가상계좌에 지방세를 입금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하기 위해 1인 1전용계좌 평생가상계좌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1인 1전용계좌 평생가상계좌는 현재 지방세 부과건별로 생성해 부여하던 가상계좌를 고정 가상계좌를 부여해 각종 지방세를 납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개인평생 지방세납부 전용계좌다. 가상계좌를 통한 지방세 수납 비율은 2012년도 기준으로 280만건 중 약 40%에 가까운 100만건 이상이다. 다량의 가상계좌 동시생성에 따른 시스템 마비 등 지원업무 개선도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세외수입 상하수도 요금, 과태료 등 통합납부시스템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가상계좌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인 업무진행으로 납세자의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영근<사진> 전 화성시장이 5일 6·4 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장 재직시절 전국성장 1위 도시였지만 지금의 화성시는 전국 쇠퇴 2위 도시라는 불명예를 지고 있다”면서 “세계 25대 도시 화성시를 설계한 당사자로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다”고 출마 다짐을 밝혔다. 그는 또 “주거, 교통, 문화, 교육, 복지, 기업, 고용창출 등 각종 현안사항이 산재돼 있으나 모든 것이 ‘올 스톱’돼 있다”면서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최후의 승자가 돼 반드시 화성호 선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박영식(59·사진) 전 화성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이 4일 화성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새누리당 소속인 박 전 소장은 “35년간 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시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맞춤형 성장전략으로 극복하고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도농복합도시로서의 특성을 갖춘 화성시는 동서간의 성장불균형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추진동력을 상실한 USKR(유니버설 스튜디오)사업과 송산그린시티,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을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기 추진해 낙후된 서부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사통팔달의 교통체계를 정립하겠다”고 선언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예비후보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선거법상 선거일 90일 전인 오는 6일부터는 출판기념회가 금지되기 때문에 이달 2일과 3일에 집중적으로 일정을 잡은 것이다. 출판기념회는 정치인을 비롯해 정치 신인까지 세를 과시하고 얼굴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홍보하는 효과 적인 수단인데다 합법적인 후원금까지 거둘 수 있어 ‘1석2조’다. 현 채인석(민) 화성시장은 2일 오후 3시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저서 ‘청바지(청렴하고 바지런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행정) 시장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채 시장은 지난 4년여 동안 지방자치의 기틀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온 단행본이다. 3일엔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선 최형근 전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태안농협 본점(화성시 능동 소재) 대강당에서 저서 ‘최형근 올림’ 출간을 기념한 출판기념회를 연다. 최 실장은 이 책을 통해 지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정리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소회를 서술했다. 특히 ‘경청의 리더십’, ‘지속가능한 리더십’, ‘겸손과 배려의 리더십
화성시는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박승희 선수에게 포상금 8천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화성시청 빙상부에 입단한 박 선수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쇼트트랙 1천m와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는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소속 선수에게 5천만원, 은메달 3천만원, 동메달 2천만원을 지급한다. 같은 대회에서 2개 이상 메달을 딴 경우 가장 우수한 성적 1차례에 한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메달은 포상금 절반씩을 준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조류인플루엔자(AI)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40분쯤 온석동의 한 축산농가에서 AI 의심신고를 접수, 28일 공무원 500여명을 긴급 투입해 산란계 16만 마리를 매몰 처분했다. 또 근처 농가 2곳에 있는 산란계 20만 마리와 서신 1개 농가 14만4천 마리도 2일 오전 8시부터 전문 인력과 공무원을 투입해 예방차원에서 매몰 작업을 진행했다. 3일에도 매몰 작업은 계속된다. 이번 매몰 작업에는 본청과 사업소 등 1천여명의 인력 중에서 민원처리와 기본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최소인력과 투입이 불가능한 인력(임산부·감기 등)을 제외한 인원 중 거의 대부분이 투입됐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 “의심신고가 들어온 주변 농가들은 대부분 이미 매몰 작업을 마쳐 더 확산될 여지는 없다”면서 “이번 4개 농가 50만4천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도 지난 1일 평택시 고덕면 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증상이 발견돼 7천300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간이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이 농장은 지난달 23일 AI가 발생한 팽성읍 오리농장과 10㎞가량 떨어져 있다. 도 방역당국은 이 농장에서 닭
최고 청약경쟁률, 최다 분양, 완판행진의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반도건설이 다시 한 번 흥행신화에 도전한다. 반도건설은 오는 28일 동탄2신도시 A38 블록에 짓는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높이의 17개 동 59·74·84㎡(이하 전용면적) 1천135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반도건설은 동탄1·2기 신도시에서 이미 4천600여 가구를 분양하는 등 신도시 내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한 바 있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 특화 서비스다. 반도건설이 앞선 1·2차 분양을 통해 동탄2신도시 최고 청약경쟁률 등의 흥행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비결도 바로 ‘교육 커뮤니티 센터’였다. 지난 2차에서는 단지 내에 별도 학습관에서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단지에도 역시 2층 규모의 별동 학습관이 지어지고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입주민에게 자기주도학습과 영어
화성서부경찰서는 26일 신도시 아파트를 경매보다 싸게 구매해 주겠다며 사기극을 벌인 이모(3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은행 경매로 넘어간 아파트를 먼저 싸게 살 수 있다면서 피해자 8명에게 계약금, 중도금 등의 명목으로 125회에 걸쳐 16억5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은행에서 경매가 나오기 직전에 뒤로 뺀다. 그럼 경매보다 더 싸게 반값으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면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이처럼 피해자들을 속인 뒤 피해자의 계약금만 챙겨 자신의 명의로 아파트 8채를 사들인 뒤 또 다른 사람과 전세계약을 맺었고, 심지어 집 한 채를 놓고 여러 명과 매매계약을 해 계약금만 수억원을 받기도 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