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민들에게 써야 될 예산 4천억 원 가량을 은행에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이는 치적을 쌓기 위해 숨겨둔 예산으로 이런 잘못된 예산운영에 대해 모른척 넘어가는 동료의원들도 문제가 있다는 자조섞인 비판의 목소리도 쏟아졌다. 화성시의회 오문섭 의원(새누리당)은 9일 제 146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의 방만한 예산운영의 실태를 고발했다. 오 의원은 “시는 매년 총예산의 10% 가량의 예산을 반복적으로 이월하면서 주민을 위해 써야 할 예산 1천 500억 원이 은행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면서 잘못된 예산 행태를 꼬집었다. 이월금액은 2010년 이후로 연평균 8% 증가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시는 순세계잉여금도 수천억 원 늘려왔다고 오 의원은 주장했다. 순세계잉여금은 거둬들인 세금의 총액(총 세입예산)에서 지출된 세금의 총액(총 세출예산)을 뺀 나머지 예산을 말한다. 오 의원은 지난 2010년 111억 원 규모의 순세계잉여금을 올해엔 2천300%가 늘어난 2천714억 원으로 늘려 이월금 1천535억 원을 합쳐 4천250억 원의 예산이 주민사업에 사용되지 않고 현재 수면상태라면서 “이는 감사를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오 의원은
화성서부경찰서는 식품에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속여 업체로부터 돈을 뜯어낸 혐의(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상습공갈)로 김모(34)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2013년 7월부터 최근까지 식품에 플라스틱이나 쇳조각 등 이물질이 들어 있었던 것처럼 속이고, 변상해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모두 175개 식품업체로부터 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편의점 업주 행세를 하며 “식품에 들어 있던 이물질 때문에 손님 치아가 손상돼 내가 치료비를 내줬다”며 “이를 변상하지 않으면 인터넷에 올리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하겠다”고 업체들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종범죄로 2011년 실형을 선고받았던 김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수원 일대 고시원을 전전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대우산업개발 ‘이안 화성남양’ 남양뉴타운 바로 앞에 위치 시청 등이 있는 행정타운 인접 77번 국도 확장 등으로 안산·반월 등 출퇴근 수월 주택조합… 분양가 거품 제거 토지 100% 확보 안전성 높여 최근 지방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청약열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대우산업개발이 화성시 남양뉴타운 바로 앞에 선보이는 ‘이안 화성남양’이 주택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안 화성남양’의 최대 장점은 무엇보다도 탁월한 입지조건이다. 화성시는 송산그린시티, 유니터셜스튜디오 등이 들어서는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이다. 특히 ‘이안 화성남양’이 들어서는 현장은 남양뉴타운 도시개발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화성시청, 화성시의회, 선관위 등이 들어선 남양행정타운과도 인접한 화성시 최고의 요지로 손꼽힌다. ■ 화성시청역 역세권 프리미엄 ‘이안 화성남양’은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이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이 노선을 이용할 경우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로 가까워진다. 현재 진행 중인 화성시
내연녀를 목 졸라 살해하고서 암매장한 30대가 한달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6일 말다툼 끝에 동거녀를 살해, 암매장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김모(35·유흥업소 종업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일 오전 11시쯤 서울 역삼동 원룸에서 동거녀인 A씨(31·여)와 생활비 등 경제적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가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김장용 비닐 등으로 시신을 감싸 나흘간 집 안에 버려두다가 지난달 5일 오전 4시쯤 빌린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 화성시 시화호 매립지 인근 한 습지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의 범행은 지난 4일 오전 함초를 채취하기 위해 현장을 지나던 한 시민이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드러났다. 경찰은 시신의 손에서 채취한 지문으로 피해자 신원을 확인 후 주변인을 대상으로 수사하던 중 피해자와 동거 관계였던 김씨를 범인으로 체포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농어촌公 농업용수 활용위해 도수로 사업 주민공청회 열어 주민 “수질악화로 환경파괴” 市도 “충남 심각한 몸살” 반대 公 강행 의지… 논쟁심화예상 한국농어촌공사가 바다를 막아 건설한 화성호의 물을 담수화해 농업용수로 활용하려 하자 화성시와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화성호를 담수화 하면 호숫물이 오염돼 제2의 시화호가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6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4일 오전 화성호의 물을 인근 탄도지역으로 보내는 도수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서신면 궁평리 화성호관리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의 2015년 예산안 심의·의결시 ‘도수로 공사 노선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거쳐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라’는 부대의견에 따른 것이다. 농어촌공사는 시화간척농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도수로 건설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날 도수로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 200여명은 공청회가 끝날 때가지 화성호관리사무소 앞에서 반대항의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담수화 여부도 결정이 안 됐고
화성소방서는 지난 7월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제부도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 물놀이 안전사고 등에서 피서객을 구조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제부의용소방대원 12명으로 구성된 제부도119시민수상구조대는 제부도 자연발생 유원지에 배치되어 7건의 구조출동과 13건의 구급출동 및 122건의 안전조치를 하여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피서객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했다. 또한 화성시청과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 및 안전순찰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약으로 올해도 단 1명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신 시민수상구조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시민축제,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하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다음달 17일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에 시작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참가비(5천원)를 내면 누적 액수만큼 삼성전자가 1대 1 매칭그랜트로 후원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행사 당일 걷기대회에 앞서 회사의 매칭기금과 참가비 모금액을 합한 전액을 화성시 사회복지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걷기대회의 코스는 동탄 센트럴파크 주변의 약 5㎞ 구간이며 행사장 주변에는 사회적 기업과 복지시설을 알리는 홍보관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또한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장미여관과 홍진영, 헬로비너스, 긱스, 이치현과 벗님들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가 많을수록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크기도 커지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의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한 전원에게는 빈폴
화성의 한 단독주택에서 30대 남자가 전 여자친구의 현재 남자친구 가족들을 흉기로 협박한 채 경찰과 대치하다가 1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2일 오전 5시 20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전 남친이 현 남친의 가족들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A(25·여)씨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든 채 일가족을 협박하고 있는 장모(31)씨와 대치, 설득작업을 벌였다. 장씨는 전 여자친구 A씨의 현 남자친구 B(25)씨의 2층짜리 주택 1층(식당)과 2층(가정집) 사이 계단에서 2층 안에 있는 B씨의 부모, 할머니 등을 흉기로 위협하면서 “A씨를 불러오라”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B씨 가족들이 있는 2층에는 진입하지 못한 상태였다. 당시 B씨는 집에 없었으며, 이날 새벽 A씨와 함께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설득작업을 벌이던 중 오전 6시40분쯤 1층 계단문 앞에서 경찰과 대화하고 있던 장씨를 테이저건으로 쏴 제압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장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흉기 등 협박)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경기남부 해바라기센터에서 피해자 조사가 끝나는대로
화성시의회 최용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이 지난 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대한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의원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의원으로서 본분에 충실히 하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이러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는 의미로 알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내년 2월부터 책임읍면동제(미니 구청제)시행을 앞두고 9개 권역으로 분리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책임읍면동제’는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정책 모델로, 지난달 30일 행정자치부는 화성시를 포함 총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행자부는 구청신설에 2천억 원에 달하는 비용부담 때문에 ‘주민서비스 제공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권역별 미니 구청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일반 구청 2개소를 설치할 수 있으나 예산 절감 및 행정 중층구조 단순화를 통한 주민 밀착 행정서비스를 위해 현재 24개 읍ㆍ면ㆍ동을 인허가 부서 등 대부분의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9개 권역으로 나눈다. 9개 권역은 ▲봉담 행정복지센터 ▲향남읍, 팔탄면, 양감면 ▲화산동, 기배동, 정남면 ▲병점1·2동, 진안동, 반월동 ▲동탄1·2·3동 ▲우정읍, 장안면 ▲남양읍, 비봉면, 매송면 ▲송산면, 마도면, 서신면 ▲동탄4동, 동탄면 등이다. 향후 동탄 2신도시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3개소를 추가해 모두 12개 권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책임읍면동은 4급 국장급이 대읍장, 대동장을 맡아 4개과 규모로 운영되며 기존 고유사무 외에도 위임과 지역특화사무 등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