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존연합회와 야생생물 관리협회 인천·경기지부, 한강유역환경청이 화성호 내수면의 수질개선을 위해 폐어망 수거 작업 활동을 실시했다. 생태보존연합회와 한강유역환경청은 31일 화성시 서신면 일대 화성호 내수면 주변에서 폐어망 2톤과 올무 30여 개 통발 40여 개 등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거작업에는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시, 한국농어촌 공사 관계자 및 ㈔생태보존연합회원, ㈔야생 생물 관리협회 인천, 경기남부지부 회원 등 80여명과 선박 3척이 동원됐다. 이날 수거된 폐어망은 기존에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은 어망 외에 일부가 그대로 방치돼 있던 것으로 서식하는 어류의 서식에 큰 위협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습지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폐어망을 생태보존 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거함으로써 화성호 수질개선으로 생물종다양성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경생태보존 연합회 조정형 회장은 “화성호 내수면의 수질 및 주면 환경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아끼지 않는 관계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수질보전을 위한 예찰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초등과학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3초등과학실험지도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의 과학 교과 연수기회 확대 및 탐구·실험중심의 강좌 편성운영을 통한 맞춤형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 명품포도 200t이 올해 미국, 싱가포르 등 11개국으로 수출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0일 미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하기로 최근 9개 수출업체와 협약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몽골에 수출을 계획하는 등 캐나다·몽골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 기상 악화 등 이변이 없는 한 지난해 대비 40% 이상 수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 포도수출협의회는 미국·캐나다 수출을 위해 수출단지 재배지 검역 검사 및 잔류농약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 몽골, 태국, 베트남 등에서 해외판촉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화성지역 포도는 7월 중 잦은 강우에도 수정과 결실이 잘 돼 예년보다 많은 포도가 수확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인프라를 구축, 주민 불안감 해소와 체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제5대 화성서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오동욱<사진> 서장은 “중요한 시기에 화성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드려야 한다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현재 화성서부경찰서는 23만여명이 거주하는 화성시의 1동·3읍·8면을 관할하고 경찰관 1인당 619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오 서장은 폭주하는 치안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4대 사회악 근절 ▲원칙 중심·기본 충실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SNS 등을 이용한 소통창구 활용 및 스마트한 조직문화 조성 ▲어린이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 문화 조성 등에 초점을 두고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봉담·발안 등 도심권 4개소에 경찰관 30명 정도가 근무하는 1급지 파출소를 운영하고 비봉·서신 등 농촌지역 7개소에 경찰관 10~12명 정도가 근무하는 2·3급지 파출소를 운영하면서 1급지 1개소에 2·3급지 2개소를 권역으로 묶어 유사시에 대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화성서부경찰서의 관할인 향남·팔탄·봉담·우정읍 등지에는 자생적으로 형성된 공단으로 인해 외
체육회 상임이사 연봉을 임의로 조정해 더 많은 임금을 지급하거나 초과근무 수당 부당지급 등 온갖 방법으로 지원금을 쓰다가 적발되는 등 화성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운영관리실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화성시가 진행한 화성시체육회·생활체육회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부가가치세 매입신고 누락, 상임이사 연봉 임의 조정, 허위 기부금 영수증 발행 및 공금임의 사용과 보조금(특식비) 목적 외 사용 등 보조금 집행 회계처리 기준 적용 미흡,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이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물품 구매 시 수기 세금계산서를 받고 무통장 입금 처리한 매입 자료를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한까지 세무서에 제출하지 않아 6천779만7천원의 부가가치세 신고가 누락돼 세무서장에게 제출토록 시정 요구했다. 시체육회는 신용카드 포인트임의 사용, 업무 집행 책임자 초과근무수당 부당 지급, 디젤차의 휘발유 주유 영수처리, 물품 구매 등에 따른 검수 부적정 등 부적절한 회계집행 사례가 감사 결과 드러났다. 생활체육회는 법인세법에 따라 지정 기부금 모집단체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5천7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아 영수증을 발행하고 기부금품을 임의로 씨름협회와 축구협회에 지출해 생활체육회에
협성대는 지난 24일 이공관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CEO 아카데미 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37명의 수료자에 대한 수료증 수여 및 공로자 상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동일 총장은 수료식 식사를 통해 “창조적 리더십과 서번트 리더십을 갖춘 성공하는 CEO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기 CEO과정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매주 수요일마다 경영, 경제, 문화, 교양, 건강특강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수료식을 마친 1기생들은 자신들이 모은 발전기금 1천만원을 학교측에 기탁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화성시태권도협회와 아동대상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부족한 아동을 범죄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오동욱 경찰서장을 비롯해 태권도협회 임원진,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동영상 시청, 지킴이 수호천사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관련 자료 제공과 행동수칙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기존 학교 주변 문방구점 등 아동안전지킴이집 외에도 한발 더 나아가 아이들의 생활권에서 주로 생활하는 태권도 관장들을 아동 수호천사로 위촉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화성시태권도협회 김동일 회장은 “아동보호를 위해 수호천사로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동욱 서장은 “태권도 관장이란 존재는 아이들에겐 경찰관 못지않게 믿음직 하고 잠재적 아동범죄자들에겐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다”면서 “태권도인들과 아동보호 활동에 서로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화성지부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2013년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을 진행한다. ‘High(더 높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대표적 국내 빈곤아동지원 프로그램으로 화성지역 2개 초등학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굿네이버스 화성지부는 이번 희망나눔학교 참여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중식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보건소·병원과 연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아동의 정서발달을 지원하는 개별상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경험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체험들을 제공하는 특기교육·야외활동·문화체험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굿네이버스 화성지부 이정옥 관장은 “이번 방학교실은 방학 중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집단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성대는 지난 23일 ㈜소프트뱅크커머스코리아(에스비씨케이)와 연구역량 강화 및 디자이너 인재양성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Autodesk Certified User Test Center 거점 대학으로서의 운영지원 ▲지역인재 개발과 취업 활로 개척을 위한 교육 콘텐츠 지원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전문강사 양성 지원 ▲디지털 콘텐츠 관련 분야 취업을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소프트뱅크커머스코리아는 손정의 회장이 설립한 일본 소프트뱅크의 한국지사로 IT 관련 SoftWare 및 HardWare 제품의 유통, IT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국제자격증 시행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화성 발안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된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화성시는 함께 향후 2년간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발안시장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해 시장의 새로운 문화로 접목시켜 나갈 방침이며 고객층을 지역민에서 관광객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우선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환경을 구축하고 특화먹거리를 조성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특성을 살려 ‘아시아 민속포차’와 ‘아시아촌 문화축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정근 의사 순국 유적지화사업과 이야기 있는 시장조성, 골목벽화사업을 통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효정 상인협회장은 “발안시장은 3·1 만세운동의 유서 깊은 시장으로 우리의 고유문화와 아시아문화가 함께 정착하는 고객중심의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5일 오후 발안시장 내 공영주차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선정’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발안시장 주변은 3.1운동 당시 독립만세 운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15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