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 실시하는 화성갑 국회의원보궐선거에서 장애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투표소 예정 장소에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선관위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서 ‘장애인 투표활동보조인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 이용을 원하는 자는 선관위나 읍면동에 전화로 신청하면 선거 당일 투표활동 보조인이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왕복구간 이동에 따른 차량 제공 등 투표권 행사에 따른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점자형 선거공보 발송 ▲투표소 임시경사로 등 편의시설 설치 ▲장애인거주시설의 기표소 설치 의무 등 안내 및 장비지원 ▲점자투표안내문 및 투표보조용구 제공 ▲투표소에 장애인 겸용 신형기표대 설치 ▲투표안내 도우미 배치 ▲후보자토론회 시 수화통역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각종 지원을 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건강을 위한 나눔의 축제,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삼성전자 임직원 등 1만여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기부금만큼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억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전액 화성시에 전달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된다.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은 지난달 28일 용인을 시작으로 천안·구미·아산 지역에서 실시돼 지난 19일 화성에서 5차례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 했으며, 총 6만5천500명의 지역주민과 삼성 임직원이 참가해 6억5천500만원의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화성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 시행되는 국회의원 화성갑 보궐선거와 관련, 63개 투표소에 611명의 인력을 배치해 공정한 투표관리에 나선다. 시 선관위는 질서유지와 투표함 호송, 장애인과 노약자 보조 등을 위해 투표소별로 투표관리관 1명씩 63명과 투표사무원 412명, 도우미 136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개표 장소인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 227명의 개표인력을 투입한다.
협성대는 지난 17일 오후 교내 대강당에서 협성대 재학생, 51사단 군장병 및 지역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성대와 제51보병사단이 함께하는 MOU체결 기념 관악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연주회에서는 위풍당당하고 힘과 절도가 넘치는 제51보병사단 군악대와 협성대 관현악단의 협연을 시작으로 협성대 플롯앙상블의 연주 및 퓨전국악 ‘아름드리’의 국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는 그룹 디셈버의 DK로 알려진 한대규 일병이 연주회 사회 및 51사단 소조밴드 공연에 직접 참여해 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협성대 장동일 총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30 화성갑 국회의원 보선에서 부재자(거소)투표를 신고한 1천581명에게 후보자가 제출한 책자형 선거공보와 부재자투표용지 및 투표안내문을 지난 19일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재자투표(거소투표) 대상자는 투표용지를 우송받은 후 집이나 병원 등 거소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30일 오후 8시까지 화성시선관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부재자신고인이 투표용지를 송부 받았으나 부재자(거소)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30일 선거일에 주민등록지 해당투표소에 가서 이미 받은 부재자투표용지(거소용)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고 투표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선관위는 부재자(거소)투표에 있어 대리투표를 하거나 투표 보조를 핑계로 거소투표에 간섭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법 위반 시에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8일 공장 건물에 사행성 오락실을 차려놓고 불법 영업을 해오던 K(67)씨를 검거하고 불법 게임기 50대를 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불법 사행성 게임기를 제공한 업주 2명도 검거해 함께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화성시 무송동 한 공장 창고를 임대해 수십대의 ‘바다이야기’ 게임기를 설치한 뒤 단속을 피하기 위해 단골손님을 상대로 문자를 보내 모집하는 방법으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 온 혐의다.
‘2013 화성창의지성교육박람회’가 지난 19일 시민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내렸다. 화성시창의지성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155개의 초·중·고 동아리 학생들의 주도로 학부모와 지역 동아리가 함께한 화성창의지성교육 축제의 장으로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필두로 시작됐다. 인류의 지적자산, 문화적 소양, 경험과 체험, 사회적 실천 등 창의지성교육의 4가지 테마를 이음존, 섞음존, 엮음과 묶음존으로 구분해 자신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학생 주도의 지역교육문화축제로 꾸며졌다. 동아리부문의 홍보를 위해 30여개 공연동아리는 반석아트홀과 실외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펄쳤으며 동아리 연합인 ‘이음(I-UM)’ 소속 155개 동아리가 5m 크기의 대형 Wall을 제작해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스스로를 소개하는 이음벽(I-UM Wall)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세미 뮤지엄과 박물관 수업 또한 새로운 수업 모델을 제시해 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동아리 홍보 부스를 하나하나 돌아본 후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화성창의지성교육박람회임에도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 실시하는 화성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부재자투표 대상자가 1천581명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재자신고인에게는 오는 21일까지 부재자투표용지(거소용)와 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 그리고 투표안내문이 발송된다. 부재자신고를 한 유권자는 집이나 사무실 등지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선거당일인 30일 오후 8시까지 화성시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 발송해야 한다. 또한 시선관위는 지난 15일 현재 화성시갑 선거구 내 인구수 24만4천435명의 77.7%에 해당하는 18만9천859명의 선거권자가 선거인명부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0·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통합선거인명부를 이용한 사전투표를 실시함에 따라 선거일인 30일에 개인사정 등으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이나 미리 투표하고 싶은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 없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에는 반드시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읍·면·동 행정체제가 갖춰진 이래 동(洞)에서 읍(邑)으로 전환된 사례가 한 건도 없는 가운데, 화성시 남양동의 남양읍 전환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남양발전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11일 ‘남양읍 전환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포함해 관내 5개 초·중·고 학부모에게 홍보문을 발송, 탄원서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남양발전협의회 홍진환 회장은 “이번 읍 전환은 지금까지 잘못된 행정체제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 지난 13년 동안 불이익과 피해를 받아온 남양지역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으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면이 남양동으로 바뀐 것은 2001년 3월, 화성군이 도농복합형 화성시로 승격하면서다. 그 당시 남양면은 도시발전이 이뤄지지 않은 농촌지역이었으며, 반면 화성시에서 가장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은 현재의 병점(당시 태안읍)이었다. 그런데 읍과 면만으로 이루어진 화성군이 도농복합형 화성시로 승격하기 위해선 1개 이상의 동이 필요했고, 태안읍을 2개의 동으로 분동하는 계획안이 행정안전부까지 보고됐지만 태안읍민 반대에 부딪혀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남양면이 동으로 바뀌게 된 것. 이에 대해 홍 회장은 “읍·면 지
고의로 차량을 훼손한 뒤 보험사로부터 수리비용 수억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7일 교통사고와 관련 없는 차량 부위를 손상시켜 보험금을 허위 청구한 혐의(사기)로 차량정비업소 공장장 손모(36)씨를 구속하고, 아버지(65) 등 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자지간인 손씨 등은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화성시 반월동 D차량정비업소에서 경미한 교통사고로 수리의뢰가 들어온 승용차를 해머로 파손, 트렁크 바닥을 교환하는 등 수법으로 13개 보험사로부터 778회에 걸쳐 5억8천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다. 이들은 또 피해자가 입고시킨 차량에 허위 영수증과 알루미늄 휠, 타이어 구입비 등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모두 2천541회에 걸쳐 8억6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