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17일 동탄 2신도시 우남건설 아파트 공사현장 사무소에서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공사현장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안전관리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되는 장마를 대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풍을 대비해 타워크레인, 가설구조물의 정비와 흙막이 및 비탈면 등의 안전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규관 주택과장은 “현장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주택건설 현장 주변의 주택가나 농경지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며 “아파트 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해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협성대는 지난 12일 ㈜풍전에프엔비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협성대학교는 협약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와 기술, 장소, 시설 등을 제공하고 ㈜풍전에프엔비는 연구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상호 이익 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풍전에프엔비는 커피전문점 그라찌에, 베이커리, IT관련 회사인 퀀텀토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커피전문점 그라찌에는 전국 60개 대학내 90여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수익의 많은 부분을 대학의 장학금 및 문화사업에 환원하고 있다. 장동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산업체간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서부경찰서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만족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서부서는 외국인 범죄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외국인 범죄에 강력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과 함께 외국인과 자국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더해 가고 있다. 윤외출 서부서장은 13일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외국인 범죄 예방과 대처를 위해 외사 팀을 보강 하는 한편, 외사 분야의 능력자들로 외사 팀을 꾸려 범죄 예방 홍보와 범죄 등 사건에 강력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부서는 지난 4월 하순 체류 외국인 23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외국인 자율방법대의 활동은 외국어 전문성을 활용, 관내 우범지역 및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과 동시에 같은 외국인 간의 소통을 통한 범죄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화성서부서 조진용 외사계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은 방범대원으로서 매우 자부심을 느끼고 열정으로 임하고 있다”며 “이들이 펼치는 범죄 예방효과는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부서 외사팀은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주 2회 금요일 범죄예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지자체 공무원의 시책개발 능력향상과 우수시책 발굴·벤치마킹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제18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11~12일 이틀 간 화성 라비돌 리조트 컨벤션센터 신텍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정행정부와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각 시·군·구에서 약 250여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각 시·도의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18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점점 내실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기조인 ‘창조경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은 전곡리에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씨스’로 명명된 공룡화석의 발견, 서신면 상안리에 위치한 ‘당성’의 재조명, 향남읍 제암리의 ‘3·1만세운동’의 발원지 등 화성시가 보유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홍보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 차관은 물가안정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착한가격 모법업소로 지정된 안녕동의 ‘두레촌 간장게장’을 방문해,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
화성시청 민원담당 직원들이 간편한 티셔츠 복장으로 민원인들을 맞이하며 민원실의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친밀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시청 민원실을 비롯해 각 읍·면·동 민원실에 근무하는 185명의 공직자들에게 간편한 티셔츠 형태의 근무복을 제작 배포했다. 정장형태의 근무복이 딱딱한 이미지를 주고 실제 근무자들도 움직임에 불편한 점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티셔츠를 입고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시는 간편한 티셔츠 차림이 민원인들에게 친밀감을 주는 것은 물론, 평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에너지 절약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친절 마일리지를 도입과 친절 공무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들은 “실용적이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다 남·녀 직원 색상을 구분한 카라 티셔츠로 통일, 민원실 분위기가 한층 쾌적하고 단정해서 좋다”고 말했다.
화성시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화성시와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경찰청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UTIS(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안전과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청 UTIS 사업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05년부터 경찰청과 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구축하는 ‘첨단 교통정보 시스템’사업이다. 전국 주요 도시에 교통정보센터와 유무선 통신망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차량(UTIS 단말기)’과 ‘센터’간 대용량 통신으로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경찰청에 지능형교통체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올해 1월 UTIS 사업도시로 선정됐다. 사업 예산은 총 70억4천700만원(국비)으로 오는 2014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5~2016년 약 2년에 걸쳐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수립한 화성시 ITS 연차별 시행계획과 병행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사업비 3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시스템 및 화성시 통합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CCTV통
"큰 배처럼 큰 꿈 담아 새로운 요트세계 경험해 보길" 채인석 화성시장 "미술사생대회 적극 지원"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2013 세계요트대회 & 경기화성해양페스티벌(5월29~6월2일)’ 현장에 전국의 꿈 많은 청소년들이 도화지를 들고 모여들었다. 지난 1일 푸른 바다에 요트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2013 화성 전곡항 전국청소년 미술사생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번 전국 청소년 사생미술대회는 화성해양페스티벌 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축제를 통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창의적 예술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을 만나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요트대회와 화성해양페스티벌에 이은, 미술사생대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 소감은. “전곡항이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해양레저문화 중심지임을 알리기 위해 해양페스티벌 행사로 마련됐다. 여기에 경기신문과 함께 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무척이나 기쁠 뿐 아니라, 이 행사가 화성시와 경기신문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처음인 행사여서 걱정도 많이
‘2013 화성 전곡항 해양레저 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가 지난 6월 1일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지닌 화성시 전곡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신문과 화성시미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청소년미술사생대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김희겸 도 경제부지사,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등 내빈을 비롯해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성 전곡항을 찾은 관광객들과 어우러져 방파제, 목재데크 등에서 바다의 풍경은 물론 바다를 가르며 질주하는 요트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또 행사시간 내내 스스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까지 자발적으로 수거하는 등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이상원 대표이사는 “그림은 마을을 담는 그릇이고, 그 그릇에는 자신만의 꿈이 담겨 있다”면서 “오늘 참가한 학생들이 그린 그림 하나가 인류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 믿는다. 이 자리에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첫 돛을 올리길 바란다”며 개회를 선언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전국 미술대회를 통해 화성시와 경기신문을 전국적으로 더 알
협성대(화성시 봉담읍 소재)는 최근 60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해외봉사단은 오는 22일 10일 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현지에서 ▲교육봉사(한국어, 영어, 과학, 컴퓨터, 미술수업) ▲문화봉사(사물놀이, 한국음식, 대중음악 소개) ▲노력봉사(건물도색, 환경미화, 시설보수) 등 3가지 테마로 교육기관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봉사단은 지난 4월 봉사단원을 모집한 이후 수차례에 걸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현지 교육, 문화, 노력봉사 등을 위한 준비해 왔다. 장동일 총장은 “해외 봉사 활동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뿐 아니라 세계 빈곤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