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6일 운천고등학교에서 오산지구 중고등학교 ‘혁신학교 클러스터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클러스터협의회에는 구교열 교육장을 비롯해 한영희 교수학습국장, 오산지구 중고 16개학교 교장들이 참석해 ‘혁신학교 일반화’ 및 ‘혁신학교 시즌Ⅱ 활성화’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교장들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오산지구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혁신학교 일반화와 관련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시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협의 및 토론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클럽활성화 방안, 청소년음악회, 청소년뮤지컬 활성화방안, 각종교육관련 정보교류 등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날 김영창 운천고등학교 교장은 “혁신학교 클러스터협의회를 통해 혁신학교 일반화 추진 과정상의 정보를 공유하고 어려움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시 영유아 카페 ‘아이러브 맘 카페’가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총 1억8천여만원이 투입된 ‘아이러브 맘 카페 화성 1호점’은 향남읍 휴먼시아 6단지 관리동 3층(182㎡)을 리모델링해 일반 키즈카페와 달리 보육전문요원이 상주하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공간과 전문 교육프로그램, 육아상담, 다양한 보육정보 등을 제공한다. 카페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카페에는 장남감 약 300점을 보유, 장남감 대여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영유아부모의 보육비용 부담경감 등 가정어린이집 설치가 어렵고 영유아비율이 높은 임대아파트 지역의 취약보육 서비스 강화가 기대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아이러브 맘 카페 개소를 통해 부모에게는 올바른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은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중 반송동에 ‘아이러브 맘 카페 화성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화성시 보통리 저수지에서 고등학교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오전 6시10분쯤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시신이 저수지 위에 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에서 폭행과 타살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시신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화성시가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를 위해 홍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일 ‘제14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행사장내(화성종합경기타운)에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설치하고 선수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을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홍보관에는 도로명주소 검색방법 및 표기방법과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시기 안내, 상세주소 부여 제도 등을 안내하고‘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체험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는 홍보문구가 인쇄된 홍보물품(손톱깎이 세트, 리플릿 등)도 배부한다. 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조기정착을 위해 그동안 도로명 안내시설물 설치와 공무원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교육(PPT, 홍보영상물)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또한 오는 2014년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대비해 올해를 도로명주소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도로명주소 전수조사 및 안내시설물 설치, 국가지점번호와 국가기초구역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도로명주소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초등학생,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홍보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여운찬 토지정보과장은 “도로
새누리당 고희선(화성갑·사진) 의원은 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대국민 화재안전 정책진단 연속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계와 기관단체는 물론 산업체, 시민단체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화재·소방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데 관련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고 의원은 “새 정부 국정운영의 중심은 국민의 행복이고, 국민 행복의 기반은 국민의 안전”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한 소방제도 개선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주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현실과 어긋난 화재·소방관련 정책의 실태를 분석하고 제도적 보완점을 도출해 정부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역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를 구성하고 최근 화성캠퍼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소통협의회는 화성캠퍼스 인근 동장의 추천을 받은 위원 15명과 삼성전자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1년간 환경, 사회공헌, 사업장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함께 논의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펼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제1기 소통협의회는 우선 화성캠퍼스와 인접한 6개동(반월동, 동탄1~3동, 진안동, 병점2동)의 주민을 대상으로 구성했다”며 “이후 용인지역으로도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가 관내 우수 농특산물의 지역소비를 통한 로컬푸드 실천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9개동 주민센터와 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 광장에서 ‘화성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화성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매주 1회 주기적으로 열린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매주 수요일은 향남읍, 병점1동, 기배동, 동탄2동주민센터, 목요일은 진안동, 병점2동, 반월동, 동탄3동주민센터, 금요일은 화산동주민센터, 주말에는 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 광장에서 햇살드리 인증 농·특산물 및 화성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30여 품목을 판매한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2억여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신선하고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유통단계 축소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화성시지부는 지난 27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12개 지역 농협이 참여하는 ‘화성사랑 함께 나눔 농협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12개 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봉사활동 성과를 평가하며 올해 내실있는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하만용 시의회의장, 이인섭 자원봉사센터 이사장도 자리를 함께해 발대식을 격려했다. 화성사랑 함께 나눔 농협봉사단 총 단장을 맡은 비봉농협 홍진기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화성농협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나누는 농협인상(像)을 구현하자”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종철 농협 화성시지부장은 “기업도 사회에 공헌하면서 좋은 이미지를 가져야만 발전하고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