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4일 2층 소회의실에서 지상식 소화전 등의 소방용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유관기관 상호간의 완벽한 공조체제 확립을 위한 ‘2012년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화성시, LH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소방용수시설 보강 추진방안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장차 단속관련 관계기관 협의사항 △가뭄 등 국가재난 발생 시 소방용수 활용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추석명절 끝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빙 먹거리 축제인 ‘2012 병점 떡전거리 축제’가 ‘재미있는 먹거리, 떡의 재발견’을 주제로 화성시 병점역 일원에서 6일부터 2일간 열린다. ‘병점(餠店)’이라는 지명은 옛날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서울)으로 가던 과객이나 물건을 팔러가던 상인들이 지나가던 길목에 떡을 팔던 가게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떡전거리가 형성되면서 불리게 됐다. 이번 축제는 행사 첫날인 6일에 떡전거리 과거시험 재현, ‘암행어사 이몽룡’ 공연, 7일엔 병점 떡 경연대회 등 주요 행사와 부대행사로 지역 유래 전시, 떡전시, 소원 등불켜기, 복떡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포도청, 내의원, 방앗간 등 과거의 생활상을 직접 참여해 경험할 수 있는 참여 위주의 행사가 많아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주말 가족과 함께할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바쁜 현대인의 아침 대용으로, 인스턴스 음식에 친숙한 어린이들에게는 건강 간식으로, 다양한 모양과 맛을 통해 떡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건강과 웰빙 먹
화성소방서는 3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사고 수칙을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에서 총 1천989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해 214명이 숨지고 1천775명이 다쳤으며, 특히 농작물 수확기인 10월은 전체 사고의 15.1%(301건)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농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 착용, 농기계 점검 정비, 안전한 농·밭 출입, 동승자 승차 금지,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의 농기계 안전사고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제2기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에 현 대표이사인 백대식(57·사진)씨를 연임했다. 재단은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 신임대표이사 추천 의결안에서 백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백 대표이사는 2014년 10월까지 2년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백 대표이사는 “화성시문화재단은 현재 안정화에 접어들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예술인의 발굴과 육성 지원사업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통합당 이원욱(화성을·사진) 의원은 유흥가는 물론 학교 주변에까지 무차별적으로 살포되는 불법 음란성 전단지에 대해 의뢰자 및 제작자, 배포자 등 ‘3차 처벌’을 골자로 하는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청소년 유해 매체물을 배포하다 적발될 경우 거의 배포자만 벌금형으로 처벌해 왔으나 옥외광고물과 같이 음란 전단지를 제작하거나 설치·부착 또는 배포자까지 3년 이하의 징역형으로 처벌하도록 강화했다. 이 의원은 “불법 음란전단지를 살포하다 적발돼도 가벼운 벌금형에 그쳐 단속효과가 미비했고 의뢰자나 제작자는 대상에서 재외돼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면서 “3자 모두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교육환경 개선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26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발안지방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취업상담사와 기업체 채용담당자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지역내 산업단지, 유동인구 밀집지역, 대학 등을 직접 찾아가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 발굴, 현장면접 등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취업이 되지 못한 참여자에게는 화성시일자리센터에서 취업이 될 때까지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이 곳에서 진행된 일자리버스에서는 경기도일자리센터와 화성시일자리센터 공무원 및 상담사 4명이 참여해 4명의 구직자를 현장 채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화성시일자리센터 김득제 팀장은 “상대적으로 취업정보를 얻기 어려운 중·장년층과 소외계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자리버스의 취업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주저 말고 탑승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버스 탑승이 곧 취업’이 될 수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일자리센터(☎031-369-4211~4)로 문의하면 된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사회봉사단(단장 최우수)이 한가위를 맞아 풍성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용인시와 화성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60개소 및 저소득층 300여 가정을 방문해 한가위 선물을 전하는 ‘삼성 추석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지난 17일부터 10월7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관련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에서는 지난 18일부터 4일간 농촌진흥청과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자매마을 농가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잦은 폭우와 태풍 등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넓혀 농촌경제 살리기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참여농가와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그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 장터에는 전국 20개 농가와 농산물 가공업체 및 삼성전자의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쌀, 과일, 전통가공식품 등 100여 종의 품목이 선보였고, 4일간 현장 직거래와
채인석 화성시장은 취임이 후 줄 곧 본인을 ‘화성시 대표사원’이라 말한다. 53만 화성시민을 위해 일하는 1천400여 화성시 공직자 중 하나라고 스스럼없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 역시 ‘시장님’이라는 호칭보다는 ‘대표사원’이라 부르곤 한다. 그런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8월23일 결연한 의지로 화성시청 내 브리핑룸으로 들어섰다. ‘국토대장정을 떠나며…’로 시작한 브리핑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갈공명이 촉나라 황제 유비의 유언을 받들어 위나라를 토벌하기 위해 유비의 아들 유선에게 바친 출사표를 듣는 것 같았다. 본보는 채인석 화성시장이 8월23일부터 9월13일까지 21일간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522㎞ 국토대장정을 밀착취재하고 그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화성지역 현안 해결 국토대장정 행보 채인석 화성시장의 국토대장정 염원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국비 지원’, ‘화성호 수질보전을 위한 해수 유통 보장’, ‘국립자연사박물관 화성 유치’
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지난 19일 화성시 조암시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CPR)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폐소생술이 우리 주변의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방법이며 국민 모두가 생명을 구하는 신성한 일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급성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할 경우 소생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므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초기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15일과 22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STEAM(융합인재교육) 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STEAM 입문 연수는 초중등 교원의 융합인재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해 융합인재 교육의 본격적인 학교 현장 적용에 대비하기 위한 연수다. 구봉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STEAM 입문 주요 내용은 STEAM 교육의 정책설명, 수업모델 소개, 총론적 고찰, 교육과정설계, 수업적용 사례발표 및 시연, 수업 자료 개발 및 실습 등이다. 구교열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STEAM 교육의 학교 정착이 창의력 있는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