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관장’도 ‘소장품’도 없는 건물만 덩그러니 있는 미술관의 일방적인 개관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졸속행정’이란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수원역 노점상 추진’ 등 시의 이같은 일방행정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소통과 거버넌스 행정’이 사실상 실종된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16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 8일 수원 화성행궁 옆에 연면적 9천661㎡규모의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관을 추진 중이다. ‘아이파크미술관’은 현대산업개발이 총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시공해 수원시에 기부하는 것으로 국공립시립미술관으로는 전국 다섯번째 규모다. 그러나 시가 개관일까지 공식화했지만 정작 미술관 운영을 책임질 ‘관장’조차 현재까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더욱이 시는 미술관 운영의 핵심이 될 소장품도 한점 확보하지 못한 실정이어서 지역 문화계는 물론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실정이다. 게다가 시의 막무가내 개관 방침으로 ‘수원역 노점상 이전 추진’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컨텐츠 부재’ 등에 이은 ‘소통과 거버넌스 행정을 포기한 관료주의의 일방행정’이란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또한 막대한 운영·유지비용 등에 대한 논란마저 새롭게 제기되
용인서부경찰서는 16일 자신이 일했던 음식점의 배달용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조모(6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씨는 15일 오후 11시 45분쯤 용인시 수지구 장모(40)씨의 배달전문 음식점 앞에 세워진 오토바이 6대에 불을 질러 1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6개월 전까지 장씨의 음식점에서 배달일을 하다 그만두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는 경찰에서 “임금 일부를 받지 못해 술을 마시고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용인시시민장학회는 인재육성 장학사업에 뜻을 함께하는 지역인사들로 구성된 ‘고문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하고 16일 시청서 출범식을 가졌다. 용인시시민장학회 고문위원회는 장학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한 자문과 협력기구의 역할을 하며 기업인 등 41명의 지역주요인사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15인으로 구성된 시민장학회 이사회와 연대해 장학회 사업 다변화 및 운영 효율화에 힘쓸 방침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장학회의 도약과 발전에 공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한성, 장경순 이사가 정찬민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주상봉 이사장은 “고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장학사업의 다변화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백암면 석천리 인근 500t 규모 민간업체, 농림부에 사업신청 환경부서 이미 200t 규모 발주 정부 예산 중복지원 논란 가중 이우현 의원 “의혹 철저히 조사” 道, 사업 부적합 검토의견 전달 용인시 백암면 석천리 인근에 A사가 추진 중인 가축분뇨 및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련해 정부의 중복지원 논란과 함께 특혜의혹까지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지난 8월 농림부 장관이 직접 국회에서 “가축분뇨 등의 지자체간 이동제한 지침 변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지만, 정작 농림부는 이보다 앞선 지난 7월 관련법 지침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는가 하면 최근 현장실사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나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용인갑) 등에 따르면 A사는 용인시 백암면 석천리 일원에 가축분뇨 350t과 음식물쓰레기 150t 등 1일 500t 규모의 분뇨 및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을 농림부에 신청, 최근 현장실사까지 마친 상태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이미 환경부가 200t 규모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발주해 진행중인 상태로 A사의 분뇨처리시설이 농림부의 승인을 받게 될 경우 정부기관과 민간업체
단국대가 15일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 전체 경쟁률 16.39대 1(죽전 20.87대 1, 천안 10.79대 1)을 기록해 전년도 13.72대 1을 상회했다. 특히 논술전형이 전년도 30대 1에서 47대 1로 크게 상승했고, 커뮤니케이션학부(81대 1), 상담학과(83대 1), 경영학과(53대 1), 기계공학과(44대 1) 등 인기 모집단위가 높은 경쟁률을 이끌었다. 생활음악과(보컬)이 3명 모집에 893명이 지원해 297대 1을, 연극(연기)는 12명 모집에 2,225명이 지원해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시적으로 시행된 단원고특별전형은 7명 모집에 9명이 지원해 1.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명지대는 2천32명 모집에 1만7천235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은 8.4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실기우수자 전형은 45.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생부종합(면접) 전형은 9.89대 1로 나타났다. 영화뮤지컬학부 뮤지컨공연전공(보컬)이 83.5대 1을 기록했고, 음악학부(성악전공)(여)는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영재기자 cyj@
정찬민 용인시장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며 평택시청 앞에서 원정시위를 벌인 데 이어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이 평택시의회를 찾아 보호구역 해제를 재차 요구했다. 13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신현수 의장은 지난 11일 오전 9시쯤부터 2시간여 동안 평택시의회 앞에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신 의장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인 용인 남사지역은 대부분의 사업을 진행할 수 없어 낙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용인시의회는 시민의 권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특별위원회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달 31일 평택시청 앞에서 지역 주민 700여명과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촉구 집회를 가졌다. 이에 맞서 일부 평택시의원과 평택지역 시민단체 등은 지난 10일 상수원 보호구역 존치를 주장하며 삭발식을 진행하는 등 용인시와 평택시는 상수원 보호구역을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두 도시의 갈등은 1979년 용인 남사면과 평택 진위면 경계인 진위천에 송탄취수장이 설치돼 상류인 남사면과 진위면 일대 3.859㎢(용인 1.572㎢, 평택 2.287㎢)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비롯됐다. 수도법에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추석을 맞아 오는 12~29일 ‘한가위 좋을씨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 세시행사와 이색 특별공연으로 꾸며진다. 개성만점 조선캐릭터와 함께 하는 ‘한가위 풍년행렬’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50호 ‘거북놀이’에 한국민속촌 특유의 해학을 더해 만들어낸 퓨전 거북놀이 퍼레이드로,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민속놀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했다. 퍼레이드 중간 중간 익살스러운 상황극과 함께 한국민속촌 인기캐릭터 주정뱅이, 주모, 갑대감이 나타나 관람객의 즉흥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퍼포먼스를 벌인다. ‘한가위 마을잔치’는 지난 봄 관람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웰컴투조선 코믹마당극 ‘사또의 생일잔치’의 한가위 버전이다. 최고의 꿀알바로 손꼽히는 꽃거지부터 장사꾼, 광년이, 기생 등 화제의 스타알바 조선캐릭터가 대거 출동해 관람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옛 모습 그대로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성주고사와 송편 빚어보기 체험, 콩서리 구워먹기, 전통 농기구 체험도 마련되고, 한국민속촌 대표공연인 농악놀이와 줄타기, 마상무예, 전통혼례가 변함없이 진행된다. 한국민
총994가구 규모 복합단지 기흥역 ‘푸르지오타운’ 막내 교통·문화·교육 인프라 우수 용뫼산·오산천 인접 녹지 풍부 기흥역세권지구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마지막 분양단지인 ‘기흥역파크푸르지오’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기흥역파크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38층~40층, 6개동 총 994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3㎡~149㎡ 768가구로 123㎡2가구, 124㎡ 2가구, 149㎡ 4가구 등 8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 84㎡, 226실로 이뤄져 있다. 기흥역세권지구에 이미 분양된 ‘기흥역지웰푸르지오’,‘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에 이어 세번째푸르지오 단지로 분양되는 ‘기흥역파크푸르지오’까지 총 3천200여 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기흥역파크푸르지오’는 기흥역세권지구남동측에 자리잡고 있어 개방감이 뛰어나고, 지난달 닥터아파트가 회원 52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인
단국대가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스마트 웨어러블 소프트웨어기술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단국대는 8일 죽전캠퍼스에서 단국대 ITRC(IT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스마트웨어러블 소프트웨어기술 개발 연구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정완용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 산업정책관 국장 등 교내외 외빈들이 참석했다. 단국대는 연구를 통해 배터리 소모가 적고 인체에 무해한 소프트웨어 구조 연구, 신체부위별·서비스 유형별로 최적화된 UI/UX 정의 및 개발, IoT 웨어러블 데이터 전송·분석·보안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과 연계한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협력도 진행한다. 뇌졸중 재활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네오펙트, 체지방 측정 기술을 보유한 ㈜인바디, 뇌인지 웨어러블 I/F기술을 보유한 ㈜와이브레인, 족압 측정 서비스 및 자세 측정 기술을 보유한 3llabs 등이 연구에 참여하고, ㈜SK텔레콤은 초등학생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로봇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지정 대학 ICT 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단국대는 도내 대학 중
이상일(새누리·용인을) 의원은 7일 용인시 기흥구 흥덕IC~서울 강남구 헌릉IC를 잇는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검토해 달라고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용인서울고속도로 최장구간의 합산 통행료는 현재 2천원이지만, 도로 건설에 투자한 민간사업 적용 이자율을 현재 7%에서 4%수준으로 낮추면 통행료를 1천800원까지 내릴 수 있다”며 “최근 금리 인하로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수도권 도로 통행료도 인하되는 추세로 용서고속도로 통행료도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경우 대출 금리를 9%에서 4.3%로 낮춰서 일반 승용차 통행료를 편도 기준 7천600원에서 6천600원으로 1천원 인하해 9월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민간 사업자들이 도로를 건설할 때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통행료에 반영하고 있는데 낮아진 이자율을 통행료에 반영해 요금을 인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1일 이용량은 2009년 8만대에서 2014년 15만5천대로 증가했고, 연간 통행료 징수실적도 2009년 115억원에서 2014년 497억원으로 4배 증가했다”며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