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용인시장 후보에서 탈락한 김상국(62) 경희대 교수가 14일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상국 교수는 15일로 예정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보도자료를 통해 “용인시의 재정은 일반 시민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이같은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 자금이 투입돼야 하고,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 세수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교수는 “자산이 1조가 넘는 중국 기업으로부터 3천300억의 투자를 받았다”며 “이 투자금으로 2천 객실 이상의 대형호텔과 쇼핑센터, 컨벤션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잠만 자는 용인이 아니라 생활하고, 직장을 다니고, 기업인들이 투자하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최영재기자 cyj@
수원·오산·화성 자율통합이 수원시장 선거에 화두로 떠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오산·화성 자율통합 시민연대는 지난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와 새누리당 김용서 수원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자율통합 관련 간담회를 열고 약정서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염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화성·오산·수원 3개시 행정구역 통합을 적극 지지하며 이번 6·4 지방선거에 당선될 경우 3개시의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율통합 시민연대 활동을 지원하고 협조할 것을 합의했다. 시민연대는 “A단체장이 당선 전에 통합을 공약으로 하고 당선된 뒤 통합을 반대한 사례가 있다”며 “믿음이 가는 정치인, 신뢰의 정치인이 될 것”을 양 후보에게 주문했다. 한편 시민연대는 3개 시 시장 후보들과 만나 통합 지지운동을 계속할 계획이며 3개시 통합 염원 시민결의대회 및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해 통합여론 확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재기자 cyj@
수원 신동·광교지구에서 서울행 직행좌석형 3900번 버스가 12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수원시는 13일 신동·광교지구 입주민들의 출퇴근 불편해소를 위해 이날부터 신동·광교지구~서울 강남역, 양재역 구간에서 직행좌석 3900번 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버스는 매일 오전 5시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출퇴근시간대에는 30분 간격으로 버스가 배차된다. 시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추가로 버스 6대를 투입해 출퇴근시간대 배차간격을 20분으로 줄일 방침이다. 운행노선은 영통차고지에서 벌터마을 래미안영통, 신동단독주택지, 매탄권선역그린빌주공, 주공그린빌5단지, 매탄우남A, 영통구청, 삼성전자중앙문, 삼성전자후문, 삼성아파트, 수원원일중학교, 원천저수지입구, 광교호반베르디움, 남부경찰서 매원초교, KT동수원지사, 수원지방법원, 소화초등학교, 합동신학대학원, 신풍초등학교 자연앤, 광교고등학교, 광교테크노밸리, 경부고속도로 방향이다. 광교신도시와 신동지구에는 각각 30개노선 302대, 19개노선 243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택지지구 입주예정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해 나
10일 오후 7시54분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12층 문모(39)씨의 집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문 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깨진 유리창 조각이 1층 주차장으로 떨어지면서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문 씨가 밀폐된 방 안에서 분사식 먼지 제거제를 사용해 컴퓨터를 청소한 뒤 진공청소기를 가동하던 중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영재기자 cyj@
수원시는 13∼16일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롯데몰 수원’에 입점할 240여개 업체와 지역 유망중소기업 40여개 등 280여개 업체가 모두 4천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롯데몰 수원’ 입점 기업들은 8월 개장에 맞춰 판매, 보안, 주차, 시설 등 필요인력 대부분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모집한다.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www.suwonjobfair.com)를 통해 사전면접과 취업특강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박람회에 채용관 81개, 정보관 6개, 부대행사관 11개 등 104개의 부스를 운영,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지원한다. (문의:☎031-228-3875∼9) /최영재기자 cyj@
‘돈먹는 하마’로 전락한 용인도시공사의 정상화를 명분으로 용인시가 결국 수백억원의 시 재정을 투입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시의 이번 결정을 두고 ‘공사채 발행을 위한 꼼수’에 막대한 시민 혈세 낭비 논란과 함께 도시공사 존폐논란마저 재점화된 상태다. 용인시는 11일 용인도시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629억원 규모의 현금·현물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시청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 2곳 3천830㎡(129억원)와 현금 500억원을 출자, 448%에 달하는 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을 낮추기로 했다. 시 재정 투입으로 도시공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출자가 완료되면 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은 163%로 낮아진다. 시는 출자를 위해 현재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개정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며, 6~7월쯤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을 320%(안행부 권고 기준)로 낮추면 공사채 발행이 가능해 단기차입금 상환에 문제가 없다”며 “출자가 완료되면 안전행정부에 공사채 발행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의 이러한 계획이 알려지면서 반대여론도 커지고 있다. 자생력은커녕 무리한 사업 추진과 실패
용인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IC) 앞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흥나들목 앞 교차로는 진출입 차량이 서로 뒤섞이는 기형적인 구조여서 출퇴근시간마다 상습 정체가 빚어지고 교통사고 위험도 매우 컸다. 시는 이에 따라 용인동부경찰서와 공동으로 지난달부터 교차로 통행체계를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로 변경하고 중앙교통섬 설치, 차도 추가 확보, 도로 재포장 등의 공사를 벌여왔다. 시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결과, 차량 대기행렬이 기존보다 60∼87%까지 감소하는 등 차량 소통이 원활해졌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공사로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차량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며 “다만 교차로의 통행체계가 신호에서 회전교차로 형태로 변경됨에 따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육군 제73보병사단은 오는 14∼16일 연천, 동두천, 포천, 양주, 남양주 일대에서 쌍용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훈련에는 병력과 장비 이동을 위해 3번·37번·43번·47번 국도상 일부구간에서 교통통제소가 운용될 예정이다. 훈련과 관련한 민원이나 문의사항은 사단 주민불편신고센터(☎031-595-3113)로 전화하면 된다. 쌍용훈련은 예비군으로 동원사단을 실제 편제와 보직으로 완전 편성, 전방에서 작전을 펼치는 전시 가상 실전 대비 훈련으로 지난 1977년 시작됐다. 수도군단도 12∼16일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인천 강화군, 김포·수원·용인·의왕시 등에서 국지도발 대비 지상협동훈련을 한다. 수도군단은 훈련기간 군 차량·병력 이동, 검문소 설치 등에 따라 대민피해지원반(☎031-440-1405)을 운영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도시공사가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과정에서 공고 내용과 다르게 특정업체에 부당하게 토지리턴방식으로 매각했다가 90억원의 손실을 떠안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8일 감사원의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감사자료에 따르면 용인도시공사는 2012년 9월 일명 ‘토지리턴제’ 방식으로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D블록(8만4천254㎡) 매각 공고를 냈다. 토지리턴제는 매수자가 토지 활용을 포기하고 반환을 요청하면 원금에 금융이자까지 붙여 물어주는 제도로, 당시 도시공사는 공고에서 리턴권(계약해지권) 행사기간을 ‘계약체결일로부터 23개월 이후 20일간’으로 정했다. 도시공사는 그러나 같은해 10월 입찰에 참여한 4개 업체 중 토지리턴권 행사기간을 공고대로 제시한 3개 업체를 제외한 채 사업추진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를 들어 계약해지권 행사기간을 공고보다 훨씬 짧게 제시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같은해 11월 2천46억원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사업추진 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받은 이 업체는 그러나 사업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채 이듬해 5월과 지난 1월 계약해지권리를 행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미 지급받은 계약금과 중도금 등 토지대금 1천808원억원에
용인서부경찰서는 휴대전화 매장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이모(24)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공범 신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달 27일 오전 4시 40분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휴대전화 매장 유리를 미리 준비한 쇠망치로 깨고 들어가 30초만에 시가 3천6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43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개인별로 많게는 1천여만원에 달하는 인터넷 도박 빚을 갚으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씨 등이 훔친 휴대전화를 1천400여만원에 사들인 최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