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가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유리하도록 우선순위 조건을 변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더욱이 수사기관의 강도높은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이같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용인도시공사 청산 논란 등도 불붙을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2일 열린 용인시의회의 ‘조사특별위원회’ 첫 청문회에서 김중식 의원은 역북 C블록 토지매각 과정에서 토지리턴방식 도입에 대한 부적절한 행정처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14일 C블록 매각 공고를 냈다가 하룻만에 재공고했다. 당초 공고는 토지리턴의 금융 이자율이 낮은 곳이 우선 순위였다가 재공고 때는 사업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체로 조건이 변경되면서 업체 순위도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렇게 해서 선정된 G업체가 6개월도 안돼 토지리턴권을 행사했고 공사는 1년여 동안 수십억원의 금융 이자만 물게 됐다”며 “아이러니하게도 G업체는 공고일에 설립된 신생업체로 사업 추진 수행 능력도 검증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1순위로 뽑혔는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4명의 평가 위원 중 도시공사 임원 2명은 G업체를, 외부 전문가 2명은 2순위 업체를 선택해 결국
국내외 저명시인들이 모이는 ‘2013 세계작가 페스티벌’이 1일 오후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수원시와 단국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의 시인들, 시대의 전환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시낭송회’, ‘시와 음악이 있는 밤’, ‘지역문학인과 교류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페스티벌에는 프랑스의 유명 시인 미셸 드기를 비롯해 배리 힐(호주), 제인 허쉬필드(미국), 데이비드 하센트(영국) 등 세계적 시인들이 다수 참여한다. 중국의 대표적 문학평론가인 류짜이푸(劉再復)와 미국 아이오와대 국제창작프로그램의 책임자이자 시인인 크리스토퍼 메릴, 호주 시인 댄 디즈니, 인도 시인 나브키라트 소디도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추진위원장인 고은 시인을 비롯해 신경림, 신달자, 최동호, 김승희, 정호승, 진은영, 김중일, 김수복 등 22명이 참여한다. 이날 전야제에선 고은 시인의 환영사에 이어 중국의 문학평론가이자 홍콩과기대교수인 류짜이푸가 기조연설을 했다. 2일 오후 5시에는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시낭송회가 열리고, 3일 오후 7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는 시낭송회와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4일 오후 6시에
용인시는 사업자 선정 실패로 장기표류하고 있는 덕성산업단지를 정부의 첨단산업단지 추가 지정에 포함시켜 달라고 건의하기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102만㎡ 규모의 덕성산단을 정부의 ‘첨단산업단지’로 추가 지정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덕성산단이 비도시 지역의 일반산단이지만 교통 및 기업 경영 여건, 비교적 저렴한 땅값 등을 고려했을 때 첨단산업단지 지정 여건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실제 덕성산단은 국도 45호선(덕성·시미IC)과 구 국도 45호선, 지방도 321호선, 국지도 84호선, 82호선 등이 통과해 교통여건이 좋고, 삼성전자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와 가깝다. 또 2009년 덕성산단 조성 발표 당시 공급가도 3.3㎡당 150만~170만원 정도여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의 건의대로 정부의 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면 국·도비 지원은 물론 용적률 상승,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시설 허용 등 각종 규제도 완화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물량 3곳 중 1곳을 덕성산단으로 지정해 달라고 일단 구두상 건의했다”며 “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면 덕성산단의 정상적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수원시는 2일 광교공원(경기대 입구)에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나눔 천사와 함께하는 희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산재한 각종 복지자원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참여주체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곡선동 주민자치센터의 ‘난타공연’과 권선초교의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분야 유공 및 나눔문화 확산에 공이 큰 시민 28명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표창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또 삼성전기와 어린이재단, 이마트 수원점·서수원점, 월드비전 경기지역본부, CTS 기독교 TV 수원 소년소녀합창단 등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 희망한마당에 재능을 기부한 CTS 기독교 TV 수원소년소녀합창단 28명의 ‘두껍아 문지기’ 등의 합창을 선보이고, 서호노인복지관 어르신 고전무용팀 공연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들의 성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희망한마당 홍보·체험부스에는 수원지역 복지관 및 자활센터, 경기도공동모금회 등 2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사랑나눔 캠페인,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의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백사이드 체험’, ‘생생 체험 교실’ 등 2가지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맹수와 대형 동물들의 새로운 모습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백사이드 체험’은 평소 들어가 볼 수 없던 동물사육장을 전문 사육사와 함께 찾아가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린·코뿔소·백사자 등의 방은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관찰하고, 맹수와 대형 동물에게 눈앞에서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전문 사육사가 직접 동물들의 특성과 생태는 물론 동물 건강 관리 방법 등도 설명해준다. ‘생생 체험 교실’은 사막여우, 다람쥐원숭이, 육지거북, 알비노버마비단구렁이 등 귀엽고 신비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디스커버리 센터에 마련된 별도 체험교실에서 사육사가 퀴즈 형식을 통해 동물들의 생태를 설명해준다. 또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져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이한일 경찰서장을 비롯해 차혜숙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중학교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기 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내 학교폭력 발생 환경 차단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찰과 교육청, 학부모가 뜻을 모아 17개 중학교 1천378명의 단원을 모집, 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대표를 맡은 유정화 단장은 “아이들을 위해 경찰과 교육청 모두가 발벗고 나선만큼 학부모들도 힘을 모았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차혜숙 용인교육장은 “중학생들을 위해 학부모 폴리스라는 좋은 제도를 만들어준 경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각 학교 대표자들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경찰과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감사원이 용인시나 안전행정부 승인없이 400억원의 공사채 무단 발행으로 6개월간 공사채 발행이 금지된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감사에 나서면서 ‘표적감사’ 논란에 휘말린 시 감사부서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위·수탁사업과 인사 의혹 등으로 감사가 확대된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커지고 있다. 25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9일 관련 법규는 물론 안행부의 발행 불가입장과 용인시의 불가지시를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해 말썽을 빚은 용인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이 감사에 나서면서 회사채 발행과 관련해 공사 특별감사와 함께 오히려 감사를 의뢰한 관련부서에 대한 ‘표적감사’ 논란을 빚은 시 감사부서가 감사를 중단하면서 잦아들던 관심은 감사원이 공사 운영과 관련한 각종 자료 추가 제출과 집중 점검 등에 나서면서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특히 감사원이 ‘용인시의 노골적인 밀어주기’ 논란을 빚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사업 등 용인시의 각종 위·수탁 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데다 일부에서 의혹을 제기했던 A구청장 관련 인사 등에 대해서도 자료를 요구,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고조된 상태다. 또 감사원 감사가
용인동부경찰서는 노숙자 등의 명의로 대포통장을 만든 뒤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유모(33)씨를 구속하고, 기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 6월10일부터 최근까지 노숙자의 주민등록등본 등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유령법인 12곳을 설립, 법인통장 90개를 만들어 대출이나 전화금융 사기, 부동산 사기 조직 등에 1개당 5만원에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법인 설립 및 계좌 개설시 소재지 및 대표자 본인 확인 절차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인서부경찰서는 투자자에게 큰 수익을 보장해줄 것처럼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A업체 대표 서모(43)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씨는 2010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형마트에 생활용품을 납품하는 사업에 투자하면 매달 이자와 안정적 수익을 내게 해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49명으로부터 29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회사 운영이 어렵자 투자자문회사에 수수료를 지급하고 투자자를 모집한 후 1인당 최고 1억1천만원을 받아 이자를 지급하는 돌려막기식으로 투자금을 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시는 24일 ‘2013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모사업장 ‘다울마을’과 ‘마돈나 왕돈가스’ 개장식을 인계동과 조원1동에서 열었다. ‘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 의 하나인 이날 개장·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명욱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송기남 다울마을공동체 대표, 김병곤 조원1동 대추동이 문화마을만들기 대표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인계동 ‘다울마을’은 ‘다함께 사는 우리’라는 순우리말로 주거환경 낙후로 인해 마을슬럼화 및 범죄 발생을 야기해왔던 폐가를 문화와 환경이 조화를 이룬 여성친화적 마을공동체로 조성한 공간이다. 다울마을은 이주여성의 직업 재활 및 문화 소통공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재능나눔형 프로그램 ‘프로보노 아카데미’ 운영, 다울정보센터 운영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거점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원1동 ‘마(을을 가꾸는),돈(가스) 나(눔터)’ 왕 돈가스는 여성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