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변화무쌍하게 발전하고 있는 21세기의 가장 커다란 화두는 변함없이 잘 사는 것이다. 그것도 그냥 잘사는 것이 아니라 아프지 않고 건강함을 유지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잘 사는 것이다. 웰빙시대는 바로 이런 목표의 압축이다. 지난 9일 기흥구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수지구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또 20일에는 용인 본래의 모습과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처인구민체육대회도 예정돼 있다. 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체육대회는 곧 생활체육의 경연장이다. 국민이 건강한 나라가 발전도 이룰 수 있고, 세계사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역사속에서 수없이 확인된다. 냉전시대 올림픽 금메달에 목숨 걸면서 엘리트 체육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었다면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트렌드가 된 지금은 누구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1인 1기 생활체육의 시대다. 또 21세기 웰빙시대의 출발 역시 체력과 건강이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진리다. 눈부신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의 발전은 이렇듯 건강한 시민들에게서 나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증가와 발전속도로 경기남부의 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생활
용인시가 매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1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및 경유 판매 가격을 공개,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 시는 13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소비자 생활정보’ 코너를 통해 각종 소비자 생활정보, 대부업체 등록현황, 각종 소비자 보호정책과 함께 자세한 관내 물가동향을 게시키로 했다. 물가동향 코너에는 매월 3차례 관내 재래시장과 모든 12개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소고기, 쌀, 사과 등 56개 품목의 가격을 업체별로 게시, 소비자들이 각 품목의 업체별 판매가격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할 예정. 동별로 학원비, 세탁비, 이·미용료, 목욕비 등 개인서비스 평균요금도 조사, 공개키로 했다. 시는 최근 높은 유류 가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1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및 경유 판매가격을 매월 1차례씩 조사, 결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 코너를 통해 주유소별 판매 가격을 한 눈에 비교한 뒤 보다 싼 주유소를 찾아 주유할 땐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주유소간 경쟁으로 가격 인하를 꾀하는 것. 용인 지역은 지난달 말 1ℓ당 최대 121원의 차이를 보였다. 시는 이같은 가격정보와 함께 이 소비자 생활정보
용인 발전의 핵심열쇠인 오염총량제 도입을 놓고 환경부와 용인시의 목표수질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시민의 대표라는 시의회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미 동탄2신도시 발표직후 시민들의 피해가 구체화되는 현실에서도 오산 등 타 지자체와는 달리 늑장대응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터에 또 다시 의장부재 상황아래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다. 12일 시 등에 따르면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환경부가 구체적인 계획없이 무차별적인 데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사실상 오총제 협의가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새로운 환경부 장관의 등장과 함께 더욱 강력한 수준의 오총제 목표수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총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온 시 집행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 용인2020도 백지화 될 위기에 처했다. 오총제를 둘러싼 상황이 이렇게 되자 시의회에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 오총제 협의에 용인발전의 사활이 걸렸는데도 시의회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것. 더욱이 의장부재라는 상황이 또 한번 연출되면서 시민들의 우려와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용인 YMCA의 N씨는 “오총제 협의에 시는 물론 80
최근 죽전으로 이전한 단국대학교가 부당해고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11일 학생식당 앞에서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11일 단국대 등에 따르면 한남캠퍼스 당시 직영으로 운영하던 학생식당에서 근무해 오던 12명의 기존 직원들을 지난 6월 30일자로 해고조치했다. 그러나 학교당국의 일방적인 사직서 제출요구에 반발한 여성 근로자 4명이 노동부에 부당해고 구제신청 및 시간외수당 지급을 요청하고 죽전캠퍼스 학생식당 앞에서 시위를 벌인 것. 이들은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나 사전협의 등 근로기준법상 정리해고가 정당하게 인정되기 위한 요건들은 무시한채 지난 6월30일까지 기한으로 정해 무조건 사직서를 제출토록 강요해 일방해고 했다”면서 “원직복직과 체불임금 등을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 2006년 9월 죽전캠퍼스 공사 재개와 함께 이전이 확정되면서 식당을 외주로 돌려 고용승계가 어렵다고 통보했다”면서 “지난 4월에도 신세계푸드에 식당업무를 외주화해 종강일에 한남동캠퍼스 식당운영을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었다”고 말했다. 또 “4명의 퇴직자들이 주장한 4대보험 미가입과 시간외수당 미지급 등에 대해서는 확인후 즉각 조치할 것”이라
80만 용인시민의 숙원이자 도시계획의 핵심인 동서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협의가 환경부의 무리한 요구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용인시가 환경부에 제출한 협의안에 대해 환경부가 당초 시 목표수질보다 훨씬 낮게 목표치를 설정해 강제하고자 하는 것으로 파악돼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이 무용지물이 될 확률이 더욱 커지고 있다. 11일 환경부와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환경부와 용인시 관계자들이 모여 시가 수정제출한 협의안과 관계기관의 검토 의견을 조율하고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이 자리에서 시가 제출한 2007년 목표수질 BOD 5.0ppm에 2011년 BOD 4.3ppm(또는 2007년 BOD 6.3ppm에 2011년 BOD 5.47ppm)을 훨씬 뛰어넘는 4.1ppm수준의 목표수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용의 진의에 점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 환경부장관의 교체 당시부터 예고됐던 더욱 강력한 수준의 오총제 목표수질 도입을 강제할 것이란 관측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극대화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가타부타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소문대로 목표수
용인신봉구역도시개발조합이 환지예정지를 제멋대로 배정하는 등 일방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0일 용인시와 용인신봉구역도시개발조합(이하 신봉개발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1월 26일 신봉동 416-9 일원 54만5219㎡의 부지에 구역지정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신봉개발조합이 환지예정지를 멋대로 배정해 조합원들의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일부 조합원들은 개인의 사유재산권을 일방적으로 침해했다면서 용인시에 진정서를 접수하고 나서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조합원인 조모씨는 본인 소유의 1만1천200여㎡ 중 도시개발계획에 편입된 1천864㎡를 제외하고는 쓸모없는 맹지가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지난 8년동안 신봉개발조합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나 연락도 받은 일이 없다면서 일부 주민들의 불이익을 당연시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조씨는 “도시개발법 시행령 제23조에도 명시하고 있듯이 조합정관상 환지예정지가 근거리배정방식이라면 마땅히 상업지역을 배정받았어야 한다”면서 “사유재산권을 동의는 커녕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몇몇 조합원들을 위해 대다수 조합원의 권리와 이익을 버린 잘못된 운영”
용인시가 선진국의 자치단체와 활발한 정보교환 및 교류촉진을 위해 지자체 관련 국제기구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국제적 인지도와 실리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국제기구 파악 및 가입 가능한 국제기구 가입 절차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와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우선 내년 말까지 2개 이상의 국제기구에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범세계적인 자치기구로 1천여개의 도시와 단체가 가입해 있는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와 효율적인 도시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CITY-NET(인간정주관리지방정부망)를 가입대상기구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시청내에 ‘대외협력관실’을 설치한 바 있다.
제12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 기흥구민 체육대회가 지난 8일 기흥구 구갈동 태평양종합산업(주) 운동장에서 대회장인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 한선교 국회의원 등 내빈과 기흥구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축구준결승 경기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 및 개회식을 비롯해 축구, 줄다리기, 줄넘기, 게이트볼 등의 6종목에 걸친 동대항경기와 구민 장기자랑 및 기념공연에 대한 시상등이 진행됐다. 동별 자존심을 걸고 펼쳐진 종목별 경기에서 축구와 줄넘기는 마북동이, 줄다리기와 씨름은 구성동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상갈동은 족구에서, 구갈동은 게이트볼에서 높은 기량을 뽐냈다. 중식시간 이용해 펼쳐졌던 이벤트 경기는 ‘낙하산 메고 달리기’와 ‘윈드캐쳐’가 구민의 단합을 이끄는 종목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어린이 손님을 위해 준비했던 로데오 타기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관심과 경쟁속에 진행된 구민 장기자랑은 인기가수 이자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대표가 2명씩이 출연해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에서 남다른 솜씨를 자랑했고, 기흥동의 김윤길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동해 기흥구청장은 “올해 첫 개최된 기흥구민 체육대회가 승부를
왕따, 결식아동, 비행청소년, 독거노인, 노숙자. 삭막한 현대사회를 압축해 표현하는 여러 문제이자 우리 곁에 다가선 말들이다. 나눔이란 말이 점점 무색해지는 현실 속에서 나보다 남을,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알아야 가능하다는 사회사업과 그일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각종 교육과정에도 봉사제도가 도입될 정도로 일반화되고, 아시아의 이주노동자들에게로까지 관심이 확대될만큼 외연적으로 성장했음에도 사람들이 다시 제대로 된 봉사와 사회사업에 목말라하고 있다. 생색내기와 흉내내기에 그치고 있는 형식적인 봉사와 사회사업으로 그 본연의 의미가 무색해진 세태속에 참된 것에 대한 갈증은 당연한 것이리라. 이순(耳順)을 훌쩍 넘어 종심(從心)을 눈앞에 둔 나이에도 우리 본연의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데 여념이 없는 하영수 (사)열린사회복지교육재단 이사장은 그래서 더욱 새롭다. 편견과 차별을 넘어 3세대가 공감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일을 실천하는 데 하루 24시간도 부족하다는 하영수 이사장을 만나봤다.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 구현 “계층간에 도덕의식 대립 심화봉사·사회기여 사고방식 절실” -청소년,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