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61~84㎡ 6개동·296가구 구성 초중고 도보 통학 가능 학원 밀집 지역과 인접 자녀 교육 환경 ‘최적’ (주)효성은 11월 용인시 기흥구 구성역 인근에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선 구성역과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GTX구성역(가칭)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1~84㎡ 296가구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초·중·고교 도보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 GTX 개통 최대 수혜단지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분당선 구성역 인근에 위치한다. 현재도 분당선을 이용해 선릉과 왕십리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서울 삼성동에서 구성역을 거쳐 동탄까지 이어지는 GTX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 도착이 가능하여 서울 강남권까지 출퇴근이 더욱 쉬워진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GTX 구성역과 연계한 멀티환승터미널 계획도 발표되어 광역버스 이용이 쉬어져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지금에 비해 개선된다. GTX구성역(가칭)은 인근에 쇼핑
용인교육지원청은 18일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북콘서트인 ‘2014 함께하는 독서스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학교도서관 우수사례 기관부문에서 수상한 흥덕초 어린이들의 신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전문 공연팀 ‘마블러스 모션’의 유쾌한 마임공연이 사전행사로 열려 분위기를 달궜다. 독서스쿨의 하이라이트인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 김선영 작가와 함께 작품 속 이야기와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독서습관 생활화를 통한 책읽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15년 독서달력 만들기’ 공모전 작품 전시, 대형팝업북 ‘상상톡톡 놀이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으로 독서본능을 자극했다. 차혜숙 교육장은 “청소년들에게 책읽기 강요보다 책이 전해주는 메시지와 의미를 함께 이야기해보는 독서문화 경험이 책을 가까이 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및 독서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풍성한 독서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2014 학교도서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어 다양한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개발로 학교
삼성그룹의 올해 합격자는 이공계가 절대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예년과 마찬가지로 4천5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무적합성 평가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채용제도를 전면 개편한 삼성은 내년 상반기 공채까지는 기존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뽑는다. 25개 주요 계열사별로 선발 인원의 계열 비중을 살펴보면 이공계 출신이 절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인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직군을 비롯해 연구개발, 설비, 기술,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디자인 등으로 부문을 나눠 인재를 선발했다. 삼성전자 전체로는 이공계 비중이 85%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계열사별 선발 인원이나 인문계·이공계 비중을 공개하지 않는다. 삼성전자 외에 전자 관련 계열사인 삼성전기, 삼성SDI(에너지솔루션·소재), 삼성테크윈 등도 이공계 비중이 80∼90%를 유지했다고 삼성 관계자들은 전했다. 삼성SDS는 이들 계열사보다는 상대적으로 인문계 비중이 많은 편이다.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중공업 부문과 삼성종합화학, 삼성정밀화학 등 화학부문 계열사도 이공계가 85%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에버랜드에서 사명을 바꾼 제일
육군 보병 제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가해병사들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7일 용인 육군 3군사령부는 이 사건 주범 이모(26) 병장을 비롯한 가해병사 6명 전원이 최근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 변호인은 “흉기 등 폭행죄를 비롯해 제대로 심리가 이뤄지지 않은 혐의에 대해 법원이 유죄로 판결한데다 상해치사죄로 처벌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과중한 형량을 내렸다”며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잘못을 저지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군이 모든 책임을 가해병사들에게 떠넘기려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군 검찰은 지난달 30일 선고공판 직후 “법원이 주요 피고인들에 대해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아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이유로 즉시 항소를 제기하겠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가해병사들은 지난 3월 8일부터 가혹행위·집단폭행 등을 저질러 4월 6일 윤 일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이 병장은 징역 45년, 하모(22) 병장은 징역 30년, 이모(21) 상병과 지모(21) 상병은 징역 25년, 유모(23) 하사와 이모(21) 일병은 각각 징역 15년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심은 지난 8월 내부 통신망에서 “여론에 밀려 공소장을
부동산 경기 침체로 난항을 겪어오던 용인시내 도시개발과 택지개발사업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경기호조에 힘입어 15개 지역에서 도시개발사업이, 2곳에서 택지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도시개발사업은 기흥역세권을 비롯해 신봉·이동 송전·남사 아곡·모현 왕산·보라·역삼·역북·상현·동천·보정·주북 등에서 택지개발사업은 광교와 공세지구 등 2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중 도시개발사업 면적은 437만㎡로 건립될 아파트 등 주택은 3만9천600여 가구에 달한다. 특히 토지매각 실패로 오랜 기간 개발사업이 중단됐던 역북지구(41만7천㎡)의 아파트 용지가 최근 매각되고 역삼지구(69만여㎡)마저 착공됨에 따라 시청주변은 1만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 미니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또 분당선과 경전철이 만나는 구갈동 기흥역세권(24만7천㎡)에 5천100가구가 입주하고 모현 왕산(36만4천㎡·3천750가구), 동천2지구(32만5천㎡·3천140가구) 개발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이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청구 검토·협의제, 행정지원 상담제, 신속한 인허가 행정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삼성전자가 마련한 교육 페스티벌 ‘2014 삼성 드림樂서’가 지난 14일 오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중·고교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드림락서’는 지난 9월 의정부를 시작으로 경북 안동, 10월 수원·용인·충남 온양·광주광역시를 거쳐 이날 마지막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드림락서에는 안산지역 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1천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4개의 존’으로 나눠 운영됐다. ‘꿈별찾고(go) 존(zone)’에서는 체험과 상담을 위한 자기 이해 프로그램으로 IT검사대, 직업카드 검사대, 셀프 검사대가 운영됐고 ‘우주멘토 zone’에서는 전문가, 삼성전자 임직원, 대학생들로 구성된 50명의 ‘꿈 길라잡이’와 함께 하는 진로멘토링이 진행됐다. ‘꿈별무리 zone’에서는 유형별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개 체험·전시부스가 운영됐으며 ‘삼성은하수zone’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스마트 스쿨’, ‘삼성 갤럭시 체험 Bus’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마술사인 최현우의 사회로 개그맨 서경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연희 선임,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강사로 나서
용인동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입금받은 돈을 인출한 혐의(사기 등)로 변모(17)군 등 10대 조선족 4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변군 등 4명은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오산·용인지역 현금인출기에서 대포통장과 현금카드를 이용해 수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 피해금 3천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출금의 5~10%를 제외한 나머지를 중국 총책에게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에 본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일당은 검찰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김모(36)씨 등 16명에게 “통장이 범죄에 연루돼 조사중”이라며 가짜 정부기관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 계좌번호·이체 비밀번호 등을 빼내 김씨 등의 계좌에서 대포통장으로 돈을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최영재기자 cyj@
삼성전자는 12일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직원 봉사자와 용인과 화성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누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유재철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장, 이인섭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유석영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우종혁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사원대표도 함께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맛있는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약 50톤의 김치를 담궈 용인과 화성지역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5천여명과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인근 경로당 140여 곳에 전달했다. 또한 12월초까지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팀별로 결연을 맺은 50여개 복지시설을 찾아가 약 20톤의 김장을 만들고 나누는 릴레이 김장축제 ‘사랑의 띠 잇기’행사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지역 상생을 위해 김장에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 등 재료뿐만 아니라 평상시 사내 식당에서 사용되는 식자재도 사내 장터를 열어 자매마을 농산물로 구매
용인시가 ‘돈먹는 하마’로 불린 경전철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수도권 남동부 광역철도 중심도시’ 추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19면 특히 정찬민 용인시장이 직접 나서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직접 국토부를 방문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정난의 양대 주범’으로 몰린 역북지구 매각에 이어 ‘재정 정상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의 전환점이 될 지 주목된다. 12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정찬민 용인시장은 최근 이우현 국회의원, 신현수 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서승환 국토부 장관을 면담, 현재 국토부가 수립 중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용인경전철과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을 잇는 총 연장 17km의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 사업의 우선 반영을 요구했다. 특히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철도건설법 등을 근거로 8천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 노선을 일반철도나 광역철도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 노선이 포함될 경우, 단일 노선 등의 이유로 승객 수요 창출 등에 한계에 봉착한
용인경전철 해결 ‘정공법’ 택해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 포함시 수도권 남동부 순환노선 완결판 물류·유통·산업 핵심지역 우뚝 지역균형발전 전환 기대 ‘후끈’ 정찬민 용인시장이 ‘수도권 남동부 광역철도 중심도시’를 표방하며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 사업을 본격화한 것은 개통 이전은 물론 개통 이후 ‘돈먹는 하마’로 ‘재정난의 주범’으로 전락한 ‘용인경전철’ 문제 해결을 위한 사실상의 승부수라는 분석이다. 실제 정 시장은 취임 이후 경전철 환승할인과 역북지구 매각,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등의 굵직한 성과속에 지난 10여년간의 난제를 일시에 풀면서 ‘재정난 극복’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용인경전철’이 ‘풀리지 않는 미제’로 발목을 잡고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노심초사하며 머리를 맞댄 시는 결국 정찬민 시장이 직접 ‘수도권 남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