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국도시의 모범으로 평생학습 강국 대한민국을 알리는 국제적 평생학습의 랜드마크로 평가받는 용인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체계적인 평생학습도시사업을 추진한 결과 2008년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지자체부분에서 영예의 대상을 시작으로 각종 상을 휩쓸며 평생교육 분야에서 수범사례로 선정되어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21세기 성장과 변화의 키워드인 평생학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평생교육원을 신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소외됨 없는 사람중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민·관·산·학·군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교육정책 추진에 한창이다. 용인시의 독특한 평생학습을 9개 테마별로 알아본다. ▲지역 활동가 배출하는 ‘용인시민대학’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인재를 발굴, 교육을 통해 학습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학습자원 활동가 양성을 위해 용인시가 야심차게 운영중인 ‘용인시민대학’. 지난 2006년부터 운영중인 용인시민대학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문해교육강사, 학습매니저, 독서
명지대학교는 1일 오전 용인 자연캠퍼스에서 유병진 총장과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농생명바이오식의약소재개발사업단(단장 서주원 명지대 생명과학정보학부 교수)’의 현판식을 진행했다. 올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차세대 바이오그린 21사업’의 7개 사업단 가운데 ‘농생명바이오식의약소재개발사업단’에 선정된 명지대는 1차년도인 올해와 2차년도인 내년에 170억원을 비롯해 2020년까지 10년 동안 97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과제를 수주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의 ‘차세대 바이오그린 21사업’은 지난 2010년 추진된 1세대 ‘바이오그린 21사업’의 후속으로, 농업생명공학 원천기술의 확보 및 이를 통한 기술 개발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그린 바이오 선진 강국으로 도약할 목적으로 올해부터 추진되었다. 오는 2020년까지 농생명국가전략 및 농생명원천기술개발의 2개 분야에 1단계 4년간 2,808억원을 투입하며, 2단계 6년간 재 예타 추진 계획에 의해 10년 동안 약 1조 608억원의 국고를 투입하게 될 국내 최대의 농업생명공학 연구개발사업이다. 명지대 농생명바이오식의약소재개발사업단의 주요 사업 분야는 ▲농생물자원이용 기능성 물질 개발 및 대량생
단국대 재학생들이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하는 ‘2011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 특허전략 부문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먼저 고분자시스템공학과 김인수, 김종원, 김도민(이상 4년) 군이 LG디스플레이가 출제한 OLED 패널 제조에 있어서 “패널 밀봉 봉지(Encapsulation) 기술”에 관한 1,000건의 국내외 특허를 분석한 자료를 제출해 기업 CEO상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화학공학과 채병목·김민석·신승호(이상 4년)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출제한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기술의 1만 건에 가까운 특허들을 분석해 출연연구소 원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화학공학과 재학생 3팀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2011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용인시의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용인경전철사업에 대한 피해금액을 국가도 함께 배상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우현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에서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국제중재법원 판정에 따른 경전철 사업 계약해지 지급금 전액 국비지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과다한 수요 예측으로 초래된 재정손실 책임 분담을 정부에 요구했다. 용인경전철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책 강구도 촉구했다. 시의회는 “용인경전철 문제는 한국교통연구원의 과다 수요예측과 함께 최소 운영수입 보장 등 부당한 민간투자 정책을 추진하고 사업의 타당성 및 적정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채 사업을 승인한 정부에 절대적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인경전철은 지난해 6월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했으나 용인시와 사업시행사인 용인경전철㈜의 갈등으로 1년이 넘은 지금까지 개통을 못 하고 있다.
용인송담대는 최근 최성식 총장이 미국 뉴욕주립대학 코블스킬 캠퍼스를 방문해 캔더스 뱅코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 학사학위 과정’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용인송담대학은 오는 12월부터 ‘1+3 학사학위 과정’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1년간 교양과정과 어학연수를 실시한 뒤 2013년 1월 뉴욕주립대학에 첫 학생을 보내게 된다. ‘1+3 학사과정’이란 국내에서 1년간 교양과정을 이수한 뒤 뉴욕주립대학 2학년으로 진학하는 특별과정이다.
마을버스 노선의 연장을 위해 ‘여당 국회의원’과 ‘야당 시장’이 손 잡고 인접한 ‘야당 시장’을 찾아 나서는 등 주민편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기투합했다. 한나라당 박준선(용인 기흥)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민주당 소속의 김학규 용인시장과 함께 민주당 소속의 이재명 성남시장을 찾았다. 때마침 국회에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맞서온 터였다. 박 의원과 김 시장이 소속정당을 떠나 함께 이 시장을 찾은 속사정은 마을버스 노선의 연장을 요청하는 협조요청차 방문한 것이다. 서민의 발인 마을버스의 노선 연장이 이뤄지지 않아 이용 시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호소해온데 기인했다. 이들은 면담을 통해 지난 10월28일 신분당선 정자역 개통 이후 현재 오리·미금역까지 운행되는 마을버스 노선을 정자역까지 연장해 주도록 요청했다. 이같은 요청에 대해 이 시장은 “우리시(성남시) 자체에서도 마을버스 노선을 정자역과 연계해 달라는 요청이 많지만 정자역의 과밀화로 인해 이를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난색을 표명했다. 이 시장도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었다. 이에 박 의원은 “용인시와 성남시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돈먹는 하마’라는 오명속에 온갖 구설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용인시축구센터를 비롯한 용인시 산하기관장들의 임기만료가 가까워오면서 후임 인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김학규 시장 취임이후 산하기관 인사를 둘러싸고 외압설 등으로 홍역을 치르기도 한 바 있어 김 시장이 공언한 ‘능력우선의 공평인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22일 시 등에 따르면 이달 26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를 시작으로 내달 15일 시 디지털산업진흥원장, 내달 말일 시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등의 임기가 끝난다. 이에 따라 23일 시 축구센터가 후속 인사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키로 하는등 해당 산하기관장의 선임을 위한 일정들이 예정된 상태다. 세간의 관심속에 산하기관 인사의 서막을 열게될 시 축구센터는 23일 임원선출건과 인사규정 개정을 주요 안건으로 이사회를 연다. 현재 12명의 이사 중 임기만료예정인 조병태 상임이사 등이 재선임될지 아니면 새로운 인사가 신규 선임될지와 일방적인 서면결의로 강한 반발과 비난을 자초했던(본지 11월 7일 22면 보도) 소속 지도자들의 고용계약기간을 5년에서 2년으로 재조정하는 인사관리규정 개정(안)의 통과가 관심이다. 또 재선임
위험에 처한 시민을 위해 불빛 하나 없는 어둠속에서 주저없이 물속으로 뛰어든 경찰관의 살신성인 자세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용인동부경찰서 포곡파출소 소속 윤종호, 강진혁 경찰관. 윤 경관 등은 지난 11일 오전 4시반쯤 112신고를 받고 금어천으로 출동했다. 금어천변을 걷던 중 발을 헛딛고 물에 빠지면서 허리를 다쳐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던 신모(31)씨가 30여분간 사투를 벌이다 가까스로 휴대전화를 이용해 112신고를 하자 즉시 출동해 수색에 나선 것. 그러나 신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짙은 어둠속에 정확한 위치도 특정되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자 윤 경관 등은 직접 금어천으로 뛰어 들어 1Km 가량을 수색한 끝에 실신 직전의 신씨를 발견했다. 이후 구조대원들과 함께 신씨를 신속히 구출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강 경관은 “신고자를 발견할 당시 차가운 물속에 오래동안 빠져 있어 저체온증으로 인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었다”며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일뿐”이라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배움중심 특수학급 수업혁신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안성교직원 수덕원에서 관내 특수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수업혁신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1교 1학급이 다수인 상황의 특수교사들에게 본인 수업 분석능력 향상과 학생에게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할 수 있게끔 마련된 이번 연수는 첫날 ‘수업분석의 실제’에 대한 이론 연수를 시작으로 자연스러운 수업, 공개를 위해 준비된 수업, 수업실기대회 수업을 영상 시청 후 토의로 진행됐다. 둘째날은 장애인 성폭력예방 및 성교육, 교수-학습방법의 실제, 평범한 일상을 웃음으로 채우는 사람들의 행복한 기술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김태석 교육장은 “여러분이 지금처럼 꾸준히 준비된 수업의 물을 적절하게 잘 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쑥쑥 자라날 것”이라며 “특수교육은 학교 안에 ‘작은 섬’이라는 느낌을 갖고 이번 연수가 섬과 섬을 잇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시아 최고의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겨울 축제 ‘윈터 원더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추운 겨울철에도 건강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야외 놀이 컨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은 물론 신규 오픈 예정인 대형 입체 동화책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처’가 벌써부터 관심이다.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처’는 단순히 책을 읽는게 아니라, 동화 책 속으로 들어가 직접 이야기를 체험하고 뛰어 놀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알파인 빌리지’ 전체가 ‘호두까기 인형’ 동화 마을로 변신하며, 마을 곳곳에서 각기 다른 컨셉으로 만들어진 초대형 팝업북과 책장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팝업북과 책장은 총 7개로 가장 큰 메인 팝업북은 크기가 가로 7m, 높이 5m에 이른다. 팝업북 놀이터는 ▲거대한 호두까기 인형이 노래를 하며 움직이는 ‘애니메트로닉스’ 팝업북 ▲슬라이드(미끄럼틀)를 타고 들어가 즐기는 팝업북 ▲동화 속 주인공들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팝업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호두까기 인형’의 스토리가 들어있다. 오후가 되면 ‘호두까기 인형’의 주인공들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마을에 상주하며, 동화 속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