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와 CJ E&M,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한국 영화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김정아 CJ E&M 영화사업 부문 대표, 김의석 영화진흥위원장 등이 참석해 한국 영화의 발전에 기여할 전문 영화인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단국대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설립시 CJ E&M은 대학원의 영화교육 프로그램, 인력 학술정보자료, 졸업생 취업기회 제공 등에, 영진위는 교수진 구성, 교육시설 및 기자재 활용, 영화콘텐츠 관련 R&D Lab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설립에 박차를 가해 단국대를 국내에서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는 CT(문화콘텐츠)분야 특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2012년 개원을 목표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석좌교수로 초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설립 추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용인경전철이 내년 상반기 개통될 전망이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8일 민선5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재정 범위를 최소화하고, 각종 하자부분을 개선하는 등 시민편의 기능을 최대화해 내년 상반기 경전철을 개통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중”이라며 “TF팀의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150건의 하자부분 보강공사를 서둘러 시민 안전이 담보된 후에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1일 탑승객 14만6천명의 수요예측은 분당선연장선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확보 가능하느냐 등의 문제제기로 개통을 미루게 된 것”이라며 “하자부분 뿐 아니라 무인시스템의 운영상 안전문제, 소음 대책 민원 등도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제중재원의 판단에 맡겨진 용인경전철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공사 설립을 통한 직영, 전문업체 위탁 등 예산을 줄이고 적정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김 시장은 또 “현재 초등 1~3학년에서 실시중인 친환경 무상급식을 내년에 초등 전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ldq
용인의 에버랜드 개장 35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중국 관광객이 6일과 7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최대의 건강식품회사인 ‘인피니투스’에서 선발된 우수직원들을 위한 관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2천13명이 에버랜드를 찾았다. 이들은 에버랜드를 포함해 제주도와 서울 관광을 즐기고 돌아갈 예정이다. 에버랜드를 방문한 이유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사파리와 정원, 불꽃놀이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에버랜드는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브라스 밴드와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환영식을 열었고 야간 행사인 ‘문라이트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올 9월에는 1만 5천명에 달하는 중국 기업의 임직원들이 에버랜드를 방문할 예정으로 에버랜드는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비해 중국어판 안내 책자를 파크 곳곳에 비치하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중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는 창립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해 국도42호선 확포장 공사, 군부 대 대체시설 사업, 흥덕지구 국민주택 건설사업인 이던하우스 아파트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방최우수공기업에 빛나는 용인도시공사의 힘찬 도약을 들여다봤다 ▲공익사업의 지속적 추진 동부권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시작된 역북도시개발사업은 3천여세대의 공동주택 및 복합시설 등으로 계획됐고,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개발을 위해 자전거도로, 대기정화 수종식재 등에 역점을 둬 추진중이다.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자족기능이 강화된 상업·업무·주거 복합 단지로써 향후 분당선연장과 경전철이 개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란 예상이다.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원 140여만㎡에 총사업비 4,593억원이 투입되는 덕성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산업전략 거점 확보와 관내 기업의 외부유출 억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목적을 둔 지방공기업이 꼭 해야 할 일이란 소리를 듣는다. 이밖에 무주택자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현재 수지구 상현동 광교신도시내 44,103㎡의 면적에 2천80
◇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한나라당이 안정을 외치다 보니 공동묘지의 평화가 됐다. 이제는 남대문 시장터의 치열함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나라당은 새 지도부 출범 후 ‘친서민’ 정책에 대한 좌표 설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 지도부와 정책위의장단은 오는 10일 여의도당사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서민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끝장 토론’을 벌인다. 무상급식 문제는 정치권의 포퓰리즘 논쟁,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맞물려 좀더 첨예한 갈등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홍 대표는 무상급식을 ‘세금급식’으로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이 내년 총선·대선을 의식, 무상시리즈 ‘제1탄’으로 무상급식을 내세워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유승민 최고위원은 ‘무상급식 찬성’을 선언했고, 나경원, 원희룡, 남경필 최고위원은 단계적 무상급식 실시를 주장하고 있다. 나아가 남 최고위원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 민주당= 민주당은 무상 급식·보육·의료와 반값등록금(3+1)에 주거와 비정규직 대책을 포함한 ‘3+3’ 정책을 꺼내들었다. 이슈 선점에 실패할 경우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
최성식 용인송담대학 총장이 지난 4일 이집트대사관을 방문해 모하메드 엘조르카니 대사와 교환학생 제도를 비롯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최 총장은 “중동의 많은 나라 중에서 이집트를 선택한 것은 이집트에서 사용되는 아랍어가 중동지역에서 표준어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전과 두산중공업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아랍에미레이트의 원자력발전소 건립 사업을 수주하는 등 국내 학생들의 해외 취업 기회가 제공될 가능성이 높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56) 단국대학교 총장이 ‘2011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에 선임됐다. 다음달 12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쉔젠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개 종목에 걸쳐 170개국 1만3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이번대회에 장호성 단장을 포함해 선수와 임원 등 307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오는 8월 1일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파트형 공장 신축 현장에서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0시10분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아파트형공장 U-타워 본동 2층과 상가동 1층 옥상을 연결하는 철골다리(길이 15m, 폭 5m)가 붕괴된 데 이어 본동 1층과 상가동 1층을 잇는 다리도 무너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건을 목격한 U-타워 시행사 관계자는 “분양사무소로 출근하는데 연결다리 상가동 쪽 접속부위에서 갑자기 ‘우지직’ 소리가 나며 다리가 순식간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K건설이 시공한 U-타워는 지하 4층, 지상 34층에 연면적 13만6천921㎡ 규모인 본동과 상가동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28일 준공검사를 마쳤다. 현재 분양을 받은 200여개 회사 가운데 30~40%가 입주해 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 등을 불러 당시 현장의 구체적인 상황과 부실시공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암세포만 선택해 파괴하는 유전자 치료법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단국대 이성욱 교수팀이 동아대 정진숙 교수팀과 함께 개발한 이번 치료법은 특히 대장암과 간암 치료에 뛰어난 효능이 있음이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3일 연구팀에 따르면 암세포에서 다량으로 발현되는 hCKAP2라는 유전자만을 선택적으로 인식해 치료 유전자로 변환시킬 수 있는 라이보자임(RNA 효소) 유전자를 개발, 실험용 쥐에 투입한 결과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뛰어난 항암효과를 보였으며 간에도 독성을 거의 유발시키지 않았다. 연구팀이 개발한 라이보자임은 암 유전자 발현 방해와 암세포만을 선택해 파괴할 수 있는 독창적인 유전자 치료제로, 연구팀이 지난 2008년 국립암센터 김인후 박사팀과 공동으로 hTERT 유전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 성공한 후, 두 번째 동물실험 성공결과다. 본 연구결과는 이번에 개발한 라이보자임이 항암 유전자 치료제로서의 안전성과 탁월한 항암 효능을 검증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암치료에 쓰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로 학계와 의료계에서는 hCKAP2의 항암 표적 유전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유전자 치료제는 올해 5
한나라당 7ㆍ4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3일 선거인단 투표가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7명의 후보 중 누가 거대 여당의 얼굴이 될지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안갯속 판세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 뚜렷한 독주 후보 없이 홍준표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관측속에 친이계의 대대적 조직력을 앞세운 원희룡 후보의 맹추격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여기에 대중적 인지도를 앞세운 나경원 후보와 친박계 단일주자인 유승민 후보가 막판 스퍼트를 내며 그 뒤를 바짝 쫒고 있는 가운데, 궂은 날씨와 주말이라는 조건이 맞물린 전국 선거인단 투표율도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우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홍준표 후보 측은 1위를 자신하고 있다. 당내 각 계파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고, 일반국민의 지지도 역시 선두권이라는 판단에 근거해서다. 홍 후보 캠프 관계자는 “당원과 국민들이 구태 정치에 염증을 느끼는 가운데 모든 계파와의 연대가 가능하고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홍 후보에게 많은 지지가 몰리고 있다”면서 “홍준표 우위론이 확산되고 있어 선두가 바뀔 것이라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원희룡 후보는 당원들이 중심이 된 선거인단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