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화장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화장, 너도 하니?’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의 화장이 보편화 및 일상화돼가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지 않은 제품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과 피부 관리의 미숙함 등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화장을 긍정적으로만 바라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재단은 세분화된 주제별 프로그램을 통해 화장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화장, 너도 하니?’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오는 9일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화장품 비평가인 최지현 작가의 강의이다. 최 작가는 청소년에게 화장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피부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설아 팀장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직업에 관한 소개와 실제 참여자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화장법 및 피부 관리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23일에는 특수 분장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양희 실장이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 장르를 넘나드는 분장의 세계를 소개하고 간단한 특수
성남문화재단, 인턴기획전 ‘말그림자 More than Word’ 개최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미술관 학예인력 인턴십 프로그램의 두 번째 현장실습 보고전인 2019 인턴기획전 ‘말그림자 More than Word’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성남큐브미술관에서 예비 학예인력들이 6개월간 다양한 전시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정기 학예 인턴 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인턴기획전은 정기 인턴십 과정과 전시기획 과정을 거쳐 대중에게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전시개념 도출부터 개막에 이르기까지 전시 전 과정을 인턴 스스로 준비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독한 말로 서로를 아프게 하는 언어폭력과 혐오발화가 횡행하는 현대사회에서 말의 이면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명 ‘말그림자’는 음운론적 형태가 유사한 ‘달그림자’를 임의로 변용한 합성어로, 수면에 비친 달그림자가 뚜렷한 형태로 결합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완전히 흐트러지지 않고 일렁이는 모습에서 착안했다. 따라서 전시는 ‘우리가 믿을 수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동탄복합문화센터는 오는 26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특강 프로그램 ‘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운동과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동탄복합문화센터는 이달 특강으로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시간과 장소, 비용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짧은 시간을 투자해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홈 트레이닝’ 특강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전문강사와 함께 맨몸(Bodyweight) 근력운동과 유산소성 운동, 폼롤러를 활용한 스트레칭 및 근막이완 등 릴렉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한다. 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몸이 움츠러들기 쉬운 때에 집에서 혼자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들을 준비했다”며 “특강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www.h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포문화재단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와 현충시설들을 홍보하는 랩 영상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의 2019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애국도 Swag 있게’ 사업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6월부터 나라를 지킨 선열들을 기리는 현충시설을 활성화시키고자 추진해 왔다. 재단은 먼저 윤봉길 의사 기념관, 도산 안창호 기념관 등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들의 기념관과 독립운동의 역사가 새겨진 서대문형무소 등 현충시설 탐방으로 청소년들이 현충시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고 그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나가야 한다는 내용의 자작랩 음원과 우리나라 현충시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결합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특히 제작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실제 청소년들이 방문한 현충시설들의 모습과 직접 가사를 쓴 청소년들이 랩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청소년 애국도 Swag 있게’ 뮤직비디오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우리나라 독립의 역사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인공관절센터 이중명 센터장<사진>이 제7차 아시아인공관절학회 학술대회 ‘ASIA2019’에 좌장으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개국과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유럽에서 참여해 인공관절에 대한 최신정보와 연구를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4년 제1회 아시아인공관절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시작해 그동안 일본, 인도 등 아시아를 거쳐 이번 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우리나라가 인공관절에 대한 연구와 학문적 성과가 뛰어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기에 의미가 있다. 특히 아시아인공관절학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이중명 센터장이 좌장으로 참석해 눈길을 끈다. 이번 ASIA2019에서는 고관절과 무릎, 어깨 관절 등을 비롯해 3D프린팅, 빅테이터 분석, 조직공학, 재료 및 표면기술, 통증관리, 골 손실 관리, 수술 후 관리 등 여러 부위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이 센터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8~9일 공연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수원·오산·하남 등 3개 지역에서 경기지역 공연장 상주단체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 이에 각 단체들의 공연을 소개한다.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교류협력 프로젝트 ‘제1회 아시아 컨템포러리 발레 축제’ 오산서 개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신작 수원서 선봬 ‘안은미컴퍼니’ 안은미 안무가 협업 기대만발 창단 10주년 맞은 하남 상주단체 ‘벼랑끝날다’ 15명의 클라운 5개월 동안 완성한 캐릭터 첫 선 정형일 Ballet Creative, ‘Co.B.A -Contemporary Ballet of Asia’ 오산문화재단 상주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아시아 컨템포러리 발레 축제 ‘Co.B.A -Contemporary Ballet of Asia’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오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정형일 Ball
타이페이 스토리 장르 : 드라마 감독 : 에드워드 양 배우 : 허우 샤오시엔/채금/가일정 타계 10주년을 기리며 열렬한 환호 속 관객들과 만났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하나 그리고 둘’의 에드워드 양 감독이 오는 7일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34년 만에 국내 첫 개봉하는 ‘타이페이 스토리’가 그것인데, 영화는 지난 1980년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혼란스러운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한 연인의 삶에 녹아있는 고독과 불안,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내맡겨진 그들의 삶과 운명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26년 만에 국내 개봉했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과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며 에드워드 양 감독의 유작이기도 한 ‘하나 그리고 둘’은 국내에서도 관객들과 만나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 ‘타이페이 스토리’ 역시 이러한 전설의 걸작을 탄생시킨 그의 초기작이기에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로카르노영화제의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에드워드 양 감독이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게 된 ‘타이베이 3부작’ 중 하나로 대만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이다. 또한 영화는 그동안 저작권 분쟁에 휘말리며 DVD로 조차 존재하지
신의 한 수:귀수편 장르 : 범죄/액션 감독 : 리건 배우 : 권상우/김희원/김성균 지난 2014년 충무로에서 바둑과 액션의 만남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화제작 ‘신의 한 수’가 오는 7일 컴백한다. 이번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또한 영화는 내기 바둑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지난 2014년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작품이다. 특히 전작에도 등장했던 ‘귀신같은 수를 두는 자’를 뜻하는 ‘귀수(鬼手)’의 탄생 이야기를 다루고자 만화적 상상력과 리듬감을 담아 독특한 스타일의 범죄 액션 영화로 만들었다. 사실 한국 영화계에서 흥행한 영화를 시리즈로 확장하는 개념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으로 여겨진다. 전작에서 선보여진 세계관과 캐릭터가 확대되는 것에 대해 관객들의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영화는 전작의 완성도를 책임진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영화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되 달라지
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그랜드 힐튼호텔(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제7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외과 왕희정 교수<사진>가 7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외과학회는 지난 70년간 외과학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회원이 7천여명에 달하는 학회이다. 특히 외과학의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 등을 통해 연구와 교육 및 진료의 표준화를 이루고, 혁신적인 방안들을 통해 최첨단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한 왕희정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간이식, 간암, 간내결석, 담도이다. 왕 교수는 지난 198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조교수를 거쳐 199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로 자리를 옮겨 주임교수 및 외과부장, 의학부장, 간이식 및 간담도 외과장, 암센터장 및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왕 교수는 지난 1994년 아주대학교병원 개원 이후 현재까지 2천 5백건 이상의 간 절제술, 6백건 이상의 간 이식을 집도한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전문의로, 간 수술 사망률 0.5%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2일까지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에서 ‘달달한 생활공방’ 상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달달한 생활공방’은 마을공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행궁동 벽화마을 인근에 공예체험이 가능한 공방과 전시공간을 조성한 곳으로 ▲최재이(민화) ▲권영원(규방공예) ▲김승연(도예) ▲이한희(위빙) ▲윤희경(전통염색)으로 구성된 공방지기 5인과 함께 운영한다. ‘달달한 생활공방’ 상설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체험료는 5천원부터 2만원까지 체험 내용별로 상이하다. 아울러 오는 12월 중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기획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예정돼, 공방 지기별 개인작품 전시가 공방갤러리에서 진행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행궁동에 남아있는 구옥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공예 장르의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운영을 통해 벽화마을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나 ‘달달한 생활공방’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