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콘텐츠 제작자금 9억 원을 지원하는 ‘2020 경기 문화기술(CT) 제작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기술(CT)이란 예술, 디자인, 인문사회학 지식 및 감성과 기술이 만나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을 말한다. ‘2020 경기 문화기술(CT) 제작지원 사업’은 도가 도내 문화기술 분야 유망기업을 육성하고, 사회혁신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기술 아이디어 개발 사업 ▲문화기술 상업화 제작지원 사업 ▲문화기술 공공 콘텐츠 제작지원 등 3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문화기술 아이디어 개발 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조기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 20개 팀을 선발하며 시제품 제작지원금 1천만 원과 창업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내 창업을 조건으로 하며 연령, 지역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문화기술 상업화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본격 시장진출을 도모하는 초기 기업의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15개 기업을 선발한다.
경기도가 다음달 1일 코로나19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도민, 의료진, 도청 직원,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입소민과 함께하는 마음 힐링 음악회를 연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제2호 생활치료센터(용인시 기아차 오산교육센터)에서 입소자, 의료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도민, 센터 근무 중인 의료진, 도청 직원,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일정은 5월 1일을 시작으로 매주 1회 공연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유명 피아니스트 박종화 교수의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입소한 시설 내에서 음악회가 이뤄지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이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는 환자와 의료진, 경기도 합동지원반과 소방·경찰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여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rd
경기도가 담배소매인(편의점, 슈퍼마켓 등) 지정거리를 100m 이상으로 확대한다. 30일 도 공정국은 지정거리 100m 규칙개정 권고안을 지정 거리 변경 권한이 있는 각 시·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의 조치는 편의점 근접출점을 완화하고, 골목상권 내 소매업 소상공인 간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기 위함이 주된 목적이다. 도는 앞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편의점의 근접출점 관련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매출영향 데이터분석조사’와 ‘편의점주 근접출점 피해실태조사’를 진행했다. 2016~2019년까지의 편의점 매출데이터를 토대로 (사)한국일자리창출진훙원이 수행한 데이터분석조사에서 대부분의 시·군에서 신규점포가 기존점포와 가까울수록 기존점포의 매출감소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점포와의 간격이 200m나 떨어져 있음에도 매출감소율이 10% 이상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 또 경기연구원이 도내 영업 중인 19개 시·군 편의점주 225명을 대상으로 근접출점으로 인한 피해실태 설문조사와 규제정책을 연구한 결과 점주의 55%가 근접출점에 따른 피해를 경험했던 것으로 응답했고,
경기도가 최근 배출량이 늘고 있는 폐LED 조명을 재활용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환경부, 서울시, 한국환경공단, 공제조합 등과 함께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까지 폐LED 재활용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수원시, 용인시, 성남시, 부천시, 화성시, 파주시, 김포시, 오산시, 구리시, 안성시, 과천시 등 경기도 총 11개 시가 참여한다. LED조명은 전기료가 적게 발생하고 사용 수명이 길다는 장점 때문에 2011년부터 보급량이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폐LED 조명 배출량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기준이 없어 대부분 단순 폐기 후 매립하거나 소각되고 있어 재활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기존 폐형광등 수거함에 폐LED 조명도 함께 분리 배출하면 된다. 이후 관할 수거업체에서 수거 후 폐형광등과 폐LED를 따로 보관하면 재활용 업체가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수한다. 재활용 업체는 폐LED조명에서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을 재활용함과 동시에 발광 칩에서 은, 구리 등의 유가금속을 추출하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
경기도가 노동분야 민간단체 4곳과 손을 잡고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민선7기 도정 공약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전문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도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등 노동권익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월 공모를 실시하고, 이후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화 노동정책연구소’,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 복지센터’, ‘안산시 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 ‘파주 비정규직 지원센터’를 사업수행 단체로 선정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 실태조사, ▲도내 공·사립 대학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지원, ▲권역별 비정규직 동아리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대리운전자, 배달노동자 등 특수고용노동자 5개 직종에 대한 노동환경실태, 운영실태 및 노동인권 실태 등에 대해 면접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특수고용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경기도 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4.67% 상승했다. 총 공시대상 주택의 76.4%는 전년대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이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1만여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에서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해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 및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각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한 가격이다. 2020년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4.33% 상승했으며, 경기도 개별주택가격은 4.67%로 17개 광역시·도 중 상승률은 6위이다. 도내 시·군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시(7.14% 상승)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포천시(2.59% 상승)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51만여호 중 39만여호(76.4%)이며, 하락한 주택은 3만 3천여호(6.5%),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이 8만 7천여호(17.1%)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0년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2일까지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와 시·군, 공공기관과 인공지능 기술개발 기업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도민들이 체감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기반 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도는 이번 공개모집에 앞서 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융합서비스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량 번호판 인식을 통한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예방, 챗봇을 이용한 맞춤형 고객 서비스 등 총 8개 과제를 도출했다. 참여 가능기업은 보안, 공공서비스, 국방,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 등 8개 과제를 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도는 인공지능 기술개발 기업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해 총 4억 4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
경기도가 올해 풍도에 바다목장을 조성하고 넙치와 주꾸미 등 수산종자 방류를 실시한다. 또, 올해 안으로 140톤급 청소선을 건조하는 등 1천144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 수거도 추진한다. 30일 도는 올해 도 어업소득 6천만 원을 목표로 수산자원 조성과 회복, 연안생태계 보호관리 등 5개 분야, 11개 중점추진과제에 176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도 수산자원관리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수산자원관리시행계획은 해양수산부의 5개년(2016~2020) 수산자원관리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경우 수자원 방류 등 지속적인 자원관리로 2013년 3천400톤까지 내려갔던 어획량이 2019년 4천200톤으로 회복세에 놓여 있다. 이는 국내 전체 어획량이 2013년 104만 5천톤에서 2019년 91만 4천톤으로 자원 고갈 추세에 놓인 것과 대비된다. 이에 따라 도는 수산자원 회복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수산자원관리계획의 기본 목표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소득 확대에 두고 5개 중점 분야 11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5개 중점 분야는 ▲자원관리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
경기도민 대다수(86%)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상황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민의 절대 다수(98%)는 현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신청이 진행 중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도민의 86%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참고로 도는 지난 4월 20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고 있다. 도민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으면 ▲슈퍼마켓(49%) ▲일반음식점(40%) ▲전통시장(35%) 등에서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병·의·한의원, 약국, 산후조리원(16%) ▲편의점(15%) 순으로 높았다.(1+2순위 중복응답) 도민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높게 인지하고 있었다. ‘백화점,
경기도는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0년도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 육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 육성사업은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청년+4(청년·대학생·외국인유학생·다문화인) 상호 간 미스매칭(불균형)을 해소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고자 경기도가 2016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100명이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4개 언어로 총 4개 반에 반 별 30여명 내외로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강좌 사전수강 후 7~8월 2개월 간 집합교육 방식으로 이뤄지며, 교육 장소는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주변의 생활 기반을 고려해 정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무역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무역실무를 학습하게 된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도지사 명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