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립합창단이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사랑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가 주제다. 중창단 ‘La Classe’, 타악그룹 ‘판타지’, ‘뮤지컬 솔리스트’ 등이 출연해 가곡, 뮤지컬, 타악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강화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강화군립합창단은 지난 1993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태국국제그랑프리 합창제 금메달과 지휘자상, 2009년 월드챔피언십 코리아 은상, 2007년은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및 지휘자상을 받았다. 이태산 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신 군민 여러분들께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민들의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강화군 교동도 민통선 출입이 모바일 앱 QR코드 도입으로 편리해졌다. 강화군은 민통선 검문소 운영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교동대교 검문소 전자출입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2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교동도를 찾는 방문객은 교동대교 검문소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고 검문소를 통과한 뒤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면 전자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QR코드 도입으로 출입증 발급 절차가 간소해져 차량정체 등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동도는 2014년 교동대교로 강화도와 연결되며 인접 시·군과 같은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교통량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차량을 막고 이뤄지는 검문으로 주말이면 검문소를 통과하는 데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군은 접경지 주민의 숙원사업인 검문소 통‧폐합을 통해 지난 9월 지역 민통선 4개 검문소를 2개로 통합했다. 하점면 신봉리 검문소는 폐지하고 교동대교 검문소로 통합했고, 송해면 당산리 검문소와 양사면 철산리 검문소는 폐지 후 평화전망대 입구 검문소를 신설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민통선 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해병대 제2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전자출입증 확
한밤중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가로등과 전신주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8일 0시 47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가로등과 소화전, 전신주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경상을 입은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에 갈 것을 권유했으나 스스로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의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0.08%가 넘게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강화군의회 의원들의 내년 급여가 16% 오른다. 강화군의회는 최근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월정수당을 내년부터 209만 7500원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올해 180만 7970원보다 16% 올랐다. 매달 110만 원씩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를 포함해 연봉으로 따지면 올해 3489만 5640원에서 내년 3837만 원으로 10% 오른다. 또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월정수당은 매년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적용해 지급하기로 했다. 기초의원들의 급여에 해당하는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이뤄졌다. 의정활동비는 매달 110만 원으로 고정돼 연 1320만 원이 지급되고, 이번에 조정되는 건 월정수당이다. 강화군의회 등 인천의 지방의회는 그동안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 반대 여론 수렴 차원에서 의정비 인상을 최소화해왔다.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국힘, 강화‧하점‧양사‧송해‧교동면)은 “군민들의 비판이 있을 수 있다. 감내하고 받아들이겠다”면서도 “다만 의정활동비의 현실화가 필요했다. 의정활동에 더 노력해 비판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개정안은 올해 마지막 군의회 정례회에서 다뤄지며 다음 달 19
인천의 한 빌라에서 10대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형제의 40대 부모도 의식을 잃은 채 함께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41분쯤 인천 서구의 한 빌라 방 안에서 일가족 4명 가운데 형제 2명이 숨지고, 부모 2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신고는 큰아들 A군이 다니는 고등학교 교사가 했다. 이날 현장실습을 나가야 했는데, A군이 연락을 받지 않아 집으로 찾아가 112에 신고했다. 경찰 요청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이 문을 따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가족들은 모두 방 안에 누워있는 상태였다. 형제는 이미 숨져 있었고. 부모들은 숨이 붙어 있었다. 부모들은 구급차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채 뇌사 상태다. 발견 당시 방 안에는 수면제 봉투와 불에 탄 가연성 물질, 장례를 치르지 말고 시신을 화장해 바다에 뿌려달라는 내용의 유서 등이 발견돼 일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과 외상이 없다”며 “친지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모든 혐의를 털어냈다.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손상욱)는 지방교육자치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도 교육감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공식선거운동 기간이었던 지난 5월 23일 방송토론회에서 당시 상대 후보였던 최계운 환경이사장의 논문을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2013년 최 이사장 등 4명이 작성한 논문으로, 카피킬러를 통해 88%의 표절률이 확인됐다는 내용이다. 또 138개 문장 가운데 110개 문장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최 이사장은 이튿날 도 교육감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이달 1일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보는 앞에서 최 이사장 논문을 카피킬러로 검증까지 했다. 반면 논문표절 의혹을 부인한 최 이사장이 허위사실 공표했다며 낸 도 교육감 측 고발 사건은 불송치(옛 무혐의) 결정이 났다. 검찰은 도 교육감이 논문표절 의혹을 제기했을 당시 허위사실 여부를 알고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서정호 전 교육감 후보가 고발한 사건도 마찬가지로 불기소 처리했다
인천 강화군 소속 태권도 국가대표 배준서 선수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일 강화군에 따르면 남자 –54㎏급 배준서 선수는 준결승에서 개최국 멕시코의 로드리게스 세사르에 1대 2로 아쉽게 졌했다. 마지막 3회전 종료 직전까지 한 점 차로 앞서다 종료 직전 상대에게 돌려차기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그동안 세계대회에서 여러 번 이긴 상대였지만 대회를 앞두고 입은 부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배준서 선수는 ‘201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한국 태권도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그런데 지난 10월 열린 국제대회에서 심각한 턱뼈부상을 당해 이번 대회 출전도 힘든 상황이었다. 배 선수는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강화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2024년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에서도 메달을 차지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247억 원(4.03%) 많은 639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재정자립도는 지난해보다 0.16%p 줄어든 12.35%지만, 재정자주도는 57.05%로 0.29%p 올랐다. 재정자주도는 전체 세입에서 지자체가 재량대로 쓸 수 있는 재원원의 비중을, 재정자립도는 자체적으로 조달하는 재원의 비율을 뜻한다. 국고보조금은 올해보다 53억 원 늘어난 1812억 원, 인천시 보조금은 33억 원이 는 826억 원을 확보됐다. 또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54억 7000만 원을 새로 확보해 내년도 살림살이를 구상했다. 주요 사업은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기초연금 등 노인생활안정지원사업 615억 원, 장애인연금‧장애인활동지원사업 107억 원, 아동·영유아 지원사업 240억 원, 제3장학관 조성사업 17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3억 원 등이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세대융합형 창업보육센터 조성 28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6억 6000만 원, 공공근로, 창업·일자리 지원사업 13억 원을 반영했다. 생활의 안전·편의를 위해 주문연도교 건설 80억 원,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건립 41억 원, 국가 및 지방관리 방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 인천본부도 이날 오전 10시 연수구 인천신항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인천본부는 이번 파업에 전체 조합원 1800명 가운데 140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인천신항 선광·한진 컨테이너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파업 참여 촉구 시위를, 중구 남항 운송사 사무실과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 등에서도 화물 노동자들에게 운송 작업 중단을 요청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총파업에 대비해 해양항공국장을 본부장으로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꾸려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등 5곳에 43만 2100㎡의 임시 컨테이너 장치장을 마련했다. 5만 6767TEU의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는 면적이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분량을 말한다. 공사는 컨테이너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제때 운송되지 않으면 일단 임시장치장으로 옮겨 부두 혼잡도를 낮출 계획이다. 하지만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4200TEU로 전날 같은 시간 1만 931TEU보다 6731TEU(61.6%)가 줄
인천 강화군이 폐 직물공장인 동광직물 터를 활용해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24일 강화군에 따르면 선원면에 있던 동광직물은 1963년 강화읍에 있는 다른 공장을 매입해 확장·이전했다. 한때 직원이 200여 명 근무할 정도로 강화군의 직물산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하지만 1980년대 폐업 후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남아있었다. 군은 사업비 32억 원을 들여 한옥 구조의 공장형태를 그대로 살려 다음 달 개관을 목표로 기계 전시실, 영상감상실, 다목적홀,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을 만들고 있다. 한옥건물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설립한 ‘솔터우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전통찻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1930년대 첫 근대식 직물공장인 조양방직이 문을 열었고, 평화직물‧심도직물‧이화직물 등이 60~70년대 강화군의 직물산업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강화군은 2018년 평화직물을 소창체험관으로, 이화직물 터를 공영주차장으로, 심도직물 터는 용흥궁 공원으로 조성했다. 1958년 폐업한 조양방직은 미술관 겸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