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9일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묵묵히 수출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화성시 소재 (주)JMI(대표 정광훈)를 방문하여 추석 명절인데도 고향에 가지 못한 근로자를 격려하였다. 이 회사는 추석 귀성으로 근로자가 3분 1정도 줄어든 상태에서 LCD제품 수출목표를 채우기 위해서 평소 3조 3교대에서 2조 2교대로 근무형태를 바꿔 납기를 준수하기 위해 연휴를 반납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3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새롬전자(주) 등 4개(전국6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2004년 상반기 수출중소기업인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수출증가율, 신규수출, 수출실적 등에서 우수한 수출성과를 달성한 4개 업체로, 총 165개 업체가 신청하여 수출실적, 수출 증가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주)새롬전자(대표 : 徐正和)는 지난 1999년 창업하여 주력제품인 Modem이 국내시장에서 포화단계에 이름에 따라 신제품개발에 집중 투자하여 금년 상반기 1천312만1천달러(전년 동기대비 1천645% 증가)을 기록하였고, 내년에는 5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주)옵토마인(대표 : 梁根英)은 지난 1999년 9월 창업하여 Back Light Unit 및 스탬핑 장비의 기술개발에 4년여간 전력투구해 올 상반기 1천256만달러(전년 동기대비 993% 증가)의 수출성과를 일궈냈다. 쓰리에스디지털(대표 : 兪.太)는 지난 2000년 창업하여 디지털장비관련 R&D투자를 통해 디지털 TV분야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올 상반기 970만9천달러(전년 동기대비 4만354% 증가)의
경기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30일 금년도 최종 제4차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업체 270개 업체를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입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코자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요비용의 50%, 최고 1천만원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004년도의 경우 총 60억원(전국 19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천300개 업체(전국: 3천60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수시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인증획득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키 위해 분기별로 총 4차에 걸쳐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은 금년도 최종 사업으로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달 말일까지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 27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CE, UL 등 73여개 제품 및 시스템규격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청 관계자는 "최종 지원시기가 추석연휴와 겹쳐 수출 중소기업이 미쳐 신청기회를 놓칠 것을 대비해 인터넷(http\\smba.standard.or.kr)을 통한 신청은 연휴기간에도 신청이 가능함을 감안, 우선 신청하고 추후 필요한 자료를 보완할 것"을 당부하고 "10월이후 신청하는 업체에 대하여는 내년 예산이 확보되는 내년 1월말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23일 중소기업의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중소.벤처창업자금의 금리를 지난 5월 5.5%로 인하한지 4개월만에 4.9%로 추가인하를 발표하고, 다음달 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범 정부적으로 일자리창출을 위해 각종 규제완화 및 창업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시책들을 수립하여 실질적 지원효과 실현을 위해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창업자금을 창업예비자 및 설립 3년미만의 창업기업에게 당초 3천억원에서 3천600억원으로 증액했다. 지원한도는 연간 10억원(운전자금은 5억원)이내이며, 대출금리는 연리 4.9%(변동금리), 대출기간은 시설자금 8년(거치기간 3년 포함), 운전자금 5년(거치기간 2년포함)이다. 대출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에 의한 대출 및 직접대출, 담보부 대출이 있는데, 부동산 담보대출 위주의 과거 관행에서 담보여력이 부족한 신규창업자의 요청에 따라 보증서 및 순수신용대출 비율을 36% 이상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개선하였다. 현재 중소.벤처창업자금은 약 712개 업체에 1천500억원이 지원되었으며, 연말까지 4.9%의; 금리로 2천100억원의 자금이 추가 지원됨으로써
경기도가 동북아 무역의 전진기지, 세계속의 경기도로 거듭나고 있다. 2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의 경기세계무역센터수원이 개최한 '2004 경기세계무역센터수원 무역상담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무역증진과 해외시장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끝났다. 또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50여명과 도내 수출업체 300여사가 참가하여 2천300만달러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이중 700만달러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와 세계시장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크게 기여했다. 경기WTC수원는 이번 행사의 메인 행사인 무역상담회에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들을 하루일찍 초청하여 경기도의 산업환경과 문화등을 미리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사전설명회 시간을 가져 본상담회에서 계약 성사율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그동안 경기중기센터가 설립한 경기WTC수원이 국제협력 MOU를 체결한 일본의 WTC 삿포로, 중국의 WTC 꽝조우, 인도의 WTC 뭄바이, 러시아의 노보시비리스크 상공회의소 카자흐스탄 중소기업독립연합회 등 무역관계자 및 소속 바이어 들이 대거 참가하여 무역상담회의 성과를 드높이는 기폭제가 되었다. 경기중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이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이 이공계 대학생의 현장학습과 취업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 현재 23개 대학의 학생 754명이 교수 365명의 인솔하에 인근의 중소기업 362개사를 현장방문해 지도.상담.시험분석.정보제공 등의 기술 및 경영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참여학생의 약 25% 정도가 졸업과 동시에 현장학습을 했던 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밝혀져 지방대학생의 취업난 해결에도 크게 일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9년 첫 시행이후 지난 6년동안 총 104개 대학의 교수, 학생 등 총5천111명이 참여해 1천367개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천746명의 참여학생 중 25.6%에 이르는 937명이 현장실습을 했던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 참여학생들이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삼공사가 추석을 맞아 10여종의 정관장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웰빙 붐을 타고 고품격 선물로 인기가 높은 정관장 선물세트는 50만원대 '정관장 VIP세트'부터 10만원대의 '홍삼톤' 시리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홍삼톤F'는 상반기 백화점 식품 매출 부문에서 인기가 높아 이번 추석 선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백화점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6년근 홍삼농축액에 식물천연성분과 활성비타민류가 배합된 '홍삼톤 아이패스' 역시 집중력과 체력보강에 좋아 수험생 자녀를 둔 가정에 '추천 종목'으로 손꼽힌다. 한국인삼공사 경기지점 관계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홍삼근 홍삼정 봉밀절편 홍삼차 홍삼캔디 홍삼젤리 등으로 다양하게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오는 10월 10일까지 전시판매장을 중심으로 판촉활동도 풍성히 마련되어 있어 선물 구입 고객에게는 즐거운 쇼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상담문의는 (031)243-2304 한국인삼공사 정자동전시판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의 올해 신용보증 공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신보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도내 중소기업에 공급한 총 신용보증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조 8천308억원보다 6천22억원 늘어난 4조330억원을 공급하여 15.7%의 증가율을 보였다. 보증공급 실적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국민경제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설자금보증 및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등 중점지원 부문에 대한 신규보증 공급이 6천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4천122억원에 비해 60.6% 늘어 났기 때문으로 신보측은 분석했다. 또한 원자재가격 급등 여파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원자재 구매자금 협약보증(공급액 : 1천278억원)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례보증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둘러싼 어려운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을 감안하여 무역금융보증, 시설자금보증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중점지원부문에 대한 보증과 일시적으로 자금난에 처해 있는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보증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20일 오후 2시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연수원에서 최홍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소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지역중소기업, 지자체, 중소기업 유관지원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중소기업의 자금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현장애로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외국인고용허가제 실시, 기능인력 양성.공급 부족 등에 따른 인력문제, 환경 관련 주민과의 마찰.단속 등 환경문제, 종업원의 출퇴근, 업무상 이동을 원활히 하기위한 공단지역의 대중교통망 확충 방안, 어려운 경제여건의 지속으로 인한 자금 애로 완화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21일 22개 업체에 1천150억원 규모의 8차 중소.중견기업 프라이머리 CBO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P-CBO 발행은 경기 양극화 현상의 심화 및 극심한 내수침체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조기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것이다. 대상기업은 신용평가회사와 신보 영업점에서 신용등급을 평가한 기업 중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6개의 IT 및 벤처기업을 포함하여 신용도가 우량한 기업 위주로 선별하였다. 이번에 발행될 8차는 편입기업의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발행금리를 연 5.01%~8.51% 수준으로 차등 적용하여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들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보는 이번 발행을 포함하여 그간 8차에 걸쳐 1조 2천761억원을 지원하였으며, 다가오는 11월중 약 2천250억원 규모를 추가로 지원하여 공급계획 1조 5천억원의 P-CBO 발행을 완료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신보는 2000년 6월 프라이머리 CBO 보증제도를 도입한 이후 총 74회에 걸쳐 10조 4천826억원의 보증을 통해 798개 기업에 18조 140억원의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