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강용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두창저수지에서 직원 역량 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한 ‘2011년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에서는 2011년 성과보고는 물론, 성과 점검 분임토의를 통해 2012년 개선점 및 비전 설정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전 직원이 함께 하는 체육활동으로 화합과 단합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수원 숙지고와 고양 무원고가 제12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남녀고등부에서 나란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숙지고는 지난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에서 금 3개, 은 1개, 동메달 1개로 수원 동원고(금 2·은 2·동 1)와 양주 삼숭고(금 1·동 3)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숙지고의 손영민은 남고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이무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에 선정됐다. 여고부에서는 고양 무원고가 금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양주 삼숭고(금 1·은 1·동 1)를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무원고의 박영지는 여고부 최우수선수상을, 김민수 감독은 최우수선수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남초부에서는 안산 성안초가 금 3개, 은 1개, 동메달 2개로 안산 석수초(금 1·은 1·동 4)와 수원 송죽초(금 1·은 1·동 3)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초부에서는 시흥 매화초가 금 2개, 은메달 2개로 감투상을, 안산 성안초는 금 2개, 은메달 1개로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전날 열린 남중부에서는 용인 영문중이 금메달 2개로 남양주 금곡중(금 1·은 1·동 2)과 성남 풍생중(금 1·은 1·동 1)을 제치고 패권을 차지했고, 여중부에서는 부천 부흥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구미 LIG 손해보험을 꺾고 파죽의 3연승을 내달렸다. 대한항공은 18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LIG와의 홈 경기에서 47점을 합작한 ‘쌍포’ 네맥 마틴과 김학민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1-25 29-27 25-16 25-22)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28점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2위인 수원 KEPCO45와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 초반 잇따른 범실과 상대 이종화의 속공, 김요한의 강타에 무너지며 세트를 내줬지만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벌어진 2세트 27-27에서 김학민의 오픈공격과 한선수의 블로킹이 연이어 터지며 29-27로 세트를 따냈다. 흐름을 잡은 대한항공은 여세를 몰아 3세트까지 따냈다. 5-5 동점상황에서 마틴이 백어택으로 점수를 벌렸고 진상헌의 속공으로 달아나기 시작한 대한항공은 마틴이 11득점을 쓸어담으며 25-1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마지막 4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은 한선수의 블로킹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뒤 김학민이 상대 코트 끝머리에 꽂는 강타를 날리며 경기를 마
경기도체육회(회장 김문수)는 지난 16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예봉중학교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스타 이민성과 함께하는 1일 스포츠클럽’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화홍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행사에는 이민성 전 축구 국가대표(현 용인시청 축구단 코치)와 예봉중 강영숙 교장, 교사 및 스포츠클럽학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담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체육회는 학교체육 활성화 및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참여 확대를 위해 ‘도쿄대첩’으로 명성을 떨치고 ‘2002년 한일월드컵’에 출전한 이민성을 초빙해 현역시절 월드컵 예선전과 본선전을 치룬 경험담을 들려주고 축구 강습회를 통해 ‘기본기 훈련’, ‘이민성을 제쳐라’, ‘미니게임’ 등 다양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줄 이민성선수 싸인볼 전달, 기념촬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스포츠클럽 참여 동기를 제공했다. 이민성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에 대해 이룰 수 있는 만큼 목표치를 설정하고 그것을 하나씩 이뤄 가길 바란다”며 “작은 성취감이 하나씩 쌓일 때마다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신문 제정 ‘2011 경기체육대상’ 수상자가 모두 선정됐다. ‘2011 경기체육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4일 경기신문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심사위원장인 전병관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와 한성섭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한규택 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이상헌 도 체육회 훈련과장, 주원식 도 체육과 체육행정담당관 등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엘리트 최우수선수 부문에는 장진숙(경기도청·육상)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엘리트 최우수단체 부문에는 안산 단원고 탁구부, 엘리트 최우수지도자 부문에는 김은유 성남 문원중 레슬링 코치를 선정했다. 또한 엘리트 최우수 가맹경기단체 부문에는 도 아마튜어복싱연맹, 생활체육 부문에는 안산시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 부문에는 김은효(볼링), 공로부문에는 장평수 도 체육회 총무·운영부장이 각각 뽑혔다. 전병관 심사위원장은 “경기도가 전국체전에서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체육웅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에 반해 도민들의 관심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경기신문이 제정한 체육대상이 더욱 활성화돼 경기 체육인의 자부심을 살리고 도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
경기신문 제정 2011 경기체육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4일 경기신문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심사위원장인 전병관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와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이상헌 도체육회 훈련과장 주원식 경기도 체육과 체육행정담당관 등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사에서 장진숙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게 됐고 최우수단체상은 안산 단원고 탁구부, 최우수지도자상은 김은유 성남 문원중 레슬링 코치, 최우수 가맹경기단체상은 경기도아마튜어복싱연맹, 생활체육단체상은 안산시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상은 김은효(볼링), 공로부문에는 장평수 도체육회 총무·운영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장진숙은 지난 10월 전국체전 육상 마라톤 여자일반부에서 2시간38분08초로 1위로 골인하며 경기도가 15년 만에 마라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데 기여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역경을 딛고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할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엘리트 부문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게 된 안산 단원고 탁구부는 창단 2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탁구 여고부 정상에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안양 한라가 도쿄 집결전을 위해 16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일본 산토리 히가시후시미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집결전에서 한라는 17일 도호쿠 프리블래이즈와 맞붙은 뒤 18일 닛코 아이스벅스(이하 일본)와 승부를 펼친다. 한라와 함께 국내 실업 아이스하키 양대 산맥인 하이원도 17일 프리블래이즈와 대결을 펼친 뒤 18일 아이스벅스와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스하키 실업팀과 일본의 아이스하키 실업팀 중 2팀이 한꺼번에 같은 장소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최근 일본 원정 4연전을 마치고 돌아온 한라는 1승 3패(1연장패 포함)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안고 돌아왔다. 프리블레이즈에 1패 1연장패, 아이스벅스에 1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한 한라는 이번 도쿄 집결전에서 반드시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다. 한라는 지난 4경기를 통해 몇 가지 부분에서 보완을 찾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이번 도쿄 집결전을 준비해 왔다. 한중일 빙판삼국지가 펼치는 2011~2012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의 정규리그가 이미 중반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한라는 현재까지 24경기를 소화, 총 승점 4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15일 오전 서울 리베라 호텔 몽블랑홀에서 제2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환 일구회 회장과 신동열 백구회 회장, 유남호 KBO 위원, SK 박정권, 최정, 박경완, 류상호 도야구협회 전무이사 등 야구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야구 꿈나무를 후원하기 위해 SK가 마련한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야구협회 각 시·도 지부에서 추천받은 우수선수와 올 시즌 전국대회 성적을 근거로 선정된 초·중·고 꿈나무 21명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초·중·고교 별로 대상 각 1명과 우수상 각 6명이 수상했으며 대상 각 300만원, 우수상 각 150만원 등 총 3천600만원이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경인지역에서는 고등학교 부문 유영하(안양 충훈고)와 중학교 부문 김민석(안양 평촌중), 조학진(인천 상인천중), 초등학교 부문 임상민(인천 서흥초)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시상자로 나선 박정권, 최정, 박경완과 멘토-멘티를 결성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한편,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은 지난 2009년 KBO 제6차 이사회에서 ‘현대구단 연고지 분할 보상금 재정산’을 통해 SK 와이번스가 확보한 16억
성남 도로공사가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도로공사는 15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3-2(20-25 26-28 25-21 25-22 15-10)로 역전승을 올렸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올 시즌 흥국생명에 내리 2연패를 당한 뒤 세 번째 맞대결만의 첫 승리를 챙기며 최근 3연승을 기록, 7승5패 승점 20점으로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흥국생명은 3세트 이후 리시브 등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다 잡았던 승리를 날리고 시즌 6패째(5승)를 떠안았다. 도로공사는 주포인 헤오르히나 피네도(아르헨티나)가 후위공격으로만 19점을 뽑는 등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48득점을 기록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 상대의 주득점원인 예르코브 미아(크로아티아·30점)의 잦은 범실을 틈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11-8로 앞선 상황에서 흥국생명 김혜진의 이동공격과 서브에이스, 미아의 오픈 공격으로 잇달아 점수를 빼앗겨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시소게임을 이어가다 20-21에서 내리
수원시가 ‘얼짱 수영 스타’ 정다래를 비롯해 스타 선수 영입에 나섰다. 수원시체육회는 15일 2012년도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구성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체육회가 발표한 영입 종목은 수영 1명, 레슬링 3명, 유도 2명, 배드민턴 2명, 태권도 5명, 조정 4명을 비롯 20개 종목 50여 명의 선수로 정다래(서울시청·수영)와 이무용(성균관대·육상), 진경욱(상무·레슬링) 등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선수 영입은 지난달 말 단행한 구조조정에 이어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도 선수 영입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