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07 프로야구 SK와 한화의 경기 8회초 SK 정근우가 6일에이어 2호 좌중월 홈런을 때린 뒤 3루를 돌고 있다./연합뉴스 빙상계의 세계적인 스타 이강석 선수가 의정부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의정부시는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강석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앞으로 ‘자랑스런 시민, 살맛나는 의정부’를 홍보하고, 시정홍보물, CF모델, 각종 캠페인과 국내외 활동을 통해 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 선수는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정 홍보활동과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행사 및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시정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시 홍보대사는 2004년 엄홍길 산악인에 이어 이강석 선수가 두번째이다.
의정부교육청이 혁신교육브랜드 및 혁신캐릭터 ‘푸르미’를 확정하고 이달부터 공식 사용에 들어갔다. 의정부교육 혁신브랜드인 ‘갖추갖추 의정부교육’은 지난 2월 혁신비젼 및 브랜드 선정, T/F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관내 경민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 디자인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미지화 작업을 했다. 이번에 확정된 브랜드는 전인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정부교육의 바램을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뜻으로 교육브랜드명 위·아래를 교육가족 모두가 감싸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 한것이다. 혁신캐릭터 ‘푸르미’는 지난해 자체공모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꿈을 품고 건강하며 지혜롭게 자라는 푸른 새싹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이번에 다양한 모습으로 이미지화 하여 각종 자료 제작 및 혁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은 오는 12일까지 제2청 관할 지역교육청 및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장학관 및 장학사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지역교육청 및 중·고등학교를 직접 현장 방문,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지도 점검에서는 학교폭력, 성폭력 관련 법령 및 지침의 준수 여부, 학부모 및 지역 주민에 대한 홍보,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청 및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과 시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은 지난 6일 경기도 전체 25개 지역교육청 급식업무 담당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청 급식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개정된 학교급식법 제18조에 따라 급식운영의 내실화와 질적 향상을 위한 급식운영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식업무 담당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개정판 점검 등을 논의했다. 세부사항은 새로이 규정한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영양관리 기준, 위생. 안전관리 기준, 학교급식 운영평가 등으로 각급학교의 급식운영 및 위생 안전관리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로 삼았다. 급식운영평가 점검항목은 학교급식 법령준수 사항, 급식운영 지도(점검)사항 등이며 위생·안전점검 항목은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기준, 학교급식 지도(권장)사항, 식품위생 법령준수 사항 등으로 교육청 담당자들이 급식학교 운영 및 위생점검 시 필요한 평가척도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고양교육청과 의정부교육청, 파주교육청, 포천교육청 등 경기북부 4개 지역 교육청은 4일 참여와 협력을 통한 Win-Win 혁신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해 각 교육청의 혁신 성과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들 지역 교육청들의 혁신 네트워크 구축·운영은 상호 혁신우수사례 및 기법 등의 각종 혁신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기존의 순위 나열식 상대평가로 인한 지역교육청 간 폐쇄적 시스템을 극복하고, 혁신네트워크를구축, 교육청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교육청의 혁신성과를 극대화시키고자 도입됐다. 이를 위해 이들 4개 교육청 혁신 전담자들은 지난 4일 오후 파주교육청 혁신 담당부서 사무실에 모여 협의회를 가진 결과, 혁신네트워크의 명칭은 혁신 수준 및 성과의 향상을 의미하는 ‘Inno-up!‘(Innovation-up!)으로 정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혁신 우수사례 및 기법 등 혁신관련 각종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키로 했다.
경기도 제2청 지역경제과는 관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요리, 이·미용 등의 직업능력 개발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160명을 대상으로 의정부, 남양주, 포천시 등 3개 권역의 전문 기술교육학원에 위탁하여 매주 4시간씩 10주간 실시된다. 특히 외국인근로자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해 산업현장에서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자국 귀환시 안정적인 정착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군들이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영어회화를 가르치는 등 한미 친선 교류가 군관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도 제2청에서는 미2사단의 협조를 받아 경기도 제2청 공무원들의 자기발전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글로벌 영어회화반을 4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글로벌 영어회화반은 한·미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미2사단(사단장·코긴 소장)소속 미군장병 중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4명의 원어민강사를 지원받아 말하기, 듣기 등 생활영어 위주로 영어회화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당초 1개반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영어회화반에 신청한 공무원이 50명을 넘어 초급반, 중급반 2개반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으로 3개월간의 운영결과를 분석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영어회화반을 운영키로 했다. 원어민 강사로 나선 미2사단 민사참모 겔러 중령은 “경기도 공직자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강사를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주한미군에서는 2003년부터 불우이웃돕기 등 ‘좋은 이웃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계자 회의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무용협회, 15개 시도 공무원, 시도 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정하고 제16회 전국무용제 추진에 관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 협의했다. 국내 최대의 무용축제인 ‘2007년도 제16회 전국무용제’ 본선대회가 오는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공연장과 연습실로 사용될 소공연장 등을 둘러봤다. 15개 시도 대표무용단이 참가하는 전국무용제는 지난 2005년 7월 의정부시가 경기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유치 신청을 냈고 그해 10월 2007년 개최지로 선정돼 경기도에선 최초로 의정부에서 열리게 됐다. 본선대회에 앞서 6월까지는 시·도별로 지역예선대회가 치러지며 오는 7월 최종 대표자 회의에선 본선 심사기준 등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매년 시·도별로 순회 개최되는 전국무용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개최 시도와 시도 무용협회가 주관하며 문화관광부, 행정자치부 등이 후원하는 무용경연대회로 그동안 한국무용의 산실이자 지역무용 예술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의정부시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업체가 공존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정한 부시장의 주재하에 의정부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 대·중소유통업 대표, 소비자단체 회장,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장, 학계 전문교수 등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의정부시 유통업상생발전 협력선언서를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유통업 상생발전 협력선언서는 대·중소유통업간 경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자발적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5개항목의 추진내용을 담았다. 또한 협의회는 유통업 상생발전 협력선언서 내용과 같이 지역공헌사업, 교육사업, 동반사업 등의 대,중소유통업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유통업간 핵심역량 활용 및 공유를 통한 상생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는 유통시장 개방과 대형유통점의 확산 및 소비자의 구매형태 변화 등의 여건으로 재래시장 등 중소유통업이 침체되어 대·중소유통업간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대형유통업과 중소유통업간의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확산하여 동반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시는 이번에 발족한 협의회가 활성화되면 심의, 조정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내 대·중소유통업
경기도는 파주 운정지구와 서울 상암동을 잇는 제2자유로와 김포~관산 도로의 조기시행방안을 마련, 오는 2009년 운정지구 입주시기에 맞춰 완공키로하는 파주 운정지구 택지개발사업 2단계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발표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제2자유로는 대부분 고양시 구간이나, 고양시장의 권한을 도에서 대행해 도로구역 결정 및 관련 인·허가 등을 시행하고 대한주택공사를 비관리청 사업시행자로 지정, 제2자유로와 김포~관산간 도로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제2자유로는 운정~대화 7.1km, 대화~강매 12.6km, 강매~상암 5.2km 등 총 3개구간 24.9km에 1조5천억원을 들여 운정~대화~강매 구간을 6차로, 강매~상암 구간을 4~6차로로 건설할 계획이다. 또 김포~관산간 도로는 4천억원을 들여 7.6km 구간에 6~8차로로 건설돼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해 교통흐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제2자유로 대화IC~강매IC 12.6km는 운정지구와 교하지구, 고양국제전시장 등 합동시행주체 구간으로, 지난 2월부터 사업시행자 지정과 관련해 관계기관간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의견을 조율해 왔으나 기관간 입장차이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