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 지역경제과는 관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요리, 이·미용 등의 직업능력 개발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160명을 대상으로 의정부, 남양주, 포천시 등 3개 권역의 전문 기술교육학원에 위탁하여 매주 4시간씩 10주간 실시된다.
특히 외국인근로자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해 산업현장에서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자국 귀환시 안정적인 정착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