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단정계층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를 위해 ‘2022년 경기도 복지서비스’ 안내책자를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 복지서비스’를 2020년부터 매년 제작해왔으며, 올해는 경기도 복지사업 170개, 시‧군 복지사업 627개를 시‧군별로 정리해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임신‧출산을 준비 중이라면 ‘임신에서 출산까지’, 노인 관련 복지사업은 ‘어르신’,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사업은 ‘다름이 차별이 아닌 장애인’ 항목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또 안내책자에 담당 부서와 연락처를 기재, 도민들이 해당 부서로 문의해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안내책자 40만 부를 시‧군을 통해 통‧리장,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배부하고 경기도 누리집에도 게시할 방침이다. 윤영미 도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업들이 다양해지면서 복지정보도 늘어남에 따라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2022 경기도 복지서비스’ 안내책자가 도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경기도는 사랑과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경기뉴스광장’ 최고의 기사를 뽑는 ‘사랑과 감사의 달 5월 날날날 특집 기사선정 이벤트’를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경기뉴스광장은 생활안전, 복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운영 인터넷 뉴스매체로, 5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최고의 기사를 하나씩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5월 첫 번째 이벤트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관련 기사를 후보로 선정했다. 참여 희망자는 누구나 온라인 링크(https://gnews.gg.go.kr/event/2021event_home.do)로 접속해 경기뉴스광장에 올라간 기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사의 페이지 URL, 이름, 연락처를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참여자 중 무작위로 추첨해 6월 10일 당첨자를 발표, 총 70명에게 치킨, 베이커리, 커피 기프티콘을 6월 15일 문자 메시지로 지급한다. 박연경 경기도 홍보콘텐츠 담당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5월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유익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메타버스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2022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기본과정 교육생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올해 신규 추진되는 아카데미 사업은 메타버스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위해 기획, 개발, 디자인, 유통까지 전 부문을 섭렵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도는 올 상반기 3개월간 초중급 개발자를 대상으로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전문개발자를 위한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기본과정 교육생 총 25명을 선발, 교육생은 별도의 교육비 없이 광교에 위치한 경기VRAR제작거점센터에서 총 100시간의 교육을 지원받는다. 내용은 메타버스 산업 일반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제작, 실감기술 콘텐츠 제작도구인 유니티 중심의 프로그래밍과 3차원 모형화 그래픽 교육 등이다. 도는 교육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제작도구인 유니티 교육인증 자격증을 발급하며, 우수자에게는 수료증과 유니티 자격 인증시험 응시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수료생과 수요기업 연결도 준비 중이다. 현재 경기도민이거나 도내 고등‧대학교 졸업생 혹은 도 소재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콘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3일 ‘청년 복지포인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적용 보고회’를 실시, 다음 달부터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신청에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6월 ‘2022년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접수를 앞두고 보고회를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전 시연을 진행했다. 그 결과 도는 청년 복지포인트 접수 시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주민등록표초본, 4대 보험 가입 내역 확인서를 서류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적용으로 경기도 거주여부, 건강보험 가입 여부 등 행정정보 확인을 간소화해 서류제출이나 미비 등 단순 실수로 인한 사업 미선정 사례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청년들이 사업을 신청하면서 제출서류 간소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만큼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을 통해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향후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 시 신청자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접수를 시작으로 청년 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모집에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건강보험료 관련 증빙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25일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은 경기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기상 등의 자료를 종합해 대기오염물질의 변화를 예측한 결과를 기관 및 도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그동안 더 정확한 예측을 위해 국내‧외 최신배출량 갱신 및 이동오염원 고도화, 미세먼지 전환율 모델링 시스템 구축, 통합 대기환경정보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왔다. 이에 대기질 예측 적중률이 2020년 76%, 2021년 77%, 2022년 78%로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고도화사업 완료에 따라 정확도는 더 향상될 전망이다. 도는 보고회를 통해 관계전문가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도 대기환경 담당자와 고도화사업 완료 보고, 개발프로그램 시연, 관계전문가 및 담당자들의 사업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박용배 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경기도는 반도체 분야 유망중소기업이 도의 지원으로 증시상장에 성공,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A사는 증시상장을 위한 회계감사 비용을 지원 받아 지난 5월 20일부로 코스닥에 상장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A사는 상장을 통해 자본금을 확보, 차량용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반도체칩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자금 등으로 사용해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A사의 정규동 대표는 “증시상장 요건충족을 위한 준비에 도의 지원이 많이 도움됐다”며 “앞으로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에 적극 활용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처럼 도는 ‘우수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코넥스 상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또는 상장추진비용을 지원, 원활한 투자활동 및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상장을 계획 중인 기업에는 상장절차 및 준비사항 교육 등에 대한 1: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장요건 충족 기업에는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 정비 등 상장 소용 비용을 최대
국민의힘 당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촉진 특별법 제정'의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6·1 지방선거에서 산본을 비롯해 분당·일산·평촌·중동 신도시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경기도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을 앞세워 지역 표심 공략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이준석 당 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인 이헌승 의원은 24일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 및 당 소속 후보들과 함께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추진 중인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가야주공 5단지를 찾았다. 이들은 재건축추진위원장과 함께 아파트 단지 내 비좁은 지하주차장 등을 둘러보고, 수돗물 노후 배관, 주차공간 부족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대표는 “지금은 시공철학이 달라져서 그 간극을 반영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라며 “특히 구조안전성 문제를 넘어서서 주거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요소를 안전진단에 반영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 내에서 빠르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군포시 산본동 금정역 원도심 재개발 추진 지역으로 이동해 빌라촌을 걸으며 현장을 둘러봤다. 재개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추진한 일산대교 무료화와 관련해 자신의 캠프 대변인단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 캠프 대변인단은 “이재명의 일산대교 무료화는 나쁘다”라는 등의 논평을 쏟아내는 반면, 김 후보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규제 혁파, 반도체 대기업 유치, 북부 경제자유구역청 신설 등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일자리가 풍부하고 인프라가 편리한 잘 사는 ‘명품 경기’를 만들겠다”며 “21세기는 경기도의 시대가 될 것이고 경기북부 번영의 시대도 함께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김 후보는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재명의 일산대교 무료화는 틀리고, 본인의 무료화는 맞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KBS 기자의 질문에 김 후보의 표정은 싸늘하게 변했다. 김 후보는 “누가 이재명 전 지사 때 무료화는 틀렸고, 저는 맞다고 했느냐”며 “저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앞서 김 후보의 ‘진심캠프’ 대변인단은 이 전 지사의 일산대교 무료화에 대해 ‘무료화를 어렵게 만든 장본인’, ‘대선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제 시간보다 4시간 이른 오전 10시쯤 검은색 양복에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 후 10여 일 만에 엄수된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행사에 참석한 후 처음으로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차에서 내린 문 전 대통령은 몇몇 시민들과 악수를 한 후 노 전 대통령 기념관으로 운영될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체험관)을 관람했다. 문 전 대통령은 체험관 방명록에 '깨어있는 시민들이 당신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라고 썼다. 50여분간 체험관을 둘러본 문 전 대통령은 밖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두 손을 모으거나 흔들면서 인사했다. 지지자들은 박수, 환호와 함께 "고맙습니다" "고생했습니다" "사랑합니다"를 연호했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머무는 사저로 향하던 문 전 대통령은 시민들이 "대통령님 여기 좀 보세요"라고 계속 외치자 방향을 바꿔 악수를 하면서 인사를 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6월 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연간 70~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모집은 기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함께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대상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경기민원24’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서 작성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인 694명을 선정해 중학생(학교 밖 2007~2009년생)에 70만 원, 고등학생(학교 밖 2004~2006년생)에 100만 원을 6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지급할 계획이다. 최홍규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경기도는 2004년부터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한 생활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기간 내 신청해서 필요한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