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은 지도원 13층 회의실에서 지도원 각 팀장 및 차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재감소 역량강화 토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0년 지도원 산재감소 경영목표인 산재율 0.67% 달성을 위해 지도원 각 팀별 중점사업과 조기착수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획기적인 재해감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창수 경기남부지도원장은 “올해는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산재다발업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체된 산재율의 확실한 변곡점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특히 서비스업재해예방팀이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혁신을 위한 ‘상인CEO아카데미’를 개설, 영세시장 상인의 자생력 키우기에 나선다. 지난 16일 첫 교육이 진행된 ‘상인 CEO 아카데미’는 정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부담의 원칙아래 시장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창출과 성공상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외식경영과정, 업종전문과정(청과·야채·정육), 프랜차이즈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놀부, ㈜BBQ, ㈜장춘동왕족발 등의 CEO를 초빙해 실전사례 연구 및 토론식 학습이 진행된다. 졸업 후에는 사업관리 자문단 구성으로 정기적 점포 지도 및 사업계획 실행 멘토링, 경영현대화사업 우선지원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개별 상인을 대상으로 전액 자부담에 의한 교육은 상인 CEO아카데미 과정이 처음”이라며 “이는 시장상인이 대형마트에 맞서 창의력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기 위해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을 개별 성공상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후속 인사를 실시한다. 한국무역협회는 기존 8개 본부급 조직을 7개로 재편하고 본부 조직은 29개 팀에서 24개로 슬림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인력은 임원수를 1명 감원하며 내부 관리부문을 줄이는 대신 국내지부를 비롯한 현장으로 전진 배치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중소기업과 지방기업에 대한 현장컨설팅과 시장개척 지원을 강화해 수출회복을 앞당기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경기지부를 포함한 지부단위 조직개편은 단행되지 않으며 다만 지역별 인사조정이 오는 18일 실시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10대 대형 건설사 중 올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올해 분양 예정물량 총 8천956가구 중 7천754가구(일반분양 5천634가구)를 경기도에 집중, 10대 대형 건설사 중 도내에 예정된 분양물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건설(4천650가구) ▲현대건설(3천886가구) ▲SK건설(3천455가구) ▲현대산업개발(2천341가구) 등의 순이다. 대림산업은 광교신도시 A7블록 1천970가구,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 재건축 물량 2천245가구(일반분양 971가구)를 비롯해 GS건설과 공동시공으로 수원시 권선동 권선1,3차 재건축 1천753가구(일반분양 640가구)를 분양한다. 또 광주 역동 산10번지 일대 1천646가구, 용인시 마북동 712가구, 광주시 오포읍 305가구 등을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중동 동진원 도시개발사업지구에 2천770가구, 파주 교하신도시 양4블록에 1천880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190-4번지 일대 1천93가구와 김포시 감정동 일대 2천793가구를 공급한다. SK건설은 수원시 정자동 600-1 일대 3천455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영호원장과 와이즈산전 이상훈 대표가 녹색기술응용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기도농업기술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은 경기남부재해예방기관협의회, 안전보건대행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업재해예방팀 개소식을 13일 개최했다. 이번 팀 개소식은 서비스업 재해 감소를 위해 지난해 서비스업재해예방 TF팀을 운영한데 이어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접근을 통해 서비스업 재해를 줄이고자 서비스업재해예방팀을 신규 개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서비스업재해예방팀은 지난해 재해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45.1%) 등에 안전보건교육, 홍보, 캠페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중소기업청은 제품 및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10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해외에 거점이 있는 글로벌 컨설팅사와 역량 있는 마케팅사를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 및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컨설팅 서비스는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 등의 수출지원, 투자지역 조사 및 투자 타당성 검토 등의 해외투자지원, 기술제휴 알선, 외국 자본 유치 등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제조업(전업율 30% 이상) 및 지식서비스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은 20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올해 수도권 규제 완화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85·사진)은 13일 수원상의 회장실에서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 상의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수원상의는 올해 주요 사업방향으로 기업애로종합센터 및 국제통상사업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 회장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에 설치된 기업애로종합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관내 기업애로를 수시로 파악해 사안별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기업 박람회 참가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지식재산권 사업의 예산이 지난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돼 지재권보호를 위한 무료변리상담 및 비용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 회장은 “세종시 수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의 중심인 수원 경제에도 큰 여파가 생길 것”이라며 &l
도내 취업자 수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3일 경인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12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내 취업자 수는 551만2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7천명(1.2%)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중 가장 높은 증가폭으로 도내 취업자 수는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다. 성별로는 남자가 334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만3천명(3.5%) 증가한 반면 여자는 4만6천명(-2.1%)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도소매·음식숙박업(6만8천명,5.5%),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4천명,3.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8천명,2.0%)은 증가했다. 이에 반해 농림어업(1만5천명,-13.9%), 건설업(2만3천명,-5.9%), 제조업(2만8천명,-2.6%)은 감소했다. 직종별로는 사무종사자(5만2천명,5.6%), 전문·기술·행정관리사(2만2천명,1.7%) 등은 상승했으나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명,-10.2%), 서비스·판매종사자(7천명,-0.5%) 등은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도내 실업자 수는 21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4천명(18.6%)이 증가했다.
수원시가 추진중인 지동·팔달시장 대체 주차장 설치와 관련, 예정부지가 시장 내 혼잡지역에 위치해 향후 심각한 교통난이 우려되고 있다. 13일 수원시와 전국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수원시는 수원천 복원공사로 사라지는 지동 및 팔달문 시장의 노면 주차장에 대한 대안으로 지동 401-2번지 부지(1천25㎡)에 총 사업비 33억원을 투자해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의 주차장(200대 주차능력)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 토지·건물 보상 등을 실시한 뒤 5월 착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예정부지는 지동 순대타운과 팔달 새마을금고 등이 위치해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과 차량으로 혼잡을 이루는 곳이다. 게다가 수원천 복원공사 완료 예정 시점인 2011년 12월에는 시장 진입도로 마져 현 왕복 2차선에서 왕복 1차선으로 줄어들게돼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주차차량 등이 뒤엉켜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수원시는 확보한 예산에 비해 인근부지 가격이 턱없이 높아 비교적 가격이 낮은 화성지구단위계획권 내 현 예정지에 주차장을 설치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신규 주차 예정지의 경우 3.3㎡당 700만원 선이지만 인근에 위치한 다른 부지의 경우 3.3㎡당
● IFEZ, 오피스텔 전년 2배이상 2천100실 공급 예정 올해에는 다양한 호재가 예정된 오피스텔 시장의 분양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지난해 8월 전용 85㎡이하까지 바닥난방이 확대된 이후, 올해에는 전용 85㎡초과까지 바닥난방을 허용하는 정책이 논의 중이다. 또 다양한 주택공급을 위해 도입될 ‘준주택’ 개념이 오피스텔에 도입돼 정책적 지원에 따른 건설사들의 공급확대가 예상된다. 이러한 규제완화에 때맞춰 인천 경제자유구역(IFEZ)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 물량이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경제자유구역은 차별화된 규제철폐를 통해 다양한 첨단 기반시설을 유치하는 곳으로 유동인구와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때문에 2009년 분양에 나섰던 오피스텔 사업장 2곳(에일린의 뜰, 롯데캐슬)은 각각 최고 4.2:1, 39.2:1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http://www.serve.co.kr)에 따르면 2010년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5개사업장에서 총2천100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에 있다. 이는 2009년에 비해 2배 이상(753실) 물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정부의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