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7일 정책비전과 고객지향적 가치를 담은 새로운 CI(기업 이미지)를 발표했다. 새로운 CI는 중소기업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중기청의 역할을 징검다리로 형상화했다.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Small but Strong), 지원(Support)과 성공(Success)의 첫 글자인 ‘S’ 모양을 그리도록 만들어졌다. 또 파랑(희망), 하늘(무한), 초록(상생), 주황(창조), 빨강(열정) 등 각각의 색깔에도 의미를 담았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천41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 10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6.0)대비 0.2p 상승한 96.2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증가하고 재정 조기집행 등 정부의 확장적 경제정책 기조 유지 등에 기인한 것으로 중기 중앙회는 분석했다. SBH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조사대상 11개 업종에서 SBHI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80.4→95.8, 15.4p),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108.9→115.0, 6.1p), 자동차부품(100.7→106.5, 5.8p) 등의 상승폭이 컸다.또한 컴퓨터및사무용기기(115.0), 자동차부품(106.5),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102.3) 등 5개 업종은 기준치(100) 이상을 기록해 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제조업의 실제 업황 실적을 나타내는 이달 업황실적지수는 경기회복세가 지속되
지난해 도내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평균 초혼연령은 28.6세로 나타났고 남성보다 나이가 많은 연상여성과 초혼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경인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통계로 보는 경기도의 여성’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8.6세로 전년 대비 0.3세가 높아졌다. 이는 지난 1998년에 비해서는 2.5세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도내 초혼부부의 혼인연령차에서 ‘여성연상’은 13.9%로 전년 대비 0.9%p 증가했고 지난 1998년(9.7%) 대비로는 4.2%p 늘었다. 또 동갑은 15.9%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남성연상’은 70.2%로 전년보다 0.8%p 감소했다. 혼인연령차를 부분별로 보면 ‘여성연상’은 1~2세 연상이 15.5%로 가장 많은 반면 ‘남성연상’의 경우는 3~5세 연상이 28.1%로 가장 높았다. 한편 도내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결혼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도내 여성 17.6%는 결혼에 대해 ‘반드시 해야한다’라고 답했고 41.8%는 ‘하는것이 좋다’라고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나게 놀면 창의력 쑥쑥~ 영어가 술술~ 최근 놀이학교가 영어 유치원의 등장으로 경쟁력을 점차 잃고 있다. 아이들의 감성을 기르는 것과 동시에 사고력을 증진하는 영어감성놀이학교가 교육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놀이학교는 4~5세 중심의 우뇌 성장에 맞춘 놀이 수업 위주로 커리큘럼을 짰었다. 4~7세까지 유아를 수용하는 교육 기관임에도 6~7세의 빠른 좌뇌 성장을 간과하고 수업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사고력과 감성을 동시에 기르기 위해 4~5세 때는 놀이학교와 6~7세 때는 영어유치원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달라진 교육 환경 탓에 교육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영어감성놀이학교는 감성과 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갖췄다. 놀이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되 놀이가 끝난 후에는 관련 내용을 발표한 후 토론하는 시간을 따로 갖는다. 차별화된 토론식 수업은 놀이로 수업이 끝나는 놀이학교와 차별화되면서 사고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영어유치원에 대한 경쟁력도 갖췄다. 4~5세에는 하루 총 3시간 수업 중에 영어 수업을 1시간 30분, 6~7세 이후 원아에게는 하루 총 3시간
최근 수도권 입주 아파트 10가구 가운데 4가구가 분양가 대비 최고 77%의 프리미엄(웃돈)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하반기 입주한 전체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아파트 제외) 가구 수는 3만1천729가구다. 이중 40%인 1만2천836가구가 분양가보다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총 4만1천341가구 중 22%(9천243가구) 만이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판교신도시는 수도권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웃돈이 형성된 단지로 조사됐다. 지난달에 입주한 성남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경남아너스빌(A7-2) 128㎡F1은 분양가(5억870만원) 대비 프리미엄이 무려 77%(3억9천130만원) 형성되면서 매매가는 9억원 선으로 올랐다. 같은지역 휴먼시아 어울림(A21-1), 144㎡A, 휴먼시아 경남아너스빌(A7-2) 145㎡A1도 각각 3억5천70만원과 3억2천540만원의 웃돈이 형성됨에 따라 분양가 대비 62%, 55%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외에도 수원시 인계동 래미안노블클래스1단지 85㎡는 분양가(2억4천800만원) 대비 23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은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갤러리아 수원점 9층 파크나인에서 경기·강원지역 창업보육기업의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신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업체는 ㈜자연지기 등 30개 업체이며 갤러리아 수원점과 중소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에서 후원을 맡았다.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객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장소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추석과 같이 구매력이 높은 시기에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남 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건립가구 수가 총 5만5천41가구로 결정됐다. 국토해양부는 27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하남 미사, 고양 원흥, 서울 서초, 서울 강남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 지구계획을 확정해 2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확정된 지구계획은 4개 시범지구에서 총 5만5천41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며 이 중 약 74%인 4만505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건설된다. 임대주택은 약 2만42가구(36%)가 공급되며 영구임대에서부터 국민임대, 장기전세, 10년임대, 분납형임대 등 소득수준 및 여건에 따라 다양한 유형공급이 계획됐다. 분양은 공공분양 주택을 2만463가구(약37%)로 마련했고 민간분양도 1만4천536가구(약26%)가 건설된다. 지역별 보금자리 주택공급은 ▲하남 미사 2만5천749가구 ▲고양 원흥 6천393가구 ▲서울 강남 5천623가구 ▲서울 서초 2천740가구 등이다. 특히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물량은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 물량의 70%인 20개 블록 1만4천295가구가 배정됐다. 정부는 당초 보금자리주택 분양물량의 80%를 사전 예약 방식으로 배정할 예정이었으나 강남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이지송 사장 내정자와 봉사단은 27일 본사 및 각 지역본부별로 사회복지시설 72개 단체에 추석물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송편 빚기’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사의 봉사단원과 같이 자원봉사자로 나선 이지송 사장 내정자는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쌀과 쇠고기 등 추석물품과 휠체어 구입 성금을 전달했다. 이지송 사장 내정자는 “통합공사는 국가 경제발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국민에게 헌신하는 공익기업으로서 민족의 최대 명절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석물품으로 전달한 쌀과 쇠고기는 지난 2007년 12월 기름 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생산자 단체에서 구매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근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가스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절 연휴기간에 발생한 가스사고는 총 25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에는 전체 사고의 1/3인 8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명절 연휴에 발생한 가스사고는 LP가스사고가 15건(62%)으로 가장 많았다. 원인별로는 단순누출이 11건(4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전공사는 우선 여름내 사용하지 않던 가스보일러를 다시 사용하게 되면 사용전에 보일러와 배기통의 상태를 반드시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또 보일러를 가동시켜서 배기가스가 실외로 잘 배출되는지 여부까지 확인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계량기 옆의 메인밸브를 점검하고 LP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용기밸브까지 잠그는 것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 누출이 의심되면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사고 신고전화 1544-4500로 연락하면 된다.
고환율 부작용으로 홍역을 겪었던 도내 수출기업들이 이번에는 환율이 11개월 만에 1천100원대로 하락하면서 수익성 악화 등 수출 산업 전반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24일 한국무역협회 경기본부 및 도내 수출 관련 기업들에 따르면 미국의 저금리 및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1년여 만에 1천100원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러한 환율은 계속 내리되 완만한 흐름을 탈 것이라는 게 시장의 지배적인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내 기업들은 수출 둔화로 인한 성장률 하락, 수출 기업의 채산성 악화로 인한 기업 이익 감소 등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도내 기업들이 수출한 총액은 53억2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평균 원·달러 환율을 1천200원으로 가정, 환산하면 한화로 6조3천888억원을 수출한 것이다. 하지만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약 5원 하락한 1천195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한화로 6조3천621억원으로 줄게 된다. 단순하게 보면 단 5원의 환율하락으로 도내 기업들은 267억원의 손해를 보게되는 셈이다. 수원에서 LED관련 용품을 생산·수출하는 C업체는 지난해 경제 불황에 따른 수출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