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금융위기 속에 유망한 투자 상품으로 은행 정기예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6일 만 20세 이상 실명인증회원 1142명을 대상으로 ‘금융위기와 부동산시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1.2%(473명)가 금융위기 속 유망투자 상품으로 정기예금을 꼽았다. 이어 수익성부동산이 24%(274명)로 2순위, 주거용부동산이 23.1%(264명)으로 3순위를 차지했으며, 주식과 펀드는 각각 7.7%, 3.7%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과 달리 금리가 비교적 안정적인 정기예금과 매월 고정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수익성 부동산에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시점에서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55.4%인 633명이 ‘사태를 지켜보면서 적절한 시기를 골라 투자하겠다’고 답해 7.7%에 그친 ‘투자하면 안된다’는 응답과 대조를 이뤘다. 이어 ‘투자해도 괜찮다’가 19.4%(221명), ‘적극 투자 할 시점이다’가 11.3%(129명) 등 긍정적 투자 견해를 보인 응답이 30%에 달해 위기속에서 기회를 잡으려는 생각도 상당수 가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는 아파트 단지내 녹지면적 증대로 인한 지하주차장 대형화 추세에 맞춰 하루 24시간 조명이 요구되는 지하주차장에 LED조명과 IT기술을 융합한 조명장치를 개발, 의정부 민락 C1블럭(770호)에 시범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지하주차장 LED조명장치는 신성장동력산업인 LED조명과 IT융합 시스템의 초기시장 확산에 기여하고 지하주차장의 조명에너지를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게 되며 공용 전기료와 전등교체비용 절감으로 매월 호당 약 3000원 정도의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주요 핵심내용은 눈부심 방지기술, 발열 방지기술, 고정기구 일체의 시공 향상기술 등이다. 주공 관계자는 “앞으로 시범적용 결과를 토대로 그린홈 100만가구 건설에 확대 적용하고 고효율 관리기자재로 인증 받기 위해 에너지전문기업과도 기술협력 할 계획이며 주택분야에 저탄소 녹색성장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째 급등하면서 1400원대로 폭등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45.80원이 올라 1408.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3거래일간 93.80원이 급등해 1998년 6월 17일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학생들이 가장 수강하고 싶은 교양강좌 1순위로 취업강좌를 꼽았으며, 26.5%는 취업강좌 중 ‘면접스킬’ 관련 과목을 가장 듣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국내 4년제 대학생 1080명을 대상으로 ‘가장 수강하고 싶은 교양강좌를 순위로 매긴다면, 취업강좌는 몇 순위에 속하는가’라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45.0%가 ‘1순위’를 꼽았으며 ‘2순위’는 29.8%, ‘3순위’ 15.4% 순이었다. 취업강좌 중 가장 수강하고 싶은 과목으로 26.5%가 ‘면접 스킬’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취업진로 설정’ 21.7%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19.4% ▲‘기업인사담당자 설명회’ 10.2% ▲‘토론 및 스피치’ 8.0% ▲‘이미지 메이킹’ 5.2%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 내 정규과목으로 취업관련 강좌(교양과목 포함)가 개설되어 있는가’란 질문은 43.3%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58.6%는 ‘취업관련 강좌를 수강한 적이 있다’고 답해 취업강좌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강좌를 처음으로 수강했던 시기는 ‘3학년’과 ‘4학년’이 각각 32.9%로 가장 많았으며, ‘2학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남부지역 7개 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근로자 등 불우이웃 53가구의 노후가스시설을 무료로 개선해주는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나눔의 날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불우이웃들의 노후가스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본사 전부서와 27개 지역본부·지사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7년에 시작되어 이번이 세 번째 행사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동절기를 맞아 노후가스시설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수원, 안양, 과천, 군포, 평택, 안산, 평택시내 불우이웃 53가구를 방문하여 노후 가스보일러 및 가스렌지 53대를 무료 교체하고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전점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희망의 어울림 자선대바자’를 연다. 보건복지가족부 후원 아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바자는 점별로 기증상품 판매 및 바자 상품 특설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갤러리아 백화점과 결연을 맺고 있는 각 지역 병원 소아암병동에 지정 기탁, 생활형편이 어려운 백혈병소아암 환아 가정에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갤러리아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백혈병소아암 환아 10명이 수술을 받았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4일부터 26일까지 9층 특설행사장에서 셔츠, 넥타이, 속옷, 침구용품, 의류 등을 2·3·5천원, 1만원, 2만원 초특가 균일가격 행사를 갖고 이동수 특가전, 아나카프리 가을·겨울 초특가 상품전, 캐포츠룩 균일가전, K2 산행상품 특별전 등 층별로 바자회 이벤트를 연다. 한편 바자회 첫 날인 24일에는 전국 갤러리아백화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갤러리아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갖고,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를 백혈병소아암 환아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주식도 반토막 나고 물가는 브레이크 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경기불황에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생필품에서 해외여행 경품까지 가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생필품들에 대한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것과 더불어 지친 일상의 탈피를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해외여행을 경품으로 내걸고 추가적인 소비를 이끌기 위한 전략이다. ◆ 인터넷 쇼핑몰 생필품 할인쿠폰 이벤트 GS이숍(www.gseshop.co.kr)은 이달 31일까지 ‘생필품 전용 쿠폰’과 ‘장기 무이자할부쿠폰’을 증정한다. 생수, 쌀, 라면, 분유, 기저귀, 화장지 등 생필품 구입 시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1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할 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12개월 무이자 할부 쿠폰과 최고 50%까지 할인이 가능한 ‘대박 할인율’ 쿠폰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불경기 영향으로 할인쿠폰이 붙은 생필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농협 쌀의 ‘경기도지사인증 고시히카리 경기미 슈퍼오닝 (20㎏·5만5000원)’은 2008년 햅쌀로 10
경기지역 백화점 대부분이 올해 들어 첫 매출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연말까지 매출감소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지난 8월 25%의 신장을 기록해 명품매장을 2568㎡ 추가 확장했으나 지난달 매출실적은 작년 동기대비 -2.5%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그랜드 백화점 수원점은 매장 디스플레이로 적자를 기록한 1~2월을 제외하고는 소폭 신장세를 보여오다 지난달 매출실적이 작년 동기대비 -3%,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작년 동기대비 무려 -10% 역신장을 각각 기록했다. 이처럼 도내 백화점업계가 역신장을 기록한 것은 늦더위가 지난달 중순까지 계속되면서 백화점 매출을 주도할 정장 등 의류매출이 크게 줄어든데다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현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애경백화점 수원점 관계자는 “애경백화점은 수원역세권에 위치해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한 만큼 지난 8월에는 작년 동기대비 25%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는데 지난달에는 명품매장 확장에도 불구하고 날씨의 이상기온과 경기침체 악재가 겹쳐 최저 매출을 올리면서 작년 동기대비 역신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관계자도 “매출감소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9월 중순까지 이어진
농협중앙회 인계동지점은 22일 양평군 지제면 옥현2리 가루매마을에서 하나로가족 고객 및 도시민 등 50여명을 초청해 ‘우수고객 초청 농촌향기 체험행사’를 열고 값진 하루를 보냈다 농촌의 소중함과 영농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구마 캐기 일손돕기와 수확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하여 어려운 농가에 힘을 주었으며 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생산한 햅쌀로 인절미를 만들어 시식하는 등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또 전통장류가공공장을 방문해 된장·간장 등 전통음식의 제조과정을 견학하고, 메뚜기 잡기 등 농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과 농협이 어려운 경영환경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임원 연봉을 삭감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나섰다. 주공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22일 임원회의를 열고 임원들의 임금을 각각 5%, 10%를 삭감하는 등 자구계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주공은 지난 7일 열린 국감에서 제기된 공기업의 방만 경영 사례를 개선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원들의 임금을 다음해부터 5%씩 삭감키로 했다. 이로써 주공은 2009년 사장은 기본연봉 9455만4000원에서 472만8000원 삭감된 8982만6000원으로 감사는 기본연봉 9296만원에서 464만8000원 삭감된 8831만2000원으로, 각 이사는 기본연봉 9116만원에서 455만8000원 삭감된 8660만2000원으로 조정된다. 농협중앙회도 임원의 10% 임금 삭감과 함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고정 투자 이외 고정 투자 전면중지, 점포 신설 억제와 적자점포 폐쇄, 농협중앙회 정원 동결 등 각종 예산 절감 등을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임금 삭감 등 자구노력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경제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