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개인사업자 고객의 자산관리와 기업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사업과 자산을 함께 고민하는 사장님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개인사업자의 자산관리부터 세무, 건강 관리까지 경영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WM부문과 중소·중견기업(SME) 부문이 협업해 마련됐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경제인협회 세미나홀에서 열렸으며, 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 고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KB국민은행 조수연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이 ‘사옥 마련을 위한 상업 부동산 투자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KB국민은행 정무진 회계사가 ‘법인 전환을 위한 개인사업자의 절세 가이드’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3부에서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전상원 교수가 ‘사장님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기업 경영자의 정신건강 관리 방안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WM과 SME부문이 협업해 개인사업자의 자산관리와 기업 성장에 대한 고민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성소방서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사현장에서 이뤄지는 용접·용단 작업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낮은 습도와 강풍이 겹치며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특히 건설현장에서는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수천 도 이상의 고온 상태로 수 미터 이상 비산할 수 있어,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화재를 유발할 위험이 크다. 단열재와 목재, 종이박스, 스티로폼 등 인화성 자재가 많은 공사현장 특성상 불이 붙을 경우 급격한 연소 확산으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안성소방서는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작업 전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불티 비산 방지 덮개 및 방화포 설치 ▲작업장 인근 소화기 등 소방장비 비치 ▲작업 중 및 작업 후 화재 여부 확인 ▲화재감시자 배치 등이다. 특히 용접 작업 시에는 불티가 외부로 튀는 것을 막기 위한 방지커버 설치와 작업 구역 분리가 필수적이며, 작업장 인근에서는 흡연이나 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아버지 교실’ 5기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일 열리는 3회차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버지 교실’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긍정적인 부모 역할 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학부모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7월 1기 과정을 시작으로 4기까지 매 기수마다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왔다. 올해는 격월(2·4·6·8·10월) 운영 체계를 갖추고 지역 대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소규모 토론과 실습, 코칭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구성은 매 기수 조기 마감으로 이어질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역량이 향상되고 관계가 개선되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체험 중심 교육이라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진행 중인 5기 과정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춰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초청연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몽골 등 UIC 아태 지역 10개 회원국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철도’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 현장 견학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루시 앤더튼 UIC 지속가능국장 등 국내외 철도 전문가들은 ▲친환경 철도정책 ▲철도 분야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또 각국의 대표들은 ESG 경영 전략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그룹토론 세션에서 철도 산업의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과 코레일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한국 철도의 첨단 유지보수 시스템과 안전관리 체계, 인재 양성 전략 등을 살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09년 UIC의 초청연수 사업을 수주해 지난해까지 34개국 278명의 연수생을 배출하며 아태 지역 철도 협력과 지식 공유에 앞장서고 있다. 조진환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철도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글로벌 ESG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공천 확정 이후 입장문을 내고 본선 행보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공천을 “기쁨보다 책임이 앞서는 자리”로 규정하며 “시민과 당의 선택에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공천을 정치적 성과가 아닌 책임의 시작으로 규정한 점이 강조됐다. 경선 과정에 대한 인식도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는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의 공약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각 후보가 제시한 방향과 비전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선 이후 갈등을 최소화하고 정책적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당내 결집을 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메시지로도 읽힌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보다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이 겪고 있는 정체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변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유출, 생활 여건, 산업 기반 등 지역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자신의 경쟁력으로는 지역 기반과 현장 경험을 내세웠다. “안성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지역의 현실을 알고 있다”며 외부 인사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말이 아닌 실천, 보여주기가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노사가 창사 이래 첫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우아한형제들 노사는 지난 9일 이윤준 우아한형제들 피플부문장과 신환섭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위원장, 박장혁 우아한형제들지회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스퀘어에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타결 조인식 장소인 스타트업스퀘어는 우아한형제들이 ‘후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최근 개소한 시설이다. 우아한형제들 노사는 이곳에서 첫 임단협을 타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에서는 특히 배달 플랫폼 서비스 운영에 영향을 주는 장애, 재난 등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노조가 쟁의 중이더라도 이러한 상황 발생 시에는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반영했다. 노사는 또한 연봉 및 복지포인트 인상 등에 합의하는 한편, 배달 소비 진작을 위한 배민 상품권 20만 원의 일시금 지급에도 합의하며 복리후생 측면에서도 플랫폼 이해관계자들과 상생을 추구했다. 이윤준 우아한형제들 피플부문장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배달생태계의 지속적 발전과 상생을 위한 내용들도 이번 임단협에 담아 낸 것에 대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진희
“33년의 행정 경험으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화성시를 만들겠다.” 국민의힘 박태경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11일 화성시 진안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무소를 가득 메웠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화성시에서 보낸 33년 4개월간의 공직 생활을 돌아보며, 정치인이 아닌 ‘현장 행정가’로서의 시장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특히 재직 기간 중 겪었던 지역의 주요 재난 사고들을 언급하며 당시의 기억을 꺼냈다. 그는 1999년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유가족들의 상상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을 현장에서 마주하는 일이 가장 힘들고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향남읍 화일약품 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아들을 잃은 부모를 세 차례 찾아가 마음을 전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고, 퇴직 직전 겪은 2024년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참사도 함께 거론했다. 재난 현장과 유가족의 아픔을 설명하던 그는 목소리를 떨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행사장에 모인 참석자들은 숙연한 분위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경선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됐으며, 구리·군포·부천·파주 등 총 4개 지역 기초단체장 결선 후보가 확정됐다. 경선 결과 구리는 신동화 시의회 의장과 안승남 전 시장이 2인 결선을 치르게 됐고, 군포는 이견행 전 시의회 의장과 한대희 전 시장이 결선에서 맞붙는다. 부천은 조용익 현 시장과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무협력비서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파주는 김경일 현 시장과 손배찬 전 시의원이 본선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의료진이 '2026 세계 양방향 척추내시경학회 국제학술대회(2026 WUBES)'에 참여해 양방향 내시경 수술과 관련한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가톨릭대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척추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과 조용은 의무원장,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은 주요 세션의 좌장을 맡아 국내외 연자들의 발표를 총괄하고 논의를 이끌었다. 이상협 연구소장과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 한방상 국제척추내시경교육센터장, 한상엽 진료부장은 발표자로 참여해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임상 적용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 연구소장은 내시경 그립 방식에 따른 수술 효율성과 인체공학적 특성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하며 내시경 조작 방식의 표준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 척추관절병원장은 수술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환자 안전을 고려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한 교육센터장은 경추 및 흉추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 진료부장은 허리 양방향 내시경 수술 이후 수술 부위와 떨어진 다른 척추 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한 사례
한국농어촌공사가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통수식을 열고 2026년 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을 본격화했다. 공사는 10일 안성시 고삼저수지에서 ‘2026년 대표 통수식’을 개최하고,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물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사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해 안전 영농과 풍년을 기원했다. 통수식은 겨울 동안 닫혀 있던 저수지 수문을 개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행사로,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상징한다. 공사는 매년 영농기 초입에 맞춰 주요 저수지에서 통수식을 열고 안정적인 물 공급 의지를 확인해 왔다. 행사가 열린 고삼저수지는 안성 지역 농업 기반을 지탱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곳은 약 3천 헥타르(ha)에 달하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지역 농업 생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는 용수 공급 여건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다. 고삼저수지를 포함한 안성 지역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있어 영농기 동안 원활한 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안정세는 사전 대응과 시설 개선이 뒷받침됐다는 평가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가뭄 우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