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남부권역 초기성장 스케일업 패키지' 사업의 참여 기업 20팀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 남부권역 내 인공지능(AI) 융합 콘텐츠 분야의 우수 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장 검증 단계에서 성장이 정체된 창업 5년 이내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콘텐츠 산업의 핵심 화두인 AX(인공지능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제작 및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고부가가치 킬러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2000만 원의 초기 성장 자금이 지원되며, 해당 지원금은 인건비 외에도 상용 AI 툴 구독료나 서버 임차료 등 실질적인 AI 활용 비용으로도 활용 가능해 기업의 운영 부담을 완화한다. 또 IR(투자자 대상 홍보) 스토리텔링 재설계 및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경콘진 남부권역센터 내 '투자유치 밸류업 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 남부권역(성남, 수원, 용인, 과천, 군포, 안양, 의왕, 안성)에 본점을 둔 창업 5년 이내 AI 융합 콘텐츠 기업 대상이다. 다만 타 지역 소재 기업이라도 협약 후 2주
영농 현장에서 관행화된 부산물 소각을 줄여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움직임이 농촌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농업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초월읍 무갑리 일원에서 ‘2026년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열고 불법소각 근절과 친환경 농업 실천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협 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을 줄이고 파쇄를 통한 자원화 처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주시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눙 윤영한다. 농촌 현장에서 안전한 처리 방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참여와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현장 시연에서는 고춧대와 깻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파쇄기로 직접 처리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파쇄된 부산물이 퇴비 등 농업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자원순환 농업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주시립예술단이 오는 14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양주, 다시 피어나는 울림(Bloom Together)’을 주제로 봄의 시작과 함께 시민들에게 희망과 설렘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양주시립예술단과 시민합창단인 양주호수합창단, 양주둘하나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시민합창단 단원들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현정 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의 지도 아래 발성, 호흡, 합창의 균형을 세심하게 맞추며 무대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신춘음악회는 전문 예술단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로 봄의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인천 계양구가 기름값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중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및 유통질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석유제품 가격 상승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유통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에서는 주유소 가격표시 적정 여부와 석유제품 유통질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가짜 석유 판매 여부 ▲정량 미달 판매 여부 등 석유 불법 유통 행위 ▲‘석유류 가격 표시제 등 실시요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구는 주유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가격 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들에게는 합리적인 유류 소비를 위해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Opinet)’ 등 가격 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별 유류 가격을 비교·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아주대병원이 중증외상센터에서 축적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뼈와 관절 감염 치료에 특화된 '외상·골관절 감염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클리닉은 여러 분야 의료진이 한 팀을 이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통합 진료 체계를 갖췄다. 뼈와 관절에 감염이 발생하는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패혈증과 화농성 관절염, 뼈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팔다리 절단이나 평생 장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특히 골절 수술 후 상처가 아물지 않거나 인공관절 수술 이후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단순한 수술만으로 치료하기 어렵다. 감염 치료와 함께 영양 관리, 감염 억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적 접근이 함께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개설된 클리닉은 환자가 한 번 방문하면 정형외과와 감염내과 전문의 진료를 같은 날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밀 영상검사와 핵의학 검사, 유전자 분석 검사 등을 통해 감염 부위와 괴사 조직을 정확히 구분하고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정형외과와 감염내과 의료진, 약사, 영양사가 매주 환자 사례를 함께 논의하며 최적의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클리닉은 단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농산어촌 및 도농복합 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위한 ‘지역 맞춤 방과후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10학급 이하 소규모학교와 분교를 포함한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농산어촌 방과후 지원 사업으로, 경기도 교육지원청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교육지원청이 프로그램 개설부터 강사 섭외,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농산어촌 지역 학교들은 교통 여건과 강사 수급 문제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학교가 개별적으로 강사를 위탁 채용해야 하는 경우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도 적지 않았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단위의 일괄 운영 체계를 마련해 강사 섭외와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지원까지 지원하는 ‘올 케어(All Care)’ 방식을 도입했다. 학교는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교육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강사료와 교재·교구비를 전액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산어촌 학생들도 도시 학생들과 비슷한 수준의 체험과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교육지원청은 이 같
한국 야구가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진출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대만, 호주와 동률을 이뤘지만, 최소 실점률(한국 0.1228, 대만·호주 0.1296)에서 앞서 일본(3승)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한국 야구가 WBC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이다. 이날 한국 문보경(LG 트윈스)은 5타수 1득점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안현민(KT 위즈)도 3타수 2득점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2회초 득점을 뽑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안현민의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무사 1루를 만든 한국은 문보경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홈런를 쏘아올려 2-0으로 앞섰다. 3회초에는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중견수)의 연속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고, 1사 2루에서는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이후 문보경은 5회 2사 2루에서 펜스를 때리는 큼지막한 좌월 적시타를 날려
연천군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해빙기를 맞아 단독주택·공장 등 건축인·허가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질 수 있는 해빙기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지반침하와 시설물 균열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공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군은 건축부지 지반상태를 비롯해 지보공, 거푸집, 가설구조물의 설치 상태 등 해빙기 취약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개선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공사의 안전 확보와 주변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예술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예술가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접수 기간은 9일부터 20일까지다. 공모를 통해 예술가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예술가는 다음달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예술가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은 오리엔테이션, 이론 강의, 감각 중심 워크숍 등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 예술가는 자신의 창작 언어를 기반으로 감각 중심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최종 발표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예술가 강사로서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받는다. 인천문화재단은 교육 프로그램의 80% 이상을 이수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최종 발표에 참여한 예술가에게 프로그램 개발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예술가는 이후 인천아트플랫폼 예술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하면서 예술교육 현장 경험을 쌓고, 창작활동을 예술교육 활동으로 확장하는 역량을 축적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인천 연고 기준을 충족하는 만 25세 이상 현업 예술가이다. 신청서는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및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
구리시는 최근 갈매지구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인 ‘갈매천 자전거도로 연결 교량’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교량은 갈매동 6-2번지 일원에 설치된 길이 42m, 폭 4.6m 규모의 합성형 라멘교 형식 자전거·보행자 겸용 교량으로서 기존 갈매천 자전거도로와 남양주시 용암천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고 별내역을 접근할 목적으로 설치한 교량이다. 그동안 갈매천 자전거도로가 용암천 구간과 단절되어 있어, 자전거를 이용해 갈매동과 별내동을 오가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2022년 7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포함한 총 1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백경현 시장은 교량 바닥면 마모 상태와 난간 등 안전시설을 세밀히 살피며 보행·자전거 이용 환경 전반을 점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기반 시설일수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전거 환경 조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