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2동이 주민총회를 통한 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 의식 확대에 나섰다. 15일 군포2동은 지난 12일 군포2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군포2동주민자치회가 주최한 ‘군포2동 주민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현장, 온라인, 사전투표자를 포함한 18세 이상 주민 176명의 참석으로 진행됐다. 사전투표에는 224명이 참여했고, 신청을 통해 모집한 현장 참여자들의 찬반 투표까지 더해 2026년 자치 계획은 최종 확정되었다. 해오름예술단의 장구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총회에서 ▲2024년 사업 및 감사 결과 보고 ▲2025년 활동 보고 ▲2026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발표 및 사업 찬반투표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공론장을 통해 2027년 마을 의제에 대해 논의하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동의 문제, 예산 사업, 마을 발전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 의식을 확대하려는 주민자치의 취지가 잘 반영된 주민총회였”다며 “오늘 모인 주민들의 의견이 앞으로 주민자치회 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위원회가 김명원 비산누룽지백숙 대표를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1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RCY위원회는 청소년 리더 양성을 위한 정기 기부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RCY활동을 지원하는 후원 조직이다. 박팔문 위원장을 비롯해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위촉된 김명원 위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해 온 인물로, 앞으로 RCY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인성과 봉사정신 함양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은 RCY위원회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김 위원은 기존 위원들과 교류하며 향후 활동 방향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김 위원은 "RCY위원으로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RCY가 추구하는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제로데이옵션(Zero-Day Option) 투자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 이벤트를 선보인다. 15일 미래에셋증권은 ‘매일 만기, 매일 만나는 기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매매수수료 할인 ▲거래지원금 추첨 지급 ▲거래경험 혜택 ▲실시간 시세이용료 무료 제공 등 네 가지로 구성됐다. 수수료 할인은 mini S&P500·XSP는 계약당 0.99달러, S&P500·SPXW는 계약당 1.99달러가 적용되며, 신청 익일부터 2026년 3월 말까지 유지된다. 누적 거래량 기준으로 1000계약 이상은 300만 원, 500계약 이상은 200만 원, 100계약 이상은 100만 원의 거래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오는 11월 30일까지 1계약 이상 거래 시 선착순 500명에게 10달러를 제공하며, 미국주식 옵션(OPRA) 시세를 포함한 실시간 시세이용료도 2025년 말까지 무료다. 이벤트 기간 거래 발생 시 2026년 3월까지 무료 제공이 연장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높은 유동성과 짧은 만기를 가진 제로데이옵션을 활용해 고객이 시장 변동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투자 선택권을 넓히고 만
인천시가 생활물류 지원정책인 ‘천원택배’ 사업을 확대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60개 역사로 집화센터를 늘리는 천원택배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온라인 거래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지하철 역사를 거점으로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민간 택배사와 협력해 택배비를 1000원으로 낮춘 게 특징이다. 지난 7월부터는 택배 지원금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늘리고, 사업명을 천원택배로 변경해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제도 시행 1년 만에는 누적 이용 건수는 약 64만 건, 가입 업체 수는 6600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건당 평균 2500원의 배송비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고 가격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는 게 시의 평가다. 실제로 지난 3월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은 제도 시행 전 대비 약 13.9% 증가했다. 또 시는 2단계 사업을 통해 배송비 절감 효과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집화센터 운영 과정에서 노인인력센터 등 지역 인력을 채용해
우리은행이 기업 고객을 위한 자금관리 혁신에 앞장선다. 15일 우리은행은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WIN-CMS’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WIN-CMS’에는 웹케시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텍스빌365’와 ‘글로벌대시보드’가 새롭게 탑재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의 자금 집금·지급, 전 계좌조회 기능뿐 아니라 세금계산서 발행·관리, 해외자금 현황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신규 고객 유치,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금융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WIN-CMS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기업 고객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중앙공원에서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2025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한 10개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했다. 참여 기관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부천생명의전화, 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 신중년노후지원센터,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행사 현장에는 14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돼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약 3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공감대와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눴다. 또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 우울증 척도 검사와 상담, 노년기 자살 위험 검사 등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키링·캘리그라피 엽서·생명존중 액자 만들기 같은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아울러 119안심콜 등록, 알코올 의존 확인 패치, 음주·노인 가상 체험, 나만의 안전기지 찾기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작은 관심과 실천이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한은행이 고객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는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15일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50+ 걸어요’ 서비스의 100만 고객 달성을 함께하기 위한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0+ 걸어요’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룰렛을 돌리면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랜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참가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00% 당첨 방식으로 운영된다. ‘50+ 걸어요’는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모바일 걷기 서비스다.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미션과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출시 이후 꾸준히 가입 고객이 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50+ 걸어요’는 고객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가입하고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신한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화담숲과 함께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 ‘화담숲에서 걸어요’ 전관행사를 진행하며,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 ‘신한 S
파주시는 환경국 직원을 대상으로 상수도사업의 경영개선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상수도 분야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파주시 환경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안 주제는 상수도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대상으로 하며 경영 개선·예산 절감·세입 증대 방안,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내부 운영·관리 개선 방안, 친환경 상수도 행정 구현을 위한 제안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돼 상수도 업무 개선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수여된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현장 업무 경험을 가진 실무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상수도 행정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제안 공모를 통해 시민 중심의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NH농협생명이 임직원의 창의적인 역량을 결집해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힘쓴다. 15일 NH농협생명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한 업무 혁신을 위해 오늘부터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객경험 개선과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핵심 주제로 삼아 업무에 접목 가능한 AI 아이디어와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회는 전 임직원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AI를 활용하여 실무에서 성과를 거둔 사례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AI 기술을 학습하고 협업하는 과정 자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는 구체화 단계를 거쳐 실제 업무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손남태 디지털사업부장은 “AI는 보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임직원의 창의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광명시는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한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숙의예산제’ 추진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며, 청년과의 소통 기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 의견을 반영해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운영 ▲경제자립 특화 공간 ‘제2청년동 청춘곳간’ 조성·운영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광명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청년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꾸준히 소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