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기존의 정보 전달 중심 문화관광해설을 관광 트렌드에 맞춘 감성·이야기 중심 해설 서비스로 전환하며 관광 콘텐츠의 질적 도약에 나섰다. 시는 올해부터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도보투어 해설을 상시 해설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역사·문화 설명을 넘어 관광객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해설로, ‘설명하는 관광’에서 ‘느끼는 관광’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취지다.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지난해 한 해 동안 36만7천여 명이 방문한 안성의 대표 관광지로,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형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방문객 증가와 함께 현장 해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자, 안성시는 기존의 비상시 운영(예약제·성수기 및 주말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연중 상시 해설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으며, 박두진 시인의 문학 세계와 금광호수의 자연·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해설은 사실 나열이 아닌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돼, 관광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안성시의 상시 해설지는 ▲안성3·1운동기념관 ▲
‘2025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 도민의 삶 만족도와 행복감이 함께 상승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민의 삶 만족도와 행복감은 꾸준히 상승해 모두 평균 6점대를 웃돌아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시에 삶의 걱정 정도가 5.5점으로 과거(2021년 5.1 점·2023년 5.4점)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만족과 걱정이 동반 상승하는 난기류를 정밀 분석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다. 경기도는 20일 ‘2025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도내 3만 1740가구, 15세 이상 도민 5만 99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 결과 도민 삶의 만족도·행복감이 모두 평균 6점대를 웃돌아 전반적인 생활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3점으로서 이는 지난 2021년(5.8점), 2023년(6.2점)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전체 응답자 중 만족(6~10점)이 57.6%, 보통(5점)이 33.7%, 불만족(0~4점)이 8.8%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원수별 만족도에서는 1인 가구가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남양주시는 미급수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미급수지역 배수관로 신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올해에는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도·수동·호평동 일대 미급수지역에 배수관로 약 2.1km를 신설해 약 80여 가구의 미급수지역 세대에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상수도 공급률은 약 98%로 전체인구 74만여 명 중 약 72만 7000명이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높은 급수보급률을 유지하면서도, 여전히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급수지역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도읍, 수동면과 호평동 일대 미급수지역에 추진되는 2026년 미급수지역 배수관로 신설사업은 오는 3월에 착공해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수도과는 구체적인 공사 일정을 지역 주민들과 협의하고 관할 행정복지센터 홍보, 현장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공사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 관내 급수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불출수, 수압저하, 동파, 결빙 등 상수도 생활민원 발생 시 공휴일, 주·야 관계없이 24시간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은 23일 이른바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안전법’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전거 사고, 특히 제동 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로 인한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픽시 자전거'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픽시 자전거’는 브레이크 없이 페달로 속도를 조절하거나 급제동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이로 인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자전거 사고는 지난 2023년 940건에서 2024년 1461건으로 전년 대비 51.6% 급증했으며, 최근 픽시 자전거의 경우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전기 자전거에 대해서만 불법개조 금지 등의 안전요건을 규정하고 있을 뿐, 일반 자전거에 대한 안전기준은 규정하고 있지 않아 ‘픽시 자전거'와 같은 개조행위를 제재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일반 자전거의 크기, 구조 및 장치에 대한 안전기준을
성남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취약계층 주택화재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시행하는 제도로,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주택법 제2조 제2호의 ‘단독주택’ 또는 제3호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험 개시 이후 새로 취약계층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선정 통보 시점부터 보험 효력이 발생한다. 반면 자격이 상실되거나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 보장 범위는 주택 및 가재도구 피해 보장은 물론, 화재로 인한 배상 책임과 임시 거주비까지 포함돼 있어 사고 이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취약계층은 화재 발생 시 피해 회복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만큼, 이번 주택화재 안심보험이 최소한의 생활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호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취약계층이 지원사업의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가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즈 후보로 지명됐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제46회 브릿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과 블랙핑크 출신 로제의 '아파트'가 '올해의 인터내셔널 노래'(International Song of the Year)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골든'을 부른 헌트릭스는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International Group of the Year) 부문에 지명됐다. 헌트릭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가상의 3인조 걸그룹으로 가수 겸 작곡가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노래를 불렀다. 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 아카데미(오스카상)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편 케데헌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제98회 오스카상 시상식 후보 명단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지명됐으며, '골든'으로 주제가상 후보에도 올
경기도가 도내 공인중개사와 함께 전세사기 방지와 안전한 전세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지난 22일 오후 도청 4층 율곡홀에서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회장, 김윤식 경기북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전전세 관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민관 합동 조직으로 경기도 관리단 52명을 포함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000여 명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도내에서 직접 임명한 관리단 및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공인중개사무소가 제대로 안내를 하고 있는지 등의 모니터링과 함께 ▲부동산 불법행위 감시 ▲합동 지도·점검 지원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부동산 정책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세사기 피해가 여전히 도민의 삶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전세 관리단은 단순한 점검 조직을 넘어 경기도의 주거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한상욱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지난 22일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26년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025년 정기총회를 통해 2026년도 정회원 선출 결과를 확정했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의약학부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학문적·사회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신입 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우수한 연구 업적을 축적하고 학문 및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 단체다. 정회원은 최근 5년 이내 연구 성과를 포함한 대표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의 탁월성과 국내외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3단계의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출된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위장관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위암과 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암 치료와 복강경·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최소침습수술의 발전과 외과적 치료 성과 향상에 기여하며 학술과 임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 한편 한상욱 의료원장은 대한암학회 회장과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
오산시는 23일 오산시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민생경제 현장투어 프로젝트인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일환으로 오산시를 방문했다. 가장 먼저 김동연 지사는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세교 1·2신도시주민 및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경기도의 세교3신도시 공동사업시행자 참여를 요청했다. 이권재 시장은 “경기도가 세교3신도시 조성사업에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토교통부가 세교3신도시에 9만 3000평 규모의 경제자족용지를 반영했지만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수준에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최종 15만 평 규모의 경제자족용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도 덧붙였다. 참석 시민 A씨는 ▲GTX-C노선 오산 연장 조기 착공 ▲수원발KTX 오산 정차 ▲분당선 연장선 오산대역↔세교3지구 연결선 반영 등을 요청하면서 “교통 현안을 적극 반영해서 오산이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