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29일 오전 10시 제321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5월8일까지 총 10일간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오늘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안▲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통합제정 안정화기금 설치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현리 차고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부지 사용허가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가평 군관리계획(운동장조성 계획) 변경 결정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 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또한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실시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였다. 아울러 오늘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관내 노후 교량 안전관리 철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원중 의원은 우리군에서 예방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김종성 의원은 '야영장 내의 안전사고 예방책 마련촉구'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야영장과 펜션및 풀빌라 등의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어린이 놀이시설의 현장점검 등 안전대책을 집행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4연승과 함께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수원FC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에 FC서울과 맞붙는다. 대전 하나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 광주FC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등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둔 수원FC는 29일 현재 4승 3무 2패, 승점 15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선두 김천 상무(승점 19점·6승 1무 2패)와는 4점 차, 2경기를 덜 치른 3위 울산 현대(승점 17점·5승 2무 1패)와는 승점 2점 차다. 수원FC가 서울을 잡는다면 리그 3위 도약도 가능하다. 수원FC는 최근 2경기에서 끈질긴 모습과 함께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특히 8라운드 제주 전과 9라운드 광주전에서는 상대 팀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역전승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수원FC는 올 시즌 기록한 10골 가운데 무려 9골을 후반에 기록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후반에 강한 수원FC의 중심에는 공격수 이승우가 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나선 7경기 중 5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되어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직전 9라운드 광주 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김태한의 결승골을 도우며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부자학, 3고 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9일 세종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특강에서 김 교수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중소기업이 매우 어렵다"며 "중소기업은 정부 공공조달, 모바일 전략, 매월 정기소득이 발생하는 구독경제가 필수전략”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부자가 되려면 아파트 청약과 세계 시가총액 1위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에 투자하라"며 "주가는 경기 6개월 선행지수다. 2024년 9월 미국 금리인하로 세계경제가 크게 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 99%, 근로자 88%가 중소기업으로 한국경제의 풀뿌리로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며 “중소기업은 공유경제와 구독경제, 인공지능, 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을 해야만 시가총액 1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중동, 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전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유가인상, 세계 2위 무역의존도 75%, 미중 패권전쟁, 미국 기준금리 5.50%, 한국은 미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을 늘려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으로 연령, 가구소득, 근로기준, 가구재산 등 4가지 선정기준을 충족하면 선정된다. 청년이 속한 가구소득에 따라 가입유형이 나뉘며,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 원을 입금하면 정부에서 가입유형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 또는 30만 원을 적립해 3년 후 만기 해지 시 720만원 혹은 1440만 원을 지급받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보건복지 상담센터, 양주시청 아동청소년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동훈의원(국힘, 도시교통위원회)은 별내선(8호선) 개통에 대비해 대중교통 체계 등을 점검하고,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별내선 개통의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대중교통체계를 점검하는 사항으로 별내 지역의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 남양주시 대중교통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의견 등을 교류하는 민·관 소통의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운수업체 대표는 마을버스의 안정적인 운영 등을 위해 준공영제(땡큐버스)로의 전환을 요청하는 의견을 전달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남양주시는 마을버스 운수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의지를 밝히며, 별내선 개통에 앞서 지하철과의 원활한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노선 발굴, 증차, 노선개편, 배차간격 조정 등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남양주시의회 김동훈 의원은 “대중교통 중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첫걸음과 마지막 걸음을 책임지는 교통수단인 만큼 보다 더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별내선 개통에 맞춰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조속한 전환과 신규노선 확보,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등의 노선 최적화를 통해 시민
넥슨은 내달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GS25의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중 등장하는 편의점 ‘엔젤 24’의 아르바이트생 ‘소라’와 ‘RABBIT 소대’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서며, 이들이 GS25 유니폼을 착용한 특별한 일러스트도 함께 공개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GS25의 인기 도시락 5종을 구매하면 ‘상급 활동 보고서’ 5개, 200 AP, 원하는 학생에게 선물할 수 있는 호감도 아이템인 ‘GS25 기념 카드’로 구성된 특별 쿠폰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미카의 한입가득 딸기 롤케이크’,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 등 ‘블루 아카이브’ 학생들의 특색에 맞는 특별 베이커리를 7월 3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이며, 베이커리 구매 시 ‘블루 아카이브’ 학생들의 다양한 일러스트가 새겨진 띠부띠부씰을 획득할 수 있다.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RABBIT 소대’ 학생들과 ‘소라’의 색다른 모습이 새겨진 캔뱃지, 아크릴 키링 등 특별 굿즈를 GS25 서울 더관악점, 부산 연산그랜드점 등 총 6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휴 기간 중 우리동네GS 앱을 다운받고 GS Pay로 제휴 상품을 구매하면
고양특례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지난 27일 미국 풀턴 카운티 대표단과 플러턴 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 투자유치 정보 교류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는 애틀랜타시를 포함 15개 시로 구성된 인구 100만의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과 조지아 주립대학을 비롯해 코카콜라와 델타항공 등 포춘지 500대 기업 중 18개 사의 본사가 위치한 경제 중심지이자 교육의 중심지이다. 또한 최근 기아 전기차 공장이 설립되고, 에스케이(SK)·한화 등 13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지역이기도 하다. 롭 피츠(Robb Pitts) 풀턴 카운티 의장은 “비비시(BBC)가 주목하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세계의 뛰어난 5대 도시’인 고양시에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방문하는 길에 보니 도시가 정말 깨끗하고 주변이 꽃들로 너무나 아름다워 왜 주목할 만한 곳인지 동감했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월 플러턴 시와의 교류 협력에 이은 풀턴 카운티와의 산업, 경제 분야 업무협약 체결이 뜻깊다”며 “고양시가 세계적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상임고문을 지명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총선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18일 만이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제3차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비공개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3가지 기준으로 후보를 물색했다”며 “공정한 전당대회의 관여와 당과 정치를 잘 알며 당대표로서 덕망·신망을 쌓을 수 있는 분”이라며 황 고문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전국위원회 소집을 의결, 전국위에서는 황 고문의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를 진행한다. 윤 권한대행은 “내달 3일 이전에 비대위원장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을 구성하며 당지도부를 완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황 고문이 비대위원장으로 정식 임명되면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게 될 전망이다. 당 일각에서 ‘혁신형 비대위’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윤 권한대행은 “대부분 빨리 전당대회를 해서 당을 혁신하고 변화시키자는 의견이 모여있는 상황이다. 다른 의견은 없었다”고 전했다. 통상 전당대회 준비기간은 두 달여 소요됨으로 오는 6월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진옥동 회장 취임 1년 만에 KB금융을 꺾고 리딩금융을 차지했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손실 배상 비용이 양 사의 희비를 가르는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금융권에서는 이러한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는 오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지며리딩금융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올해 1분기 1조 321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4대 금융지주(신한·KB국민·하나·우리)중 가장 많은 순이익을 거뒀다. KB금융은 1조 491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 및 대출잔액 증가 등에 힘입어 양 사 모두 견조한 이익을 냈다. 총영업이익은 KB금융(4조 3745억 원)이 신한금융(3조 8184억 원)보다 많았다. 이자이익도 KB금융이 3조 1515억 원으로 신한금융(2조 8159억 원)보다 많았으나 수수료이익 부문에서는 신한금융이 1조 25억 원을 기록하며 KB금융(9901억 원)을 앞질렀다. 결정적인 원인은 홍콩H지수 ELS 배상 비용이었다. KB금융이 인식한 홍콩H지수 ELS 배상 관련 충당부채 규모는 8620억 원으로 신한금융(2740억 원)의 3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바이오·제약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에 참가하는 기업을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7월 3~5일 3일간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올해 22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분야 개방형 혁신 기술거래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바이오산업 관계자 2400여 명이 참석해 1255개의 협력 제안기술·아이템과 3300여 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기술이전·투자유치 21건, 189억 4000만 원의 성과를 이뤘다. 또 최근 5년간 인터비즈 파트너링을 통한 기술이전 투자유치 실적이 1840억 원 이상 규모에 달하는 등 산·학·연·벤처·스타트업계 간 상생협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는 총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50만 원의 참가등록비를 지원한다. 특히 참가비만 지원하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현장에 파견해 도내 기업과 행사 참여 기관 간 만남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도와 경과원에서는 지난 2019년 5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1년 10개 기업, 2022년 22개 기업,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