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섬 지역이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i-바다패스 시행 이후 방문객이 크게 늘었지만, 일부 관광객의 임산물 무단 채취와 해루질 등이 이어지며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섬 산림자원에 대한 피해는 방문객에게는 ‘소소한 취미’일 수 있지만, 주민들에게는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봄철 두릅, 엄나무 순(개두릅), 취나물, 고사리 등 고가 임산물이 자라는 시기에 산주의 동의 없이 채취하는 사례가 늘면서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어촌계 양식장 자원을 대상으로 한 해루질 역시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일부 관광객이 무단으로 수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가 반복되면서 주민들과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쓰레기 무단 투기까지 더해지며 섬 지역 생태계 훼손과 관광지 이미지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도 발생하고 있다. 옹진군은 해안 산림자원과 희귀 자생식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장봉도와 시도 일대에는 솔붓꽃, 버들금불초 등 보호 대상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영흥도 십리포에는 약 150년 전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서어나무 숲이 자리하고 있다. 덕적면 백아도와 굴업도에는 동백나무, 사철나
인천 서구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사고를 대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15일 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라동 청호중학교에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유관기관 합동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구보건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임무 및 대응요령, 현장 상황 파악, 대책회의, 원인·역학조사 수행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기관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기온이 급격히 올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인 위생관리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가 15일 평촌 중앙공원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정완기 위원장과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봄꽂 식재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살펴보고, 향후 유지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위원장은 “중앙공원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8~19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도농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시민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벚꽃, 튤립,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과 함께 ‘봄을 그려 봄’이란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과학 공연과 문화 공연 등을 준비했다. 봄꽃으로 이뤄진 봄꽃 테마존, 튤립 테마존 등 봄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3m 크기의 조아용 조형물도 함께 전시한다. 어린이 과학 공연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각종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문화공간, 29개 단체가 참여하는 지역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등도 준비돼 있다.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도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선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를 대상으로 봄의 풍경을 그리는 사생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17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용인농촌테마파크 전시장과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한 달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이숙희 농촌테마과장은 “봄꽃이 만개한 농촌테마파크에서 화사한 봄꽃과 농촌을 가
동두천 소재 동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14일 게임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6 YES-UP DYU 기업탐방 1차 게임학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5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산업 현장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공과 연계된 진로 설계 및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실무형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기업탐방은 성남시 소재 스마일게이트를 방문해 ▲기업 소개 ▲직무 특강 ▲사내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실제 게임 기업의 근무 환경과 산업 구조를 직접 체험하며 게임 분야 직무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현직 실무자의 직무 특강을 통해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직무별 요구 역량을 파악하고 전공 기반 역량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체감해 구체적인 진로 방향과 취업 준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동양대는 앞으로도 학과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민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산업 현장 이해도와 진로 설계
인천 섬지역 미세먼지 상당수가 국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연구원은 15일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도서지역 국외 초미세먼지 유입 특성 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에서 인천 도서지역은 도시나 산업시설 등 오염 배출원이 거의 없는 ‘국가배경지역’이지만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대기환경기준(15㎍/㎥)을 지속적으로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백령도, 연평도, 울도 등 국가배경농도측정망과 백령도 대기환경연구소 자료를 활용해 도서지역의 초미세먼지 발생 특성과 국외 유입 경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도서지역의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매년 1∼3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2023년 1월에는 백령도와 울도에서 각각 260㎍/㎥ 이상의 매우 높은 농도가 관측됐다. 특히 100㎍/㎥를 초과하는 고농도 사례는 대부분 북서 계열 바람을 따라 유입된 것으로 확인돼 국내 배출보다 국외 영향이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에서는 질산염이 농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고, 가을·겨울철에 그 비중이 더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역궤적 모델과 중국 대기질 자료를 종합 분석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2027년~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의 복지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보장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경기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지역의 욕구를 분석하고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방향과 추진 일정, 분야별 주요 과업 등을 공유했다. 시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주요 복지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회의, 워크숍,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우리 시만의 특화된 중장기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4일 다산동 소재 공공임대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나윤호 소방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일반 현황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한 뒤,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 및 관계인 안전 컨설팅 ▲화기취급 작업 시 인근 가연성 물질 제거 및 2인 1조 화재 감시체계 운영 지도 ▲임시소방시설 설치 상태 점검 및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임무 수행 여부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와 전기·가스 안전관리 사항 점검 ▲외국인 근로자 의사소통 한계를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 등이 포함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건설현장은 임시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일반 소방대상물에 비해 소방시설이 불완전해, 화재 발생시 대형화 및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관계인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27일까지 도예공방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생산환경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인력 양성 교육(초급)’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6 생산환경 전환사업’은 소규모 도예공방의 생산환경을 개선하고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3D 기술과 인공지능(AI) 교육, 설비 고도화를 병행해 도자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스마트 공방 지원 ▲설비 고도화 지원 ▲운영 인력 양성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과 장비 지원을 연계해 공방 현장에 디지털 기술이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 인력 양성 교육’은 도예인의 디지털 설계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초급(오토데스크 퓨전 활용 3D 모델링 기초, 5월 11일~7월 6일) ▲중급(블렌더 활용 조형 모델링 능력 습득, 7월 13일~9월 8일) ▲고급(생성형 AI 기반 도자 디자인 실무 능력 배양, 9월 14일~11월 10일)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회차당 4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초급 과정은 27일까지 전자우편과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0명
시흥시가 지난 1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2기 공인실사 지원 및 지속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재공인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안전 증진을 위한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으로, 엄격한 심사평가를 거쳐 5년마다 다시 공인받아야 한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2022년 세계 433번째, 국내 26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2027년 2차 공인을 목표로 공인 신청 및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며 2기 공인 획득과 3기 지속발전 로드맵 수립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중점사업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가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발표하고 2기 공인을 위한 전략과 실행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과업은 ▲분과별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한 지역안전거버넌스 강화 ▲2기 공인 실사 행정 지원 ▲공인 실사 평가를 반영한 3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