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김포시 관내 물류 창고와 고층건물 등 화재에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김포소방서가 초고압 방수차를 들여 왔다고 27일 밝혔다. 김포는 지난해 기준해 경기도에서 화재 발생건수가 4위로 화재발생 빈도가 많고 물류창고, 고층건물 등 대규모 건물이 들어서 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고압 방수차는 회전용적형 펌프를 적용해 100m 이상의 원거리 방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최대 25바(bar)의 압력으로 3000ℓ의 물을 방수할 수 있다. 유해공 서장은 “이번 초고압방수차 배치는 김포의 급속한 도시화와 고층건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며 “대형화재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옛길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환경을 융합한 참여형 탐방 활동으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수원시(삼남길 제4_서호천길), 김포시(강화길 제2길_금릉옛길), 이천시(봉화길 제5길_남천주길), 의정부시(경흥길 제1길_사패산길) 등 경기옛길 코스를 활용해 총 4회 진행, 일정은 5월 14일, 5월 28일, 9월 10일, 10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체조와 안전 교육으로 시작해 숲 관찰과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 등 약 100분 동안 이어진다. 아이들은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투호 ▲줄다리기 ▲지게체험 등을 통해 협동과 예절을 익힌다. 봄에는 꽃부채 만들기 체험, 가을에는 마패 꾸미기 체험도 예정되어 있다.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전통문화와 자연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끼며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경기옛길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가능, 자세한 문의는 경기옛길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옛길 더하기'는 경기옛길센터가 2025년을 맞아 새롭게 기획한 활용 프로그램으로, 유아 외에도 초등학생, 가족, 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27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9~21도, ▲성남 10~22도, ▲과천 9~22도, ▲안양 10~20도, ▲광명 11~20도, ▲군포 10~21도, ▲의왕 9~20도, ▲용인 8~22도, ▲오산 8~22도, ▲안성 8~23도, ▲이천 7~23도, ▲여주 7~2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7~23도, ▲하남 10~22도, ▲광주 8~22도, ▲파주 7~19도, ▲양주 8~20도, ▲고양 9~21도, ▲의정부 9~21도, ▲동두천 9~21도, ▲연천 8~20도, ▲포천 8~20도, ▲가평 6~22도, ▲남양주 8~22도, ▲구리 10~22도, ▲김포 10~19도, ▲부천 10~19도, ▲시흥 9~20도, ▲안산 7~21도, ▲화성 10~21도, ▲평택 9~2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1~18도, ▲강화 9~18도, ▲백령도 10~14도, ▲서울 11~2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25~80%, 오후 20~7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시의 한 프라이팬 코팅 공장에서 화재가 나 직원 2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는 등 피해를 입었다. 24일 오후 3시 25분쯤 김포시 대곶면 프라이펜 코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30대 A씨가 온몸에 2~3도 화상을, 60대 B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직원 1명도 팔 부위에 화상을 입었다. 이들 외 공장 직원 12명이 불길을 피해 외부로 대피하면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81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35분 만인 오후 4시쯤 큰 불을 잡았으며 오후 4시 29분쯤 대응단계를 해재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용접작업 중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앞서 공장 내부에 고립된 인원이 있다고 해서 대응단계를 발령했지만 확인 결과 모두 대피했다"며 "화재 현장을 수색하면서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담당자 워크숍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내실화를 위해 나선다. 24일 도교육청은 ‘2025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시·군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총 7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 올해 기관별 인사이동 등에 따라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의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순서는 ▲전문가 특강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이해화 발전 방향’(전제상 공주교대 교수),‘성과관리 전략’(공주교대 허주 교수) ▲시범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특색사업 발표 ▲운영 과정의 어려운 점 공유와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범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특색사업 소개 시간에는 지역별 특색 있는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먼저 고양시는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양 디지털영상캠퍼스’를 소개하고, 중첩 규제로 인한 지역 성장 제한 문제를 공유했다. 이어 파주시는 파주형 유보통합 기반의 ‘파아랑 학교’, 학생 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를 소개했으며, 김포시는 글로벌 역량 기반 공교육 시스템과 지역책임 돌봄 체계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동두천시는 경기도 최초 지자체-도교육청 협력을 통한 유보통합 모델 개발, 수요응답형 스마트안심 셔틀버스 “동틀이”운영 및 글로벌 인재교육센터 구축 사업 등을 공유하고 외국인 고등학생 유학생 유치사업을 특색사업으로 소개했다. 또 양주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력한 도시·농촌 맞춤형 자기주도 학습센터 구축 계획을, 포천시는 학생 이동 편의를 위한 ‘에듀로드(Edu-Road)’ 확대와 공공학습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연천군은 ‘연천 BIX’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방안을 소개하는 등 시범 지역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시범 지역별로 맞춤형 전략 컨설팅단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과관리 체계 강화와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혁신 모델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학생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워크숍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인성 및 시민교육 내실화와 미래 세대를 위한 열린 세계시민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워크숍을 진행했다. ‘학생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이하 실천학교)는 교육과정 연계(Curriculum), 세계시민교육 문화(Culture) 조성,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연계(Community) 등 3C 접근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학교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세계시민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올해에는 모두 25개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실천학교가 세계시민 의식을 실질적으로 함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와 학교 교감이 함께 참여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세계시민교육의 이해 및 실천 방안 주제 특강 ▲학교 교육과정 안의 세계시민교육 주제별 융합 수업 안내 ▲학생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세계시민 주제 프로젝트’ 활동 사례 공유 ▲세계시민교육 실천 학생 참여 동아리, 토의토론, 캠페인 운영 방안 공유 등 실천학교 지원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 운영으로 실천학교가 학생의 세계시민 자질 함양에 힘쓰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이 실질적인 시민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사례 공유와 기회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또 담당부서인 초등교육과에서는 세계시민 교육 지원을 확대해 학생이 글로벌 문제의식을 높이고, 사회정서 역량·시민성·비판적 사고력 등의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 교육과 교사 연수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계양구를 관통하는 서부간선수로의 악취가 심각하다. 과거 논농사를 위해 조성된 이 수로는 계양TV 등 대규모 개발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본연의 기능이 필요 없어진 탓에 물이 고여 심한 악취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물이 흐르지 않으면 산소가 줄어들어 혐기성 환경으로 변하게 된다. 혐기성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메탄, 황화수소 등 냄새 나는 가스를 발생시킨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 혐기성 박테리아까지 번식이 활발해져 수로의 자정작용도 이뤄지지 않는다. 유지용수 공급도 끊긴지 오래다. 문제는 이 수로를 중심으로 어린이집·유치원·아파트·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인근 주민 A씨는 “매일 산책을 하는데 악취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린다”며 “물이 흐르지 않는 수로에서 냄새가 지독한데 개선은 몇 년째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수년째 악취와 쓰레기 등 환경 피해를 야기하고 있지만 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손을 놓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관계자는 “서부간선수로가 한국농어촌공사 땅이라고 해서 모든 민원을 다 처리하라는 것은 예산과 인력이 따로 배정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농업용수의 경우 수질 기준에 적합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계양구 관계자는 “서부간선수로는 수로지 하천이 아니다”며 “계양구가 관리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준설 등을 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취 개선 등을 위해 현재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 2단계’를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김포시는 최근 걸포중앙공원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김포시 영유아 그림그리기대회 및 놀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 청명한 공기 속에서 김포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2000여 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는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림그리기 대회와 물감놀이를 비롯해 비누방울 놀이, 에어바운스, 세발자전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졌으며, 장난감 교환 부스에서는 사용하지 않던 장난감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며 재탄생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 어르신 마술사의 따뜻한 마술 공연은 영유아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AR 체험버스, AI 로봇체험, 쥬니멀 생태체험, 등 흥미롭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참가 어린이집과 영유아들에게 큰 만족을 안겨주었다. 이남주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맑은 날씨만큼이나 영유아들의 해맑은 웃음으로 가득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과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매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그림그리기대회와 물감놀이에 참여한 모든 영유아에게는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돼 영유아들의 꿈과 자신감을 복돋아 줬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경기서부권 7개 도시 시장단과 함께 문화관광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한 2025년도 공동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제21차 경기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로,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도시의 시장과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해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경기서부권 문화관광 공동사업 확정과 차기 회의 개최 도시 선정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차기 회의는 7월 김포시, 11월 안산시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회의 후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의 소규모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함께 관람했다. 행사는 회의에 참여한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서부권 도시들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문화관광 자원을 공동 개발하고, 도시 간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문화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와 관광은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동력”이라며 “지속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서부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시몬스 침대가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에 ‘시몬스 맨션 김포한강점’을 신규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대형마트와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고객층의 방문이 기대된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김포시 구래동에 ‘시몬스 맨션 김포한강점’을 새롭게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LG전자 베스트샵, 이마트 김포한강점 등 대형 상권과 인접하고, 인근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어 실거주 고객과 예비 신혼부부 등의 수요가 예상된다. 시몬스 맨션은 본사가 인테리어와 진열 제품, 홍보 등을 직접 지원하는 위탁 판매점 형태의 매장이다. 김포한강점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지젤, 윌리엄, 젤몬 등 인기 모델은 물론, 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도 함께 전시된다. 슈퍼싱글부터 그레이트킹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구비돼 수면 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침대 프레임과 베딩, 퍼니처까지 조화를 이루는 ‘시몬스 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침실 인테리어 전반을 고려한 선택이 가능하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시몬스는 할인 행사와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매트리스는 최대 20퍼센트, 프레임과 베딩류는 10퍼센트, 일부 베개와 퍼니처는 20퍼센트까지 할인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직장인을 위한 ‘이브닝 배송 서비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 페이’를 통해 구매 부담을 줄였으며, 해당 프로모션과 매장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몬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포스코 경강선에 바나듐을 적용한 매트리스를 선보였으며,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난연 매트리스 생산, 친환경 인증 등을 통해 제품 안전성도 강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24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0~19도, ▲성남 11~20도, ▲과천 10~20도, ▲안양 11~19도, ▲광명 11~19도, ▲군포 10~19도, ▲의왕 9~19도, ▲용인 10~19도, ▲오산 9~19도, ▲안성 10~20도, ▲이천 10~21도, ▲여주 10~2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0~21도, ▲하남 10~21도, ▲광주 10~20도, ▲파주 8~20도, ▲양주 8~20도, ▲고양 9~21도, ▲의정부 10~20도, ▲동두천 10~21도, ▲연천 8~20도, ▲포천 8~20도, ▲가평 8~21도, ▲남양주 10~21도, ▲구리 10~21도, ▲김포 10~20도, ▲부천 10~18도, ▲시흥 9~18도, ▲안산 10~19도, ▲화성 10~18도, ▲평택 11~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0~17도, ▲강화 8~18도, ▲백령도 8~13도, ▲서울 11~2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한때나쁨', 오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5~95%, 오후 30~6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경찰서가 봄을 맞아 관내 초등‧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초등‧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임원진을 비롯한 초등‧중학교 교장‧교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위촉된 연합단을 구성했다. 학부모 폴리스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체로, 올해 초등학교 18개교 1479명과 중학교 4개교 166명으로 이뤄졌다. 이에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은 학교 내‧외 순찰을 비롯해 비행 청소년 선도 보호, 연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24년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임원진으로 연극단을 구성해 사이버 폭력 예방 주제로 연극 시나리오를 만들어 관내 초등학교 7개교를 순회 공연 활동과 연극 영상 배포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포경찰서 안창익 서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해 주시는 학부모폴리스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김포경찰서에서도 학부모 폴리스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 32개 중 빈집 철거의 경우 개당 200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나대지의 공공주차장, 공원 등 공공 활용 지원금은 개당 1000만 원 한도다. 성인재 도 균형발전담당관은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히 빈집을 없애는 작업이 아니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가평군의 접경지역 편입을 계기로 빈집 정비사업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은 약 13만 2000호에 달하며 이중 절반 이상이 인구 감소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총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접경지역 7개 시군 542호 빈집을 정비하는 한편, 빈집 정비와 활용을 위한 포괄적 계획 마련에 동참하는 등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지붕없는 박물관(경기 에코뮤지엄)' 사업의 지속 확대를 위해 경기도내 5개 기초지자체 및 기초문화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 협력 거점 구축을 목표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시흥시, 안산문화재단과 10년 이상 협력해온 데 이어, 의정부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과도 연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평택시문화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며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지붕없는 박물관'은 지역의 자연환경, 역사적 장소,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으며,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동 사업 개발과 시범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별 특화 사업도 병행된다. 시흥시는 '갯골소금창고'와 '소금축제'를 지속 운영하며, 시화국가산업단지를 산업유산으로 조명하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안산문화재단은 대부도 에코뮤지엄센터와 수암마을 전시관에서 지난 10년의 활동을 아카이빙 전시로 선보이고, 김홍도 관련 '이야기길' 개발에도 나선다. 김포문화재단은 보구곶리 '작은미술관', 개곡리 '밀다리마을박물관'을 중심으로 접경지역의 생태환경과 유산을 문화적으로 보존·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의정부문화재단은 미군기지 인근 빼뻘마을의 '송산반점'과 '빼뻘보관소'를 예술공간으로 활용해 마을 재생과 공동체 회복을 꾀한다. 올해 처음 참여한 평택시문화재단은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일곱집매)'을 중심으로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조명하는 지역문화 활동을 추진한다. 해당 공간은 햇살사회복지회가 인증제 사업을 통해 운영해온 곳으로,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향후 재단과 협력해 본격적인 지원과 사업 확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거점별 기획지원, 네트워크 연계, 컨설팅, 홍보 등을 제공하며, 각 지자체 및 재단은 주민, 활동가, 예술인과 연계해 실행체계와 주체 발굴을 담당한다. 이는 광역-기초 간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현재 도 내 15개 시군에서 총 23개의 지붕없는 박물관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신규 예비 거점 발굴도 계획돼 있다. 연말에는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거점을 선정하고, 경기도지사 표창 및 2026년 예산 인센티브가 수여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사업 10주년을 맞는 2026년을 기점으로, 도 곳곳에 숨어 있는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문화 자산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김포시의회 민주당이 "불통 행정으로 일관하는 김병수 시장과 민생예산 외면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 전액 부결을 초래한 국민의힘은 시민 앞에 사죄하라"는 입장문을 발표한 가운데, 추경안 삭감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집행부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제출한 추경안은 민생 안정과 홍보 계획관 예산,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 목적 등으로 1조 7393억 원 규모를 편성했다. 하지만 의회 심의 과정에서 대규모 삭감이 이뤄지며 집행부와 시의회 간 갈등이 불거졌다. 김포시와 국민의힘은 "정쟁을 위해 민주당이 민생예산까지 무분별하게 깎았다"고 비판하며 “추경안은 민생 안전과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을 전액 부결한 것은 시민의 삶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민주당은 “민생예산보다 우선으로 고집하는 홍보예산 방탄을 위해 민생 안정, 민생 회복은 말뿐이고 추경 예산안은 홍보예산의 들러리로 전락하게 된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시의 책임으로 돌렸다. 이번 심의 과정에서 특히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추가와 개인 운영 장애인 거 주시설 지원, 용수로 및 농로정비공사, 고막리 침수지역 우수관로 설치공사, 하성면 시암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지역 사업 예산도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민은 “정작 필요한 예산은 사라지고, 싸움만 하고 있다”라며 민주당과 시 집행부를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2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24도, ▲성남 12~25도, ▲과천 12~25도, ▲안양 13~24도, ▲광명 13~24도, ▲군포 13~24도, ▲의왕 11~24도, ▲용인 11~24도, ▲오산 11~25도, ▲안성 12~25도, ▲이천 11~25도, ▲여주 11~2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2~24도, ▲하남 12~25도, ▲광주 11~24도, ▲파주 9~23도, ▲양주 9~24도, ▲고양 10~25도, ▲의정부 11~25도, ▲동두천 10~25도, ▲연천 9~25도, ▲포천 9~24도, ▲가평 8~24도, ▲남양주 11~25도, ▲구리 12~25도, ▲김포 11~24도, ▲부천 11~23도, ▲시흥 10~23도, ▲안산 12~24도, ▲화성 12~23도, ▲평택 12~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2~21도, ▲강화 10~22도, ▲백령도 8~15도, ▲서울 13~2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도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5~90%, 오후 45~8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 후보는 22일 “대통령이 되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 캠프에서 ‘백팩 메고 TMI(도어스테핑)’을 진행하며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그동안 모든 준비를 마쳤는데 중앙정부가 (주민투표 요청에) 일언반구 답도 없고 이후 총선 전에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 서울 이전 등을 얘기하면서 완전히 판을 흐트러뜨려 막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중첩 규제를 받아왔던 경기북부는 아주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해당하는 경기북부가 인구는 360만이 넘었고 잘 보존된 자원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어진다면 대한민국 GDP가 1년에 0.31%p씩 올라가는 효과를 낼 수가 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의사당 부지에 한국판 센트럴 파크 조성, 해양수산부 인천 이전, 수도권 교통 혁신 등 공약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저는 취임하면 대통령실과 국회를 바로 세종으로 옮기겠다고 약속했다”며 “국회의사당을 옮기고 나서 그 부지에 한국판 센트럴 파크를 조성하겠다. 본청은 박물관으로 조성해서 역사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수부의 부산 이전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부산은 국제금융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며 “인천은 해수부를 옮겨서 해양특화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미 해경청이 인천에 가있다. 여기에 국립해양대, 해양수산산학진흥원, 해사 전문법원 유치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구석구석 빠짐없이 1시간대 출근망 구축을 하겠다”며 ▲GTX-A·B·C 조기 완공·연장, D·E·F 차질 없는 추진, G·H 신설 추진 ▲도시철도 연장·급행화 ▲1~9호선·신분당선 경기, 인천 지역으로 연장 ▲급행화 전면 도입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공약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지난 21일 관내 우수기업 10개 사 대표를 관서로 초청해 환담하고 '2025년 부천‧김포지역 우수기업 전담관리제' 대상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참석기업은 최근 2년간 고용노동부 및 관계 부처 합동으로 선정한 청년친화·강소기업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진 우수기업으로 고용창출, 기술력, 일‧생활 균형 및 노사협력 등에서 지역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지역 우수기업 전담관리제'는 그간 지역에서 이들이 펼쳐왔던 노력과 성과들이 일회성 영예로 끝나지 않도록 고용노동지청과 관내 고용노동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최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주관 부서인 고용센터에서는 1:1 상시·밀착 전담 관리를 통해 기업에게 필요한 채용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노동‧산업안전 복합민원의 경우 지청장이 주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정례화하여 실마리를 함께 풀어간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A기업 대표는 "지난 3월 대한민국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설계 경력직을 채용하고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와 연계해 부천시 기업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되는 등 고용센터의 유기적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B기업 대표는 "수도권 소재 기업임에도 청년 인력 채용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면서 기업 인지도 확산을 위해 지역 고용서비스기관이 참여하는 채용행사 개최 및 민관합동 홍보 기회 제공 등을 건의했다. 김주택 부천지청장은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정된 우리 지역 우수기업이 그 위상에 걸맞은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산업안전 전방위에 걸친 입체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김포시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해주세요 라는 백미 800kg을 익명으로 전달하고 사라진 기탁자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 대곶면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익명의 후원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20kg 40포(총 800kg)를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에 맡겨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후원자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짧은 메모와 함께 백미를 전달하고 사라졌다. 이에 기탁된 백미는 대곶면에서 생산된 고시히카리 품종 쌀로,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먼저 대곶면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곶면 행정복지센터 김영대 대곶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된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주민들은 이런 선행이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줄 것 같다며 익명의 후원자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긴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여전히 따뜻한 마음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경찰서가 푸른솔 중학교 전교생에게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서장님에게 물어봄, 들어봄, 받아봄’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서는 학교폭력 및 주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열린 특강은 사회적 문제로 화두가 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위험성․부작용에 대해 언급됐다. 또 현재 경기도남부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를 통해 도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신고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도 알렸다. 이어 학생들이 평소에 경찰관에 대해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을 받은 김포경찰서장은 즉석에서 답변을 내놓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창익 서장은 “학생들과 직접 마주보며 평소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변하는 이 소중한 시간이 원대한 꿈에 한 발짝 더 나아 갈 수 있는 바탕이 된 것 같다”라며 “도박으로 힘든 학생들이 있다면 사이버 도박 자진 신고제를 통해 도움을 받아 사이버 도박이라는 굴레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 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시민의 날을 맞아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우리 김포’를 주제로 개최된 행사에 미래 세대 납세의무자인 어린이에게 올바른 세금 의식을 알리기 위해 운영한 ‘어린이 지방세 세무 교실’이 큰 호응속에 치러졌다. 22일 김포시는 지방세 세무 교실에서 ▲세금이란? ▲세금의 종류는? ▲지방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우리가 낸 세금은 어디에 쓰이나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로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제작한 동영상과 더불어 지방세 퀴즈를 풀어보며 관심을 불어 일으켰다. 이날 세무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지방세가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알기 쉬운 설명과 동영상 시청으로 지방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두 자녀의 아빠이자, 어린이 지방세 세무 교실 1일 교사로 활동한 이필승 주무관은 “어린이들이 이번 세무 교실을 통해 지방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