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구리시 제31대 부시장으로 엄진섭 경기도 지방부이사관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이로써 부시장 3년간 장기 공백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사라졌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신임 엄진섭 부시장은 텍사스 주립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6년도에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환경국장,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을 지냈고 김포시와 이천시에서 부시장직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이다. 지난 1998년 1월15일부터 2006년 11월 17일까지 남양주시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어 이웃 구리시에 대해서는 비교적 친숙한 편이다. 엄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자족도시를 위한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협력과 소통의 행정을 실천해,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행정 경험과 대외협력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구리시가 안고 있는 당면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엄 부시장은 김포 부시장 재직시 MZ세대 소통 강화를 위한 자발적 참여 학습조직 30개를 구축했으며,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확정 등 김포 골드라인 혼잡 개선 및 안전운행 방안을 마련했다. 또, 이천 부시장때는 이천 미래산업진흥원 및 미래산업펀드 조성 추진과 기업 유치, 규제 개선, 소상공인 활성화 대책 마련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추진했고,과학고 유지로 지역 인재 육성 토대를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 활동을 위한 김포경찰서 사우지구대와 사우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사우동 1일 운동장 앞 사거리와 학원가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과 청소년 도박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흥주 지구대장을 비롯해 사우지구대 경찰관, 사우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학생들 등하교 시간에 맞춰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보행 실천, 청소년 도박 근절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은 사우동 학원가 밀집 지역에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 피켓과 리플렛 등을 활용됐다. 문흥주 지구대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다”며 “지난 1/4분기 경기 남부청 베스트 지역경찰관서 선정은 경찰과 생활안전협의회의 예방 활동이 있어 가능했다”라며“안전한 김포,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지역협력 단체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호 6대 연합회장은 사우안전협의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 사우지구대와 사우안전협의회가 모든 봉사에 참여해 경기남부청 베스트 지역경찰관서 선정된바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 관내 초·중학교 등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봬 학생들이 그에 따른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고창중학교는 전교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교육의 하나로 공정무역 ‘더․만․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만․나’는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드는 나, 너, 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권·평화·다양성·지속가능성에 기반해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공정과 공평의 개념과 차이를 이해하고, 공정무역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사회적 책임과 연결되는지를 탐구했다. 단순한 소비가 아닌, 초콜릿 생산 이면의 아동 노동과 원주민 문제 등을 조명하며 현실을 인식하기도 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30일 금파중학교는 전 학년(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성과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교육 활동을 벌였다. 이는 학생들이 협력과 배려를 실천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 중심 교육의 하나로 기획됐다. 금파중학교는 ‘5가지 마음을 하나로 인의예지신 금파 릴레이 미션’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 학생들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미션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 기술과 자기조절 능력, 감정 조절력 등을 기를 수 있게 했다. 이에 제공된 미션 카드를 바탕으로 4가지 이상 미션을 수행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건네준 소정의 상품도 챙겼다. 또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운동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김포신풍초등학교는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김포교육지원청이 주관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배드민턴부 남자부가 공동 3위, 여자부가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피구부는 남녀 모두가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입증한 김포신풍초 학생팀은 오는 8월과 9월, 김포 대표로 ‘경기도교육감배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오전 시간에 ‘오아시스(오늘 아침의 시작은 스포츠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풍초는 아침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 학습 집중력과 태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소방서가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청사 1층 로비 및 휴게실에서 ‘불을 넘어 달려온 시간, 한국 소방차 100년’을 주제로 한 경기 소방 역사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순회 기획전으로 소방공무원의 자긍심과 시민 대상 소방 역사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주제는 1950년 이전부터 현재까지 한국 소방차의 발전사를 다섯 개의 섹션으로 나눠 구성했다. 각 섹션에는 ▲손수레형 펌프와 간이소방차 중심의 ‘태동기’, ▲국외 소방차 도입을 조명한 ‘도입기’, ▲국산 소방차 개발이 본격화된 ‘국산화와 발전기’,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한 ‘다양화의 시대’, ▲스마트기술과 IT 기반의 ‘최첨단과 미래’ 등이 소개된다.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유치원 등 단체 관람은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람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해 온 ‘택지지구 내 미매각 용지’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스포츠 복합몰,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주민 친화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매각 용지는 당초 학교, 공공청사, 도시지원시설, 주차장, 종교시설 등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방치된 토지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저해, 치안 사각지대 우려 등으로 입주 완료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도가 관리 대상으로 파악한 미매각 용지는 총 19개 지구 85개소, 약 58만 9000㎡ 규모다. 이 중 남부권은 12개 지구 65개소(39만 7000㎡), 북부권은 7개 지구 20개소(19만 2000㎡)로 조사됐다. 실제 화성 봉담지구의 공공청사용지는 지난 2008년 7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매각되지 못한 상태다. 도는 이달 말까지 시와 시행자로부터 시범사업 후보지를 신청받아 내달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구체적 사업화 방안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은 지자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민간주도, 공공주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미매각 용지 활성화를 위한 종합·체계적 정책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도 병행한다. 사업화 전략, 우선순위 설정, 주민·시행자·지자체 협의체 구성 및 운영방안 등을 담은 실행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명선 도 택지개발과장은 “그동안 미매각용지 활용은 시와 시행자에 일임돼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도가 중재자 역할을 하며 합리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5일 도청에서 화성·김포·오산·안성·평택·이천·파주·양주시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경기연구원 등과 실무회의를 열고 사업 방향과 추진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측됐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4~30도, ▲성남 24~31도, ▲과천 24~30도, ▲안양 24~28도, ▲광명 25~30도, ▲군포 24~29도, ▲의왕 24~28도, ▲용인 24~33도, ▲오산 23~33도, ▲안성 24~34도, ▲이천 24~34도, ▲여주 24~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4도, ▲하남 24~32도, ▲광주 23~33도, ▲파주 23~28도, ▲양주 24~28도, ▲고양 24~29도, ▲의정부 24~29도, ▲동두천 24~28도, ▲연천 24~29도, ▲포천 24~29도, ▲가평 24~33도, ▲남양주 24~32도, ▲구리 24~30도, ▲김포 24~28도, ▲부천 23~29도, ▲시흥 24~29도, ▲안산 24~29도, ▲화성 24~29도, ▲평택 24~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27도, ▲강화 22~26도, ▲백령도 21~23도, ▲서울 25~3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70~85%, 오후 65~9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와 김포FC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부천과 김포는 2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8강에서 맞붙는다. 코리아컵 8강에 오른 K리그2 팀은 부천과 김포가 유일하다. 부천은 3라운드에서 K리그1 제주 SK FC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다. 이후 16강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K리그1 김천 상무를 3-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에 안착했다. 리그 3연승으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3위에 오른 부천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최근 2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둬 자신감도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다. 게다가 부천은 최근 3시즌 동안 단 한번도 패배를 당한 적 없는(7전 5승 2무) 김포를 만나 더욱 반갑다. 부천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맞은 코리아컵 준결승 진출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이에 맞서는 김포도 만만치 않다. 리그에서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포는 지난 29일 K리그2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K리그2서 독주를 펼치고 있는 인천을 상대로 승점 1을 획득했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 김포는 3시즌 째 이어진 부천전 패배의 고리를 안방에서 끊어내겠다는 각오다. 김포가 부천을 꺾는다면, 창단 이후 코리아컵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의 급증 현상이 관측되면서 김포지역 시민들이 생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김포와 인천 강화,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러브버그의 대규모 출물이 이어지며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방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러브버그는 주로 늦봄부터 초여름 가을에 걸쳐 기승을 부리는 유충형 곤충으로, 짝짓기를 한 채 떼 지어 날아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을 직접 해치지는 않지만, 차량 앞 유리에 달라붙거나 외벽, 창문, 빨래, 심지어 음식물에까지 달라붙는 특성 때문에 생활 불편이 극심하다. 김포 향산리 향산지구 주민 A씨는 “고층 아파트 거실 창문 모기장 사이로 수십여 마리가 집 안으로 들어와 어린아이가 놀라 울고불고 난리였다”라고 토로했다. 이같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나 노약자들의 경우 위생 문제나 스트레스도 상당하다는 반응이다. 경기도 환경 전문가들은 "러브버그는 수온과 기온이 상승하면서 번식력이 급격히 높아지며 특히 습한 기후와 풀숲이 많은 지역에서 대량 번식이 이뤄져 인근 농지나 수로 주변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보건 당국이 방역 대응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있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와 함께 살충제 효과는 미미하고 대량 번식한 이후 대응이 늦다는 점에서 선제적 예찰과 차단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시민들은 일시적 소독으로는 실질적 개선이 어렵다며 체계적인 예보와 장기적 방제 로드맵 수립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포시 보건소 한 관계자는 “요즘 며칠 사이 100여 건이 넘는 민원이 잇따라 우선 아파트와 주택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사람에게 해를 가하지 않지만 일단 혐오감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방역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가 최근 정책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연구과제의 방향성과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과업의 세부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30일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간담회에 연구회 대표 유영숙 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김현주, 이희성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 예정 기관인 지오매직(주)의 김은경 대표이사가 참석, 연구 추진 배경 및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연구회는 공공인프라 부족과 열악한 지방재정이라는 현실적 여건 속에서,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활용해 공공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BTL(Build-Transfer-Lease)·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의 도입 가능성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화장시설, 문화예술회관, 수목장, 바이오가스화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적용 방안이 논의됐다. 논의에서는 각 시설의 경제성, 공공성, 시급성, 시민 공감대 형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한 민간투자 모델을 도출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모였다. 유영숙 의원은 “이번 정책연구가 연구회 활동의 결실이자, 김포시가 직면한 공공시설 수요와 재정 여건 간의 간극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정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시민의 생활 편익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 수단으로, 김포시에 적합한 민간투자 적용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7월부터 본격 착수되며, 민간투자유치를 통한 김포 공공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실효성 높은 추진전략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며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0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3~30도, ▲성남 24~30도, ▲과천 23~30도, ▲안양 25~29도, ▲광명 25~29도, ▲군포 24~29도, ▲의왕 23~29도, ▲용인 23~33도, ▲오산 23~30도, ▲안성 24~33도, ▲이천 23~33도, ▲여주 23~3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3~33도, ▲하남 24~30도, ▲광주 23~30도, ▲파주 23~28도, ▲양주 23~29도, ▲고양 23~30도, ▲의정부 23~30도, ▲동두천 23~29도, ▲연천 23~29도, ▲포천 23~30도, ▲가평 22~31도, ▲남양주 24~31도, ▲구리 24~30도, ▲김포 24~28도, ▲부천 23~28도, ▲시흥 23~29도, ▲안산 24~30도, ▲화성 24~30도, ▲평택 24~3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3~27도, ▲강화 22~26도, ▲백령도 20~23도, ▲서울 24~3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70~95%, 오후 65~9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지역에서 '정치적 중립을 어겼다'는 악성 민원·고발이 일선 교사를 옥죄고 있다고 시민단체가 지적했다. 29일 김포지역 2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한 고발인이 A 초등학교 교사 B 씨의 15개월 간 SNS 활동내역을 근거로 42개에 이르는 위반 내용을 교육지원청과 경찰에 고발한 일에 대해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시민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교사가 2개월 전 여당을 폄훼하고 김포시 행정을 비판하며 탄핵 집회에 참여했다는 내용은 고발인인 교사를 압박하기 위한 주관적이고 왜곡된 내용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 시민단체는 “사회문제에 대해 시민으로서 의견을 표현한 것이 당시 여당에 대해 비판적인 내용이라 하여 위법일 수 없다”며 “시 행정과 시의원의 활동에 주민의 고충을 토로하고 대안을 촉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일축했다. 특히 “고발인이 3년 이하의 징역 요청 취지로 교사에게 해직을 각오하라는 압력은 다분히 의도된 ‘마녀사냥’식 악성 고발이다”라며 “교사의 기본권 보장은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또 시민단체는 “이번 고발 외에도 한 교사가 SNS에 올린 독백 형식의 표현에 대해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돼 경위서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져 안타깝다”라며 “고발된 교사와 함께 강력히 대응에 나가겠다”라고 고발인에게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한 교육계 인사는 “원래의 정치적 중립은 교사의 직무상 권한을 이용해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지만, 최근에는 학부모나 일부 단체들이 이를 빌미 삼아 교육 내용을 ‘마녀사냥식’으로 문제 삼는 경우가 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포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간혹 특정 사안을 정치적 잣대로 해석해 고발로 이어진 사례가 있어 몹시 안타깝다”라며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현재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등에 대처하고 있다”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인근 하천으로 떨어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 34분쯤 김포시 고촌읍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SUV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차량이 3m 아래 하천으로 떨어지면서 눈 부위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과실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 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2035년 예정), GTX-D 노선(2035년 예정) 등이 추진 중에 있다. 한강시네폴리스 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들이 계획상에 포함되어 있어 개통 시 교통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바로 앞 유치원 및 초∙중교(예정)가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된다. 특히 고촌읍은 서울과 인접하면서도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상업용지, 업무용지, 복합용지 등이 계획돼 있으며, 차량 10분 거리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김포현대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한다.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등 공공·의료시설과 한강신도시, 걸포북변역 일대 상권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8일(금), 정당 계약은 7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유주택자도 전국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변에 들어서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희소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단지”라며,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경쟁력이 높고, 굵직한 개발호재를 품은 만큼 김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며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27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3~30도, ▲성남 24~31도, ▲과천 23~31도, ▲안양 24~30도, ▲광명 24~30도, ▲군포 24~30도, ▲의왕 23~30도, ▲용인 23~31도, ▲오산 23~31도, ▲안성 24~32도, ▲이천 24~32도, ▲여주 23~31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3~31도, ▲하남 24~31도, ▲광주 23~31도, ▲파주 22~28도, ▲양주 23~29도, ▲고양 22~30도, ▲의정부 23~31도, ▲동두천 22~29도, ▲연천 22~29도, ▲포천 23~30도, ▲가평 22~31도, ▲남양주 24~31도, ▲구리 23~31도, ▲김포 22~28도, ▲부천 22~29도, ▲시흥 22~29도, ▲안산 23~30도, ▲화성 23~30도, ▲평택 24~3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2~27도, ▲강화 21~26도, ▲백령도 19~23도, ▲서울 23~3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70~100%, 오후 60~9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K리그1 제주 SK FC에서 공격수 박동진을 영입했다"라고 28일 밝혔다. K리그 통산 230경기 30득점 10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 박동진은 다양한 팀에서 풍부함 경험을 쌓았다. 2016년 광주FC에 입단한 그는 프로 데뷔 첫해부터 24경기 출전하며 광주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며, 이후 올림픽 최종 명단에도 발탁됐다. 특히 박동진은 2021년 김천상무에서 21경기 9득점 2도움을 기록, 김천의 K리그1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박동진은 "김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매우 기대된다"며 "저의 강점들을 경기장에서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약 1년 동안 경기도의회 야당을 이끌 차기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재선의 백현종(구리1) 경기도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역의원총회를 열고 제4기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백현종 후보가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39표를 득표하며, 김성수(하남2·34표) 후보를 꺾고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에 당선됐다. 4기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백현종 당선자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자당 도의원들 모두가 생존해 돌아올 수 있도록 다시 발판을 만들겠다”며 “국민의힘이 힘차게 전진하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우선으로 (자당 도의원) 75명만 생각하고 가겠다”며 “정말 악착같이 통합과 화합 위해서 무조건 뛰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에서는 허원(이천2) 후보의 사퇴로 백현종·이석균(남양주1)·김성수·윤태길(하남1) 후보 등 4명이 맞붙었다. 이날 투표에 도의회 국민의힘 재적의원 75명 중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를 실시했다. 한편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인 백 당선자는 관례에 따라 이날 상임위원장직을 내놨고, 국민의힘은 차기 도시환경위원장에 김시용(김포3) 도의원을 지명했다. 백 당선자는 재선 도의원으로 지난 2021년 4월 7일 재보궐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했다. 그는 국민의힘 조직본부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과 윤석열 후보 경기도선대위 부본부장, 국민의당 중앙당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의 모바일 간편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추가 도입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페이 기반의 간편결제만 지원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에게만 제공되던 서비스가 iOS 사용자에게도 열리게 됐다. 도는 지난 2021년 6월 삼성페이와 연동한 간편결제를 도입한 바 있으나 시스템 장애 발생 가능성과 플랫폼 편중에 따른 보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 지난해 말 실시된 도민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69%가 모바일 간편결제 수단 확대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도입된 카카오페이 결제는 카카오페이 앱 내 경기지역화폐 카드 등록 후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별도의 수수료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서비스는 카드형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2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형 지역화폐를 운영 중인 성남, 시흥, 김포 3개 시는 제외된다. 도는 빅테크 기반 주요 간편결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디지털 소외 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결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광덕 도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도입은 이용자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화폐 사용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지역화폐의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도민이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김포의 한 요양원에서 치매 노인의 얼굴을 때리는 등 학대한 60대 요양보호사가 송치됐다. 26일 김포경찰서는 60대 요양보호사 A씨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1일 오후 6시 30분쯤 김포의 한 요양원에서 60대 치매 노인 B씨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B씨를 침대로 옮기는 과정에서 얼굴을 폭행하거나 팔 부위를 강하게 잡아당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요양원 CCTV 영상과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학대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폭행으로 B씨 얼굴에 멍이 든 것을 확인했다"며 "추가적인 학대 정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 코시바 후우카가 6월 26일(목) 오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원제: 私の夫と結婚して) 제작발표회 참석을 위해 일본에서 입국하고 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일본판에서 인생 2회차를 사는 칸베 미사 역을 맡은 코시바 후우카는 2024년 엘란도르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일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일본 배우로, 2021년 일본에서 방영된 ‘그녀는 예뻤다’ 일본 리메이크작에 출연하며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최근 김포,강화 접경지역 곳곳에 대북 전단 살포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경찰서가 해병 2사단과 함께 대북 전단 살포 대비를 위한 지휘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접경지역의 안보 긴장 고조에 따른 대북 전단 살포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역 내 군‧경 협력체계 강화 및 주민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최영길 해병 2사단장은 “군은 접경지역의 굳건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창익 서장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불법적인 전단 살포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경찰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합동 감시 및 순찰 활동 강화 ▲상시 정보 공유체계 운영 ▲신속 대응을 위한 군‧경 연락망 점검 등 구체적인 공조 방안이 도출되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정기 협의를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경 간 상시 협력체계를 재확인하고, 접경지역 주민의 불안 해소와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