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준비를 마치고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체육회는 선수 1687명과 임원 427명 등 총 2114명의 선수단을 꾸려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41개 전 종목에 빠짐없이 출전한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참가인원으로 종합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선수단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수중핀수영 종목에 참가하는 2018년생 김수현 선수가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으며, 그란운드골프 종목의 1939년생 박병인 선수는 최고령 참가자로 주목되고 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의 저력을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우리 경기도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이 “23년 연속 최다종목우승과 경기력상 수상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는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사전경기인 수중핀수영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본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이어지며, 개막식과 폐회식은 각각 김해종합운동장(24일)과 김해실내체육관(26일)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삼철 기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가 유럽 주요 소비자연맹지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26 울트라는 영국의 위치, 프랑스의 크 슈아지르,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슈모, 스 페인의 오씨유, 포르투갈의 데코 프로테스트, 벨기에의 테스트 아차트, 스웨덴의 레드앤론 등 유럽 7개국 소비자연맹지가 꼽은 최고의 스마트폰에 선정됐다. 이들 소비자연맹지는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제품의 성능과 가격 등을 전문가가 비교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달 11일 S26 시리즈가 출시한 이후 이뤄졌다. S26 울트라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에서 테스트 제품 중 최고를 의미하는 ‘Best of Test’ 어워드를 획득했다. 영국에서는 S26 울트라가 총점 87점으로 스마트폰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고 S26만의 새로운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보안 성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에서 S26 울트라는 ‘수평고정 모드로 흔들림을 최소화한 동영상 또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선정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S26 울트라는 각각 84점을 획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앞서 S26 울트라는 지난달 4일
정선우(용인고)가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고등학교부 장사급(135㎏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선우는 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고등학교부 장사급 결승에서 한선호(현일고)에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선우는 또 한번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됐다. 준결승에서 신성준(남녕고)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안착한 정선우는 현선호와 결승 첫째 판에서 왼덧걸이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 정선우는 둘째 판에서도 잡채기를 성공해 깔끔하게 재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고등학교부 용장급(85kg급)에서는 홍건후(수원농생명과학고)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홍건후는 이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고등학교부 용장급 결승에서 김승현(남녕고)에게 2-0으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 최지호(영신고)를 상대로 1-2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오른 홍건후는 김승현과 결승 첫째 판에서 덧걸이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홍건후는 둘째 판에서도 들배지기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수원 농생명과학고등학교는 같은 날 열린 고등학교부 단체전에서 경남 마산용마고등학교를 상대로 2-4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했다.…
군포경찰서가 드론을 활용한 치안 강화에 나서며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군포경찰서는 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민간드론수색구조대와 실종자 수색 및 범죄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이나 인적이 드문 치안 취약 구역에 드론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실종자 수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치안 사각지대 및 우범지역 합동 순찰 ▲실종자 발생 시 드론과 전문 인력 즉시 지원 ▲재난·재해 현장 상황 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드론 시연으로 열화상 장비와 고배율 카메라를 장착한 수색용 드론이 가상의 실종자를 탐색 후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상황실에 전달해 실전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야간이나 험지에서도 정밀 탐색이 가능한 점이 확인되면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희 군포경찰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순찰은 기존 인력 중심 치안의 한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민간의 기술력과 경찰의 현장 정보가 결합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춘 민간드론
“지금 우렁쌀을 재배하는 농가가 크게 줄었습니다.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한때 의왕시를 대표하던 친환경 농산물 '의왕 우렁쌀'. 그러나 농지 감소와 도시 개발,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 이제는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도시화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지역 농업의 현주소였다. 지난달 30일 기자가 찾은 의왕시 초평동 아랫새우대 마을 일대의 논은 이러한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걱정이네요. 마지막 우렁쌀 논이 앞으로도 유지될 수 있을지..." 1999년부터 친환경 우렁쌀 농사를 지어온 초평쌀연구회장이자 무농약 우렁쌀 작목반 회장 정영현(74) 씨의 말에는 아쉬움이 묻어 있었다. 과거 우렁쌀을 많이 생산하던 이 마을의 논은 확연히 줄어 들어 있었다. 우렁이농법으로 벼농사를 짓던 이 마을에서 논은 얼마 남지 않았다. 우렁쌀 농사는 대부분 중단됐고, 비교적 농작물 재배가 용이한 밭으로 바뀌어 다른 작물이 재배되고 있었다. 의왕의 대표적인 농가 마을이었던 이곳도 몇년 뒤엔 '신도시 아파트촌'으로의 변화가 예고돼 있다. 현재 우렁쌀이 생산되고 있는 초평동 농지는 의왕·군포·안산을 잇는 4.1만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대상지에 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 기조에 발맞춰 대규모 주택 물량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GH는 지난 3월 공사채 발행승인 제도 개정으로 2030년까지 31조 원 이상의 재정이 확보됐다고 2일 밝혔다. GH는 이날 GH 본사 기술평가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GH Bridge 2030 행동계획’을 주제로 GH 2030 중기 경영전략과 주택 조기공급 및 확대방안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2~3년 주택시장 정상화 등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을 위해 총 31조 원의 자금을 기반으로 도시 건설과 주택 공급 전반에 ‘GH 형 패스트 트랙’을 도입해 ‘더 많고, 더 빠른’ 주택공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보상과 지장물 철거 등 선행공정을 병렬로 추진하고, 인접지역의 인프라를 우선 임시 활용 및 기존 하수관로 등을 사용해 하남교산 등 5개 우선대상 지구 약 7000호의 입주 시기를 평균 1년 이상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공급 물량도 확대할 방침이다. GH는 기존 5만 호에 북수원 테크노밸리, 화성진안, 화성봉담3, 양주장흥 등 2만 호 이상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지역별 인구 구조와 수요를 반영한 매입임대와 전세임대주택 약
6·3 지방선거를 60여 일 남겨놓은 가운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을 제외한 이른바 ‘민주개혁진보 5당’이 기초의회 중대선거구 확대와 광역의회 중대선거구 도입 등을 추진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5당 원내대표 등은 2일 국회에서 ‘정치개혁 완수와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6.3 지방선거 민주개혁진보 5당 원내대표 공동선언’을 하고 선언문에 서명을 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지난해 2월 19일 ‘원탁회의 공동선언’의 개혁 정신을 계승하며, 표의 등가성이 온전히 보장되는 ‘민심 그대로 정치’를 실현하고, 6·3 지방선거를 진정한 민의가 반영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5가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5당 원내대표 등은 기초의회 중대선거구를 2022년 지방선거 대비 확대하고, 광역의회 중대선거구 도입을 적극 추진하며, 광역의원 비례 비율을 지역구 대비 10%에서 상향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같은 내용을 입법화하기 위해 3일부터 5당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고, 공직선거법 등 정치개혁 관련 법안을 오는 10일 이전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공동선언문은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윤종
'사이클 유망주' 고(故) 신민철(17)의 사망 사고 이후, 책임을 다해야 할 연천고가 급하게 관련 규정을 새로 만들면서 책임 회피에 급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게다가 이 규정의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대해 연천고는 "책임 회피는 아니다. 안타까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원래 이뤄지던 안전 관리 절차와 규정을 문서로, 체계적화해가는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미래 한국 사이클을 이끌 재목으로 꼽혔던 신민철은 지난 1월 24일 파주시 37번 국도에서 유도차 훈련에 나섰다가 도로 포트홀(패임)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앞서 가던 유도차 바로 뒤를 따르며 고속으로 사이클링을 하던 중 벌어진 사고였다. 신민철의 아버지 신승혁 씨는 "(사망 사건 이후) 자전거에 전문성이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 메뉴얼을 바꿨다. 원래 20개도 안됐던 규정이 사고난지 일주일 만에 100여 개로 늘어났다"며 "사고의 책임을 져야 할 학교가 곧바로 본인들의 메뉴얼부터 손댔다는 사실을 접하고서는 너무 황당하고 받아드리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연천고의 2026학년도 사이클부 운영 계획서에는 지난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도로 훈련 간 안전관리 계획' 규정이 추가돼 있었다.…
퇴근길 경찰관과 동승자가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 수원팔달경찰서는 지만파출소 소속 양선호 경장이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 35분쯤 과천 남태령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상황에서 운전자 구조와 현장 통제를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경장은 퇴근 후 여자친구 윤다예 씨와 함께 과천대로를 지나던 중, 1차로를 달리던 외제 승용차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후 해당 차량이 지하차도에 진입하자 불꽃까지 튀는 긴급 상황이 이어졌다. 양 경장은 즉시 차량을 뒤따르며 경적을 울려 위험을 알렸고, 윤 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이 지하차도 진출로에 정차하자 두 사람은 운전자 부부에게 즉시 대피를 유도해 안전하게 차량 밖으로 탈출시켰다. 운전자들이 대피한 직후 차량은 불길에 휩싸였고, 곧 폭발까지 이어졌다. 당시 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로 지하차도 내부에는 다수 차량이 정차해 있어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에 양 경장과 윤 씨는 지하차도 내부로 들어가 후속 차량들을 후진시키며 안전거리를 확보 하는 등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을 통제하며 추가 위험을 막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용인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용인시 남사읍 지역발전협의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일 용인시 남사읍 지역발전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이동읍·남사읍에 추진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발맞춰 남사지역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공기관, 시행업체 등과 상생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협의회는 남사에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기업과의 소통창구를 구축, 주민 권익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홍성구 협의회 임시회장은 “남사읍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발기인들과 함께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건전한 방향을 논의하고자 총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기관, 기업과의 소통창구 역시 부재한 사실과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위원회 창립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창립총회에서 ▲정관 승인 ▲조직 구성 회의 ▲임원 선임 등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