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동장군 축제는 축제 기간이 작년보다 열흘 정도 짧고, 폭설과 한파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도 지난 12일 기준 개막 20일 만에 방문객 3만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관 단체인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영향이 컸다. 특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확대하고, 먹거리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유로 번지, 대형 이글루 체험, 동장군과 함께하는 윷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축제의 상징인 얼음 트리를 비롯해 눈썰매, 얼음낚시, 이글루 체험 등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삼박자가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제 동장군 축제는 주민주도형 축제이자 경기 북부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안전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동장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포천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 중심의 시정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 해소, 정주 환경, 교육, 지역 경제, 교통 등 전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백영현 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성찰하며 나아가겠다는 불망초심 마부작침(不忘初心 磨斧作針)의 각오로, 2025년 시정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으로 정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33개소, 1,613면 규모의 공공주차장과 자투리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태봉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신읍동(포천4블록) 공영주차장 등 총 12개소 주차면수 1,034면의 공영주차장과 호병로 자투리 주차장, 하송우리 자투리 주차장 등 총 21개소 주차면수 579면의 자투리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으로 관내 2개소에 대형차량 전용 공영차고지를 마련해 대형차량의 주차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정주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과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와 문화가 공
포천시가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태봉공원은 지난 1974년 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토지보상과 개발비용 문제로 47년간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공원지정 해제 위기에 처하면서 난개발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부족한 재정을 보완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장기미집행 공원 면적의 70% 이상을 기부채납하고, 잔여 30% 부지에 비공원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98,890㎡의 공원 부지와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공원 시설물을 기부채납 받고, 비공원 시설인 32,899.4㎡ 규모의 아파트(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문트)를 조성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지난해 공원 시설물 기부채납이 완료됐으며, 아파트(비공원시설) 입주가 시작됐다. 시는 사업을 통해 약 417억 원에 달하는 토지보상비와 공사비를 절감했다. 또한, ▲에듀케어플랫폼 조성사업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관련 사업을 통해 확보된 공원 부지에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며, 시민의 정주여
포천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천 분야 혁신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40억 원에 자체 예산을 더해 총 50억 원 규모의 포천천 수변공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홍수 예방 중심의 기존 하천 정비 방식을 넘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주민 접근성 및 자연 환경과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포천천 내 주요 3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존에 진행 중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태양광 시설을 활용한 여가 및 휴게시설, 수변 산책로 조성 등 탄소 저감형 녹색 기술과 생태 복원을 접목한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하천 제방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자체 생산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 방안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포천천 블루웨이 조
포천시는 국내 국방드론 제작 선도기업 ㈜네온테크와 국방무인기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2023년 포천시와 드론작전사령부가 공동 개최한 ‘드론 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 이후 첨단 드론산업 육성에 대한 포천시의 계획에 다수 기업이 관심을 보이면서 논의가 이어졌다. 포천시와 ㈜네온테크는 드론산업 추진 전략 및 협업 방안을 협의하며, 국방무인기 산업발전 및 기회발전특구 조성사업의 상호 협력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네온테크 본사에서 진행됐다. 황성일 네온테크 회장은 “포천시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지역적 여건과 강한 의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드론산업이 새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드론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국가 차원의 드론 부품 국산화와 산업 발전에 협력해 준 네온테크에 감사하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네온테크를 포함한 국내 드론기업과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올해 민군 첨단드론시험평가지원센터, 민관군 첨단드론종합훈련센터, 도심항공모빌리티(AAM) 사업 지원 방안에 대한 기획연구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부
포천시는 지난 23일 GTX-G 노선 포천 유치를 위한 서명부가 전달됐다고 밝혔다. GTX-G 노선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지난 12월 13일 마무리됐다.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총 34만 5,425명의 서명을 받으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20만 명의 약 1.7배에 달하는 수치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5만 명), 학교법인 대진대학교(10만 3천 명), 포천도시공사(8천6백 명), 포천시(18만 4천 명) 등이다. 서명부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북부기우회 정례회 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됐다. . 포천시는 앞으로도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와 함께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방문, 결의대회 등 대내외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TX가 포천에 철도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14만 포천시민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셨다. GTX-G 노선 유치라는 시민의 단합된 마음과 열정이 만든 결과”라며, “저와 포천시 공직자 모두는 GTX 포천유치추진위원
포천시 자율방범연합대, 2024년 연말총회 개최 포천시는 포천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23일 2024년 연말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총회는 포천시 자율방범연합대 소속 대원들을 비롯해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대원 유공표창을 수여하는 등 포천시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천시 자율방범연합대 김양숙 대장은 “한 해 동안 모든 대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청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포천시가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주신 포천시 자율방범연합대 대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포천시자율방범연합대는 2025년도부터는 기존에 남·여 연합대를 통합해 단일 연합대로 새로이 시작하여 더욱 포천시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포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도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된 사업 실적을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 74명에게 국무총리, 장관, 도지사, 시장,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장 및 새마을단체장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모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더욱 큰 힘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분의 실천과 연대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는 등불”이라며, “포천시민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새마을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2025년에도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포천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1일 백운계곡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동장군 축제는 포천시 겨울철 대표 축제다. 오는 2025년 2월 2일까지 축제의 상징인 얼음트리를 비롯해 눈썰매, 얼음낚시, 이글루 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삼박자가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에어바운스, 공룡라이더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를 확대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먹거리 가격도 동결했다. 축제를 주관한 이종진 이사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주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축제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 여러분과 방문해 주신 관광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만들어 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서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2024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기업이 살아야 포천이 산다’는 가치 아래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2개 사 구매 상담 바이어와 4개 사 컨설턴트 기업 등 총 3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포천시 관내 36개 중소기업과 총 18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약 112억 원의 현장 상담액을 기록하며 포천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상담회 첫째 날 공공기관과 관내 기업 간의 1대1 구매 상담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대기업 수요처와 유통 바이어와의 상담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정보와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었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준비된 구매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포천시가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상담회는 관내 기업들이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