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23일 인천 용현동 소재 무료급식소 ‘오병이어 밥집’에서 배식, 설거지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신보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임석순 본부장은 직원 8명과 함께 약 16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식자재 구입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또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대부도 종현마을에서 특산품 굴(27kg)을 구입, 급식소 식자재로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봉사활동을 결합한 일석이조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임석순 본부장은 “배식봉사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자발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모금액이 121억원을 돌파하면서 전국 16개 시·도지회에서 최초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23일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인천은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기며 연중모금목표액인 115억7천만원을 넘어 현재 121억7천만원을 기록중이다. 올해 세월호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하는 애틋한 마음과 함께 인천AG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인천사랑이 나눔실천으로 이어졌다. 또 인천 나눔문화를 이끌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를 비롯, 고사리 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어린이집’ 등의 다양한 나눔실천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인천의 76개 공공형 어린이집이 전국 최초로 ‘착한어린이집’에 일괄 가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천여성택시운전자회가 전국 최초로 택시에 모금함을 설치해 ‘움직이는 착한가게’로 나눔의 의미를 알렸다. 또 부평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화이트세일’을 기획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조건호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분당차병원은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고객중심병원의 실현을 위한 ‘CS 슬로건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모와 직원들의 투표로 정해진 ‘고객과 함께한 20년! 분당차병원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을 주창하고 개원 20주년을 맞는 2015년도에는 보다 고객에 사랑받는 병원으로 우뚝 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2015년도에 분당차병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CS 슬로건 당선작 시상에 이어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및 그 동안의 CS 활동을 공유하는 ‘CS 현황보고’ 와 전 직원이 함께 하는 ‘고객서비스헌장 선서’가 이어졌다. 이들은 또 ‘CS 현황보고’와 전 직원이 함께 하는 ‘고객서비스헌장 선서’에 참가해 새롭게 의지를 다졌다. 지훈상 병원장은 “현재의 의료는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변화했다”며 “개원 20주년을 맞아 이를 실천, 발전에 발전을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2일 연말을 맞아 풍미식품㈜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8호로 지정된 풍미식품㈜의 유정임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기중기청 직원과 ㈔경기중소기업연합회 사무국 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서승원 경기중기청장은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경기중소기업청 직원들이 소규모 공동생활 가정인 경기지역 아동그룹홈 4곳에 배달했다. /정재훈기자 jjh2@
인천중부경찰서는 23일 인천 중구 동인천 인현동의 쪽방촌 찾아 연말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중부경찰서장 황경환 총경, 동인천 파출소장, 월미여경 봉사대 등 경찰관과 경찰발전위원회는 추운날씨에도 쪽방촌에서 홀로 계셔야 하는 독거노인 5명에게 위문품으로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황경환 경찰서장은 “추운날씨에 좁은 쪽방에서 끼니를 거르시며 지내시는 노인분들게 위문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안성경찰서는 23일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보호와 복지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한길’과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균철 서장과 사회복지법인 한길 한창섭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균철 서장은 “앞으로 안성서는 사회복지법인 한길에 대한 법률자문, 성폭력·학교폭력에 대비한 안전교육 등 장애학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과천시새마을회가 23일 새마을회관에서 ‘2014 과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지도자 과천시협의회 장종근 회장이 대통령 포상을 수여했고 과천시 새마을부녀회 박종옥 회장, 별양동 부녀회 최희주 회장, 별양동 새마을문고 김미라 부회장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언제나 따스한 손길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으며 봉사의 소임을 다한 새마을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화합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프로골퍼 지은희 선수가 출신지역인 가평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은희 선수는 이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간단한 인사와 함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현재 가평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 선수는 선수활동 틈틈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비롯해 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화성동부경찰서와 삼성전자 협력사 봉사단 SEPAS은 최근 화성동부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학생 2명에게 교복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모범적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중·고등학교 진학을 앞 둔 2명에게 교복을 건넸다. 한편 화성동부서와 SEPAS는 이들의 진학 후에도 멘토로써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김 형 탁 협동조합 마실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 “지역 협동조합은 청년실업자의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는 동시 직장 은퇴자들의 기술과 인맥을 활용해 그 분들에게도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장점이 많은 제도입니다.” 협동조합 마실지역사회연구소 김형탁(52·사진) 이사장. 2004년, 2008년 과천, 의왕시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데 이어 2010년 과천시장에 도전했으나 또 다시 고배를 들었다. 2012년 총선 때는 예비후보 시 야권단일화로 중도 하차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나와 첫 직장을 잡은 흥국생명에서 6년간 노조위원장을 맡아오면서 노동자 입장을 대변하며,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서 활동해 왔다. 그 후 뚜렷한 활동이 없어 세간으로부터 관심이 조금씩 멀어질 즈음인 지난해 9월 협동조합 마실지역연구소란 사무실을 차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과천지역에서 제1호 협동조합의 탄생을 알리는 울림이었다. 그는 “대기업 구조에서 대부분 중소기업들이 하청이나 협력사 형태로 이뤄져 있다. 한국 경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기존 변화의 틀을 깨보자는 생각에서 추진하게 됐다. 그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