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폭주운행 집중단속으로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하겠습니다." 가평군이 북한강 일원의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정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성수기 유도선 및 수상레저 현장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장단속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가평군청 관광과 수상관광팀 1개반 7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군은 특히 강화된 단속을 위해 경기도청 해양수산과,인천해양경찰서,가평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관내 수상레저 안전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0)'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개인 제트스키의 조직적 폭주 위협 운행과 무면허 동력수상레저기구 활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불법 야간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야간단속을 실시해 전방위적인 단속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자체및 합동단속은 단순한 보여 주기식 단속이 아닌 북한강 수역에서 발생할수 있는 수난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수상레저 문화 정착으로 수상레저 메카 가평군의 이미지를…
가평군은 취업준비생들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달부터 확대 실시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30만원 범위에서 기존 미취업 청년 어학.지격시험에 대한 응시료 지원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5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으로, 2024년에 실시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및 수강로에 한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확대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일자리정책과 청년팀에 문의하거나 가평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안내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불법 전단지 부착방지를 위해 불법 전단지가 부착된 전봇대를 대상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린 그림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마을 곳곳 전봇대에는 불법 전단지와 스티커가 붙어 있고 이미 제거한 불법 전단지의 흔적으로 지저분한 상태였다. 이에 전봇대에 각 마을의 상징물(송산리 연꽃, 가일리 어비계곡, 엄소리 반딧불, 묵안리 초롱이 꽃 등)과 각 마을 이름을 넣은 그림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그려서 붙였다. 그림에 마을 상징물을 그려 넣음으로써 마을 주민들에게 자신이 살고있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수 있게 함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설악면 곳곳의 불편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불법 전단지 미화사업을 마을 곳곳의 필요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역 고유자원을 이용해 사업적 가치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참여자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로컬) 고유의 자연.문화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자를 말한다. 군은 이러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오는 8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예비및 기창업 7년 이내의 청년(19세-39세)창업가로, 총 15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사전 개별 1:1 진단을 통한 현황 파악을 시작으로 총 6회차의 기초.심화 교육과 1:1 심화 컨설팅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로부터 고객및 시장의 중요성, 각종 로컬 창업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템 구체화,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갖춰 나가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가평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수 있다. 그 밖에 기타 사항은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향후 5년간 추진할 농식품산업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0일 제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가평군의 농업.농촌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4개 분과로 구성된 농어업.농어촌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30명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가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2028년까지 5년간 가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군은 군민 합의를 통한 참여형 농업.농촌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 분과별 회의 진행과 국장 주재의 월례회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논의해 왔다. 또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수렴및 현안사항 등을 논의해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했다. 가평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가평군 조종면은 대한불교조계종 약사사에서 10일 쌀 100포대(10kg들이)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약사사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이 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많은 분들에게 나눔의 기쁨으로 다가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2017년부터 매년 조종면에 쌀 기부를 통해 온정을 나누는 일에 모범에 대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가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면담을 통해 "가평군은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서 정한 제정목적과 취지,지정기준에 이미 부합됐는데도 수십년간 접경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될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교부세 등 매년 250억원 이상의 재정혜택으로 군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수 있다. 또 올해 4월 기재부에서 발표한 세컨드 홈 특례인 비인구감소지역 1주택자가 가평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의 세제혜택을 받아 생활인구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된다. 가평군이 최근 마감한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에서도 군 전체인구의 72%인 45,370명이 서명에 참여해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 또한 간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으로서 '지역소멸 위기'를 '지역회생의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접경지역 지정을 군 전략사업으로
가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사업 실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유지 등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가 수시로 변함에 따라 일선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가평군 의료급여수급자 일반현황및 의료급여 연장 승인 ▲선택병원 신청 ▲장애인보조기기및 요양비 지원 절차 ▲틀니 및 임플란트 사업 안내 등에 대해 이뤄졌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읍·면 의료급여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의료급여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여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상담및 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5월24일부터 진행한 '2024년 가평군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전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총 24명의 수료생을 최종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과정으로 ▲사회적 경제 기초·심화 교육 20시간▲공모사업교육 15시간▲사회적경제조직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12시간으로 매주 2회 이상 진행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가평군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장 패키지 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한 사회적 경제 예비창업가들이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향후 가평군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은 최근 (주)베베쿡에서 2500만 원 상당의 자사 영유아 식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부물품은 두부도넛을 비롯해 곤드레영양밥,단호박죽,영양죽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경아 베베쿡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아이들을 위해 베베쿡은 신선한 이유식 나눔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가평읍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더 큰 미래를 향해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양의 식품을 가평읍에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대표님의 마음처럼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수 있도록 해당 성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성품은 관내 영유아 복지시설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