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보건소가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모와 영유아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과천시보건소는 17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안영미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차인숙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활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과천시 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건강 상태와 요구도를 파악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산후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별된 산모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 및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산모들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 지원 상담 서비스와 1:1 놀이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과천시는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산모와 영유아의 정신적·정서적 건강을 향상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출산 후 산모의 정신건강이 안정돼야 건강한 양육…
하남시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부문 대상, 골목경제 부문 은상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와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뛰어난 정책 실행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지원과 골목경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기업 활력을 평가하는 사업체수·종사자수 규모와 전년대비 증가율에서 평가했다. 2024년 베트남과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 계약 추진하 시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성장을 한층 더 촉진했다. 특히 기업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하고, 투자유치단 및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우량기업 유치에 집중했다. 이후 서희건설 본점 이전을 비롯해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다우산업개발 등 주요 기업을 하남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골목경제 부문 은상 수상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2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정된 곳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중앙봉사관과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이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동안구에는 학교,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원 등 총 22곳이 선도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다. 또, 치매 환자 등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고, 배회 어르신 임시보호 및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역할도 하게 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촘촘한 치매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18일 ‘2025년 산업동향 및 취업전략’ 특강을 연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특강에는 박세용 드림코칭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와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업채용 동향', '효과적인 취업전략', '자기소개서 및 면접준비방법' 등의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안종욱 센터장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가 2월부터 6월까지 남양주시청 및 평내호평역 스마트도서관에서 한강 작가 특별전을 개최하고,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의 원화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시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문학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별전과 함께 진행되는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고 참여할 수 있는 ‘서평쓰기’와 ‘퀴즈풀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학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강작가 특별전과 이벤트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 도서관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광주시는 개발부담금의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부담금 조기 납부 환급제도’를 적극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발부담금 조기 납부 환급제도는 개발부담금의 납부 기한인 6개월 이전에 완납할 경우,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이율(연 3.5%, 매년 7월 1일 고시)을 적용해 부과액의 일부를 환급하고 있다. 그러나 민원인이 직접 환급금을 계산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 시는 보다 쉽게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개발부담금 환급금 모의계산기’를 마련했다. 납부자는 부과 금액, 납부 기일, 수납(예정)일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개발부담금 부과 시 발송되는 공문에 QR코드를 첨부해 납부자가 손쉽게 모의계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성실 조기 납부자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납부 부담을 완화하고 체납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FC안양이 K리그1 데뷔 첫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 시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따의 역사적인 결승골이 골망을 가르는 순간, 모두가 숨을 멈췄고, 그 순간부터 울산 문수경기장은 안양의 것이 되었다”고 기쁨을 전했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1-0으로 제압한 것을 누군가는 ‘대이변’이라 했지만, 우리는 실력으로 증명했다”면서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강하게, 더 뜨겁게, 더 높이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문수경기장을 뒤흔든 ‘안양폭도맹진가’, 그 함성은 11년을 기다린 그 간절함과 투혼이 만든 뜨거운 외침이었다”며 “서프터즈 RED외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그 열정은 선수들의 심장을 더욱 뜨겁게 뛰게 했다”고 했다, 최 시장은 “K리그1 첫 경기, 첫 승. 역사는 새롭게 기록됐다”며 “단순한 응원이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낸 선수들, 치열한 전술 싸움을 이끈 코치진, 그리고 오직 안양을 위해 목이 터져라 외친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승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멈추지 않는다”며 “함께 가자,…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월24일부터 2월14일까지 3주간 관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 난방유(현물)및 현금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사업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혹한기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하고 난뱡유 및 현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올 겨울 난방 관련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취약가구에 어려운 겨울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김문희 양평읍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양평읍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부천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활성화 UP’ 대시민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 중인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사서함,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적으로 송달받는 서비스다. 부천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스마트위택스 QR코드가 포함된 홍보물(배너·전단지·스티커 등)을 제작해 시청 및 3개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시민들이 쉽게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 중 한 가지만 신청해도 700원이 공제되며,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하면 1,4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 등 1석 3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가 적용되는 정기분 지방세는 ▲자동차세(6, 12월) ▲재산세(7, 9월) ▲주민세 개인분(8월)이 있으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 부과되는 지방세부터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위택스, 금융사 앱, 간편결제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금융기관, 부천시청 세정과, 각 구청 세무과,
구리시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로,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 산출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10개월(3~12월)이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이며 지정된 사용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