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개최한 ‘제1회 안양사랑 한마음합창제’가 지난 1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성황을 이룬 채 막을 내렸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합창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합창제에는 어르신들의 실버합창단과 임산부합창단, 주니어합창단, 장애인합창단, 가족합창단, 대학교합창단, 여성합창단 및 혼성합창단 등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합창제에는 관내 16개 합창단과 6개 초청팀, 안양시립합창단과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여해 합창뿐 아니라 영화 음악, 가곡, 금관악기 및 아카펠라 연주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필운 시장은 “제1회 안양사랑 한마음합창제가 안양시 합창축제의 장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합창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이를 통해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를 지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관내 주둔 미군 지휘부를 초청해 추수감사절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미2사단의 본부 소재지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수도권 방위의 임무를 위해 공존하고 있는 관내 주둔 미군들과 화합을 도모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어도어 마틴 사단장 부부 등 미2사단 지휘부와 시장 및 시 간부 공무원 부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무용 공연 관람, 케이크 커팅 등을 통해 미2사단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상호 신뢰를 제고하는 자리가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올해 새로 부임한 부사단장 등을 환영하고 미군부대와 이전 시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과천시가 최근 상권활성화센터에서 ‘상인최고경영자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졸업생 18명과 상권활성화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상인최고경영자과정은 다양한 분야의 상인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6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화요일 7주간 진행됐다. 이곳 졸업생들은 28시간에 걸쳐 점포경영기법, 점포운영전략, 우수시장 현장 학습 시장 활성화 전략을 배우며 시장 트렌드를 익혔다. 꽃 전문점을 운영하는 손수익 졸업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업계의 흐름과 대응방법을 학습하고 실행방안을 고민했다. 잘 준비하면 대형점포와의 경쟁에서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이천시시설관리공단과 이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8일 서희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직업체험 기회 제공, 청소년 대상 활동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청소년 봉사활동 협력 및 양 기관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차태익 이사장과 재단 이종명 상임이사는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활동 지원 및 혜택을 부여하기 위하여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동남보건대 사회봉사단이 지난 19일 본교 학리관 1층 학생식당에서 ‘2017 동남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홍종순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및 가족,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가진 김치는 동남보건대와 협약을 맺고 있는 노숙인 자활 센터 ‘해뜨는 집(수원시 정자동 소재)’ 등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해 같이 김치를 담근 홍종순 총장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가 사회봉사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자활 노숙인들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추운 겨울, 자활 노숙인들에게 김치와 함께 저희들의 마음이 전해져서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보건대 사회봉사단은 사회봉사활동을 장려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군포소방서는 지난 18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해 화재취약 대상 및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초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곳에 설치해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군포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군포시장을 포함한 노인복지 대상 등 6개소에 한국복합물류로부터 기증받은 공용소화기함을 설치했다. 한국복합물류의 김학봉 과장은 “소화기 및 소화기함 설치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사회공헌사업과 연게하여 안전한 군포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구리시는 지난 17일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구리경찰서, 시민단체 등과 민·관·경 합동으로 유해환경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백경현 시장, 박영진 서장을 비롯해 구리시의회 의원과 및 각급 학교 관계자,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 법사랑위원회 등 관내 기관단체와 시민단체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시의 최대 번화가인 돌다리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청소년출입제한업소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주변 및 번화가 노래방과 PC방 등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청소년 흡연과 음주, 거리 배회 등 청소년 일탈 행위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신계용 과천시장이 최근 아파트 철거작업 중인 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 현장을 방문하고 주변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현황 및 민원 사항에 대해 자세히 보고받고 “인근에 4개 학교가 인접해 있는 만큼 학생들이 통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모든 공사 차량은 가급적 중앙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석면 철거 작업에 대해선 “시공사와 조합, 학부모대표, 단독주민 대표 간 지속적인 협의체를 운영해 주민들이 석면으로 인해 건강상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학생 등하교 시간엔 공사 현장 출입 차량 운행을 자제해줄 것과 통학로 안전 확보 및 교통체증 최소화를 위해 안전 도우미를 배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시흥시가 ‘햇토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정왕동 일대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172g으로, 30년 만에 절반 이하로 감소함에 따라 시민들이 ‘하루 쌀 200g 먹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흥시에서 생산되는 쌀 ‘햇토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하루 쌀 200g 먹기 운동’의 동참을 호소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광명경찰서는 ‘2016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철산상업지구에서 ‘우리 아이에게 안부를 물어주세요’를 주제로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서를 비롯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어머니폴리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사진전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홍보 및 신고 독려 ▲학대피해 아동사진에 웃는 얼굴 스티커 붙이기 ▲시민들의 응원메시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아동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해야 할 가정과 보육시설에서 더이상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명균 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