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인사발령 ▲자치행정국장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 박계근 ▲사회복지국장 박해경 ▲신도시개발국장 이상우 ▲친환경사업본부장 서환승 ◇5급 인사발령 ▲회계과장 유경임 ▲세정과장 김선미 ▲민원토지과장 박진영 ▲일자리창출과장 최옥남 ▲어르신복지과장 김정임 ▲여성가족과장 김명옥 ▲보육정책과장 유연홍 ▲도시교통과장 서호준 ▲가로정비과장 엄인봉 ▲건설지원과장 김태영 ▲환경관리과장 권은애 ▲차량등록사업소장 김서영 ▲광명5동장 이경미 ▲체육진흥과장 박준용 ▲복지정책과장 최미현 ▲철산2동장 서혜승 ▲하안도서관장 김광용 ▲광명도서관장 서준희 ▲광명4동장 이승용 ▲철산1동장 양애순 ▲하수과장 강성안 ▲주택과장 김남숙 ▲신도시조성과장 이병열 ▲정수과장 조태섭 ▲광명2동장 정창수 ▲광명3동장 오하정 ▲일직동장 강영숙 ▲보건정책과장 박해권 ▲균형개발과장 최원창 ▲도시재생과장 강진하
광명시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과 문제 해결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7월 28일에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AI 진로체험’, 7월 29~30일에는 초·중학생 대상 ‘AI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AI 진로체험’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하루 일정으로 열리며, AI·로봇·전기전자 등 디지털 전공 체험 부스, 대학생 멘토와의 진로 상담, 진로 로드맵 작성 등 자기주도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AI 여름캠프’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1박 2일 통학형으로 운영한다. 광명시 생태자원을 주제로 라인트레이싱 로봇을 활용한 ‘네이쳐톤(Naturethon)’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환경문제 미션을 수행하며 기후위기와 디지털 기술의 연관성을 체험한다. 참가 신청은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초·중학생 대상 캠프는 7월 8일부터 선착순 접수받는다. 이민정 광명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시흥시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인권담당관 주관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유형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통장들이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 교육에 참여한 구자성 배곧2동 통장협의회장은 “폭력 예방은 특정 집단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 주민과의 관계 속에서 배운 내용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통장들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정보 전달과 주민 지원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올바른 인식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통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장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장이 주요 시정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마을과 시정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지는 ▲청년 자립공간 ‘청춘곳간’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탄소중립 문화공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등 광명시가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정책 현장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시 정책을 현장에서 체험해보니 통장으로서 역할이 더 분명해진 느낌”이라며 “마을 주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정의 전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은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이 시 정책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과 시정을 연결하는 통장의 역할을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장 현장교육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사회적경제센터, 디지털그라운드, 자원순환시설 등 주요 시설을 탐방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광명시는 통장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어르신 건강체조·요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12개 반과 요가 2개 반으로 운영되며, 각 반마다 약 1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수업은 주 2회, 1시간씩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운동 프로그램 시작 전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와 기저질환 조사를 실시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동일한 검사를 진행하여 건강 상태의 변화를 평가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시민건강증진센터 건강관리실(4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르신의 연령과 수준에 맞춘 수업을 진행하며, 혈압 측정 등 안전 관리로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신규 수강생 38명 중 25명(65.8%)의 콜레스테롤이 감소했고, 24명(63.2%)의 골격근량이 증가했으며, 26명(68.4%)의 체지방률이 감소하는 등 많은 참여자가 건강 증진 효과를 경험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건강증진센터 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시흥시는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의 킴 노튼(Kim Norton) 시장과 위노나주립대학교(Winona State University) 대표단이 지난 2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매결연도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로체스터시의 이번 방문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양 도시 간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시흥시와 로체스터시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교류는 지난해 로체스터시장의 서한을 계기로 재개됐다. 특히 킴 노튼 시장의 이번 첫 시흥 방문은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 복원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로체스터시는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중심지인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 위치한 도시로, 미국 내에서도 첨단 의료ㆍ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꼽힌다. 세계적 의료 허브 도약을 위해 메이요 클리닉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공공ㆍ민간 협력 경제 개발계획(DMC)을 추진 중이다. 위노나주립대학교는 지역 내 유서 깊은 공립대학으로 교육ㆍ연구 중심의 협력 거점이다. 이번 방문단은 킴 노튼 시장을 비롯해 위노나주립대학교 조엘 트레버 교육학 교수, 교육학과 재학생 1
경기도는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내달 2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이용해 설치한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으로 이용자가 직접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현재 도에는 아파트 조합놀이대 물놀이장과 공원 바닥분수 등을 포함해 30개 시군, 1073개소가 등록돼 있다. 다만 ‘체육시설법’과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영장과 유원시설은 제외된다. 도는 신규 신고시설(7개)과 이용자가 많은 시설(9개) 등 취약시설 27개소에 대해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합동점검 대상 외 나머지 시설은 각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항목은 ▲수질·관리기준 준수 여부 ▲시설명칭·대표자 변경 미신고 여부 등이며 수질검사는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4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청소·용수교체 등 후속 조치를 거친 뒤 재검사를 통해 기준 충족 시 시설을 재개방한다. 수질검사 결과와 운영 여부는 ‘경기도물정보시스템’에 게시될 예정이다. 윤덕희 도 수자원본부장은 “공동주택과 대규모 점포
경기도는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원도심 역세권 등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는 ‘민간 복합개발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명재성(민주·고양5)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돼 내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민간 복합개발사업은 지난 2월 7일부터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에 따라 새로 도입된 원도심 정비 모델이다. 재개발사업과 달리 지구지정을 위한 노후도 요건 40%로 완화(기존 50%), 용도지역 향상 및 용적률 완화(법적용적률의 1.4배) 등 제도정비를 통해 사업성을 높였다. 특히 조합 설립 없이 신탁회사, 부동산투자회사(리츠) 등 민간 전문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재개발사업으로는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의 도시개발을 촉진하고 기존 조합방식의 비전문성과 장기화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도시 중심에 주택·문화·산업시설을 건설하는 ‘성장거점형’과 역세권 노후지에 주택과 업무·상업시설을 복합 개발하는 ‘주거중심형’
이재명 정부 1기 여당 당대표 자리를 두고 ‘훈훈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찬대·정청래 의원(이상 가나다순)이 친명(친이재명)계 최대 원외조직을 파고들며 당심 공략에 나섰다. 박·정 의원은 29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이하 혁신회의) 전국 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연단에 올라 ‘전당대회 미리보기’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성 친명 원외조직인 혁신회의는 지난 2023년 6월 4일 공식 출범했다. 이후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30명 이상 배출하고 대선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민주당 핵심 세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 의원은 “저 박찬대, 오직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만 생각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지난 5년과 같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확실한 원팀 당정대를 만들겠다”고 어필했다. 박 의원은 “우리의 오랜 염원인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최단기간에 완수하겠다”며 “특히 검찰개혁은 이번 추석 전에 확실하게 끝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선 즉시 지방선거 기획단을 출범시켜 공천에서 컷오프를 최소화하고 경선을 확대해 당원 선택권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이 대통령과의 확실한 협력, 자신을 앞세우지 않을 사람, 당을 통합해 중도보수까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파행으로 끝난 가운데 국무총리 인준을 두고 여야의 대치가 한층 더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임시국회 내 김민석 총리 인준을 한 치의 지체 없이 처리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국민청문회’를 개최한다”며 강하게 대립했다. 김현정(평택병)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국회 본청을 점거하더니 ‘법사위원장 재배분이 먼저’라며 김 후보자 인준을 볼모로 잡았다”며 “국정을 통째로 멈춰 세우는 모습은 협치가 아니라 인사 인질극이자 민생을 외면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이미 끝났다”며 “총리 후보자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국회 일정을 마비시키고 있는 행태는 내란을 비호하고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이틀 간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국민들에게 분노와 허탈감만 남겼다”며 “이대로 총리로 인준된다면 그다음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틀간의 국회 청문회는 끝났지만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