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장르: 범죄 스릴러 감독: 김용훈 출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은 신현빈 정가람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배우들의 역대급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칸의 여왕’ 전도연이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 역으로 다시 한번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이고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인생 마지막 한탕을 꿈꾸는 ‘태영’ 역은 정우성이 맡았다. 또 배성우는 가족의 생계를 힘들게 이어가는 가장 ‘중만’ 역을 맡아 영화 속 가장 평범하면서도 현실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고 명품 배우 윤여정은 기억을 놓아버린 노모 ‘순자’ 역을 맡아 작품의 신뢰를 더했다. 정만식은 돈을 받아내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고리대금업자 ‘두만’ 역을, 진경은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
1917 장르: 드라마, 전쟁 감독: 샘 멘데스 출연: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에린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것. 둘은 1천600명의 아군과 ‘블레이크’의 형(리차드 매든)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가는데…. 샘 멘데스 감독이 1차대전에 참전한 그의 할아버지 앨프리드 H 멘데스의 자전적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 1917은 전쟁터 한복판에 떨어진 것 같은 1인칭 시점의 영화다. 극한의 촬영 기법 ‘원 컨티뉴어스 숏(one continuous shot)’으로 촬영해 119분의 상영 시간 동안 관객들이 주인공인 스코필드와 블레이크의 곁을 떠나지 않고 함께 달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원 컨티뉴어…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5일부터 2020년 봄학기 문화강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봄학기는 총 36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리더 한자 급수&한문고전교실 강좌가 신설됐다.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유아 대상의 ‘클래식 발레’와 ‘놀이 체육’, 청소년 대상의 ‘평일 농구 교실·토요 농구 교실’과 ‘클래식 발레’, ‘스피치 보이스 트레이닝’, 성인 대상의 ‘요가 댄스’ 등이다. 수강기간은 3월~5월까지 3개월(12주)이며, 수강료는 7만5천원~9만9천원(3개월) 선이다. 강좌접수는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권선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홈페이지(http://yeyak.sy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26-1684) /정민수기자 jms@
아주대의료원은 아주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손성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톡신 물질 유래 난치성 염증 질환(베체트병,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기술’을 독립바이오제약㈜(대표이사 정태기)에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손성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난치성 염증 질환 치료용 조성물은 베체트병 증상이 발병한 동물모델에 투여한 뒤 관찰한 결과 피부 궤양 치료 효능이 매우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 이 기술은 희귀난치성 질환인 베체트병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독립바이오제약㈜은 베체트병 치료제를 우선적으로 개발한 뒤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17일 아주대 의과대학 송재관 2층 초현재에서 정태기 독립바이오제약㈜ 대표이사, 조영우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과 박해심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 부원장 겸 개방형실험실사업단장, 손성향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성 염증 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주대의료원은 손성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특허기술을 1…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예술단체와 신진작가를 지원한다. 재단은 올 한해 예술지원사업으로 경기예술활동지원 ‘부천예술찾기 : 미로美路’와 차세대전문활동지원 ‘청년예술가S’ 공모를 추진한다.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부천예술찾기 : 미로美路’는 경기지역 예술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부천시와 경기문화재단의 기금 매칭을 통해 단체 최대 2천만 원, 개인 최대 1천만 원의 예술활동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할 전문예술단체와 전문예술인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재단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3월 6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까지 인정한다. 해당 사업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로 사업명이 변경됐다. 마을 기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기초예술 분야의 전문예술활동으로 지원 분야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0 화랑미술제에서 ‘아트경기’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아트경기는 경기도 우수작가의 미술시장 진출을 돕고,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와의 협업을 통한 작가와 화랑 간 매칭-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트경기가 선정한 12인(김상균, 박미라, 박수환, 박용식, 박재영, 박진희, 옥정호, 윤목, 이계월, 이효주, 조문희, 최은경)의 작가와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2인(김원진, 라오미)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평평-팽팽’은 상업화랑의 기획으로 진행되며, 그들의 조형세계를 통한 동시대 한국미술의 이슈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참여 작가들의 독창적인 서사를 관객과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공간-장(field)으로 기능하고자 한다. 또한 전시연계로 참여 작가를 직접 만나는 ‘아트 토크(Art Talk)’를 행사장 내 토크 라운지(Talk Lounge)에서 갖는다. 2…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대한 신속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위해 지난 12일 인공지능(AI) 판독시스템 루닛 인사이트CRX(Lunit INSIGHT CXR)를 전국 16개 지부 일괄 도입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 인공지능(AI)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에서 개발한 루닛 인사이트CXR는 인공지능기술을 바탕으로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을 통해 의사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보조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수 초 내로 분석해 각 질환의 의심부위와 정도를 자동으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단 몇 초 만에 폐결절, 폐경화, 기흉을 포함한 주요 비정상 소견을 97~99%의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채종일 회장은 “우수한 성능의 인공지능(AI)판독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철저한 검증과정을 걸친 결과 루닛의 인사이트CXR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루닛의 인공지능(AI)기반 판독보조시스템 도입으로 건협은 한 차원 더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생활명상 주제는 화두처럼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는 방식과 여러 가지 현상을 떠오르는 대로 집중하는 방식이 있다. 10분 명상에서 매일 주제를 드리는(제시하는) 것은, 불교와 명상에 대해 공부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어서 매일 다른 주제로 마음의 집중을 경험하라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4자성어로 명상주제를 만들면 일상에서 공부하는 데 유익한 점도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오랫동안 강단에서 불교와 명상에 대해 연구해 온 중앙승가대학교 김응철 교수가 ‘10분 치유명상’(불교신문사)을 출간해 일반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이 책은 문화치유명상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매일매일 마음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술됐다. 처음에는 명상을 처음 경험하는 초심자들이 ‘대념처경’을 바탕으로 불교 명상법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을 명상으로 이끌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그런데 공부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일상의 문화생활을 명상으로 전환하면 자신이 직면한 고통이나 문제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러한 생각들을 종합해 ‘문화치유명상’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및 입사 2년 미만의 신입사원을 위한 책, 공기업 23년차 현직 차장이 알려주는 공기업 사용 설명서 ‘어서와! 공기업은 처음이지?’는 공기업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그 기업들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민간기업과도 비교한 책이다. ‘첫 직장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어렵게 입사한 직장(공기업)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이 책은 취업을 하게 되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선배의 조언도 담았다. 특히 저자가 오랫동안 공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신입사원들에게서 느꼈던 ‘저 친구는 참 괜찮다’, ‘저런 행동은 좀 아쉽다’라고 느꼈던 것들을 미리 알려주고 배우게끔 했다. 첫 번째 PART는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할애했다. 제1장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부터 물었으며, 그들이 취업을 원하는 곳이 공기업인지 대기업인지부터 명확히 짚고 넘어갔다. 또 공기업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옛 노동의 현장에서 건져 올린 멸치잡이 노래 ‘후리소리’. 부산 다대포를 배경으로 전승되는 부산광역시 시도무형문화재 ‘후리소리’. ‘후리’는 바닷가 근처로 몰려든 물고기를 그물로 휘몰아서 잡는 방식을 뜻하는 말이다. 그래서 이 멸치잡이를 ‘후리질’, 이때 사용했던 그물을 ‘후릿그물’, 멸치를 잡으며 부르던 노래를 ‘후리소리’라고 한다. 조선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다대포 마을 사람들은 후리질을 하며 살아왔다. 멸치 떼가 몰려오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그물을 내린 다음, 그물의 양끝을 바닷가에서 당겨 멸치를 잡는 방식으로 무척 힘든 일이었다. 이때 마을 사람들은 ‘후리소리’를 부르며 힘든 노동을 이겨내고 흥을 돋운 것이다. 지금은 사라진 어업 방식이고 낯선 가락이지만, 그럼에도 후리소리는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원시적인 노동이 우리가 본래 삶을 일구었던 방식임을 감각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 정정아는 한 개인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용기를 내어 다시금 멸치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