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곳곳에서 예술인·예술단체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한 ‘2020년 경기도예술진흥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총 42억원 규모로 올해 ▲경기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등 3개 영역에서 공모를 진행해, 시·군지역의 전문예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의 창작지원은 강화한다. 경기예술활동지원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전통예술 등 기초예술분야의 전반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예술계의 요구를 반영해 전년대비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경기예술창작지원은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창작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으로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연구/번역/평론 분야별 지원 단계를 세분화 했다.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는 창작단계 지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단계에 대한 지원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할만한 우수한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을 발굴해 지원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지난 달 2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 동래구에 건강마을가꾸기 벽화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건협은 지난 달 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동래구 사직단길 인근 185㎡에 벽화사업을 지원해 오며, 지역사회의 공공미술과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남희 도시재생과장(부산동래구청)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채종일 회장은 동래구일대에 지원한 벽화 사진이 담긴 액자를 전달했다. 채종일 회장은 “이번 벽화지원사업을 통한 밝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으로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벽화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신임 본부장으로 김민수 본부장이 부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민수 본부장은 2일 본회 강당에서 의료진과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과 시무식을 갖고 경기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민수 본부장은 “지역주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일차 의료기관의 역할과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검진전문기관이 되겠다”며 “고객의 의료비부담 경감과 정책변화에 따른 급여항목을 확대 적용하고, 만성질환시범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친화적인 지역중심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며, 또한 암 발견을 잘하는 검진센터로서 각종 법규를 준수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수 본부장은 지난 1991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해 인천광역지부 건강증진과장, 서울서부지부 사업관리부장, 사업관리본부 사업관리부장 등 국민의 건강증진과 사업발전을 담당해 왔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지난 27일 연천합창 네트워킹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천합창 네트워킹 콘서트는 전곡선사박물관이 지역 문화예술 유관기관과의 교류의 장을 넓히고자, 우리가 함께 살아갈 세상을 위한 연천 공연단체 네트워킹이라는 주제로 ‘음악으로 세대공감을 엮어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연천 지역 연주단, 합창단, 지휘 및 교사 등 총 100여명의 출연진과 다수의 지역민이 함께해 ‘Liber Tango’, ‘C.Debussy’, ‘Nella fantasia’,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 통합과 지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세대 간 화합을 선도하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 한 계기였다”면서 “박물관은 앞으로도 나아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들과 직접 협업해 지금까지 쌓아온 경기도의 문화적 역량을 소개하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군포문화재단은 여성가족부의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당동·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한 수련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2년마다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7개 분야에 대해 28개 하위지표(청소년문화의집 29개 지표)로 평가하며, 이번 2019년 평가에서는 전국 442개 수련시설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미라 청소년활동본부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군포시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활동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온 수련시설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활동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 결과는 여성가족부 누리집(www.mogef.go.kr)과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는 2019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 동탄복합문화센터가 안전관리 우수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경기도내 7만 6천여 개의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해 ▲가연성 단열재 사용여부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관리 ▲소방교육 및 훈련실시 여부 ▲연소 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동탄복합문화센터는 안전관리 등급 A를 획득해 우수대상물 시범공개 대상으로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중심으로 관리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매년 직원들과 시민들의 협조 하에 실시하고 있는 소방 대피 훈련 및 각종 시설보완 등을 꾸준히 시행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탄복합문화센터는 반석아트홀, 동탄아트스페이스, 화성문예아카데미, 수영장,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연간 약 150만명의 이용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인천대 아트 스페이스 인, 정윤영 작가 ‘겹의 언어_Palimpsest’展 소멸의 공포와 삶의 환희를 향한 욕망 사이의 모순적 접점을 주제로, ‘중첩’이라는 개념을 천착해 작업해 온 정윤영 작가의 ‘겹의 언어_Palimpsest’展이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인천대학교 아트 스페이스 인(ART SPACE IN)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천대학교의 오는 2020년 신진 작가 전시 지원 프로그램으로 개최돼, 정 작가는 동양적 전통 재료에 기반을 둔 레이어드(layered) 방식과 가상 이미지의 일부분을 편집하는 과정을 교차해 추상 회화와 공학적 알고리즘의 만남을 보여주는 평면 회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는 정 작가가 지난 8월 갤러리 도스에서 개최한 ‘겹의 언어’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업들을 새롭게 재구성해 선보이는 것이다. 전시의 타이틀인 ‘겹의 언어_Palimpsest’ 역시 지난 전시 타이틀에서 ‘원래의 글 일부 또는 전체를 지우고 다시 쓴 고대 문서’를 지칭하는 단어 ‘팰림프세스트(palimpsest)&r…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6일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2019년도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초·중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창, 연극 등 감성·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창의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1년 동안 진행했다. 이에 이날 ‘방과후 활동으로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 60명에게 각각 수료증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지난 1년간의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뒤돌아 볼 수 있는 발표와 전시의 장이 진행됐다. 특히 수료식 이후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준비한 연극 ‘씨앗’이 무대에 올려졌고, 방과후아카데미 ‘피움’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을 들려줬다. 뿐만 아니라 창의융합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제작된 수리산 로드맵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만든 미술, 공예작품, 동화책과 방과후아카데미 1년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도와 함께 기존 경기옛길 관련 연구 자료를 집대성한 ‘경기옛길 연구 성과 목록화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옛길 관련 학문적 성과를 정리해, 대중이 관심 있을 만한 콘텐츠 28건을 최종 선정해 집필됐다. 보고서는 ▲경기옛길의 가치 ▲경기옛길 노선소개 ▲경기옛길의 문화유산(국가지정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경기옛길의 문화관광자원(문화시설, 지역축제) ▲경기옛길의 옛 이야기(민담, 설화, 지명유래) ▲경기옛길의 생태문화자원 ▲국내외 도보길 사례 등 총 7장으로 구성됐으며, 집필진은 남창근 박사(문화공간연구소), 신창희 연구원(경기연구원), 유영초 소장(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특히 도민들이 평소 경기옛길을 걸으면서 궁금했을 만한 콘텐츠들을 선정해 집필했다”며 “본 보고서를 통해 경기옛길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옛길 홈페이지(ggoldroad.g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옛길은 지난…
천주교 수원교구는 지난 25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님 성탄 대축일’을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이용훈 주교는 장애인 공동생활시설인 수원시 조원동에 위치한 미리암재단에서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미리암재단은 지난 1994년 7월에 설립돼 지역사회 통합, 소규모 시설 지향, 장애 가족과 함께 사는 부모의 사후를 대비해 장애 자녀의 가정공동체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이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께서 사람이 돼 오신 것은 우리의 어려운 고민과 삶의 곡절을 이해하고 함께하시기 위한 것”이라며 “주님의 말씀을 말과 기도로서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선행과 사랑을 교회와 사회 안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효 주교는 노인사회복지시설인 용인시 인보마을에서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인보마을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인보회에서 인보성체수도회 설립자인 故윤을수 라우렌시오 신부의 ‘효(孝)’ 정신을 바탕으로 한 노인복지시설로, 지난 1998년 11월 3일 설립됐다. 이에 이 주교는 향후 가톨릭교회는 버림받은 이들의 대변인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