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는 러시아 사할린국립대학교와 지난 21일 오전 대학교 소회의실에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교환학생 파견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심포지엄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연구 실적 교류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사할린 대학 측은 한경대에 신설 예정인 축산학과에 대한 자문도 구했다. 태범석 총장은 “우리 대학의 풍부한 농축산 연구 노하우를 사할린대학교에 전달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보다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사할린 국립대학교는 지난 1949년에 설립된 사할린주 최대 규모로 1만여 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나누리수원병원은 20일 병원 앞에서 지역 내 의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2016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에는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생필품을 비롯한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온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지수 나누리수원병원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서로 마음을 다독이는 것이 중요하고, 바자회를 통해 그런 따뜻함을 서로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누리수원병원은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서약서 낭독과 서명을 통해 관행적 부정청탁을 근절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서약식 후에는 ‘청탁금지법 주요내용과 사례교육’이 진행됐다. 공사 임태모 사장은 “청탁금지법 준수 실천 결의를 계기로 공정사회와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데 공사가 앞장설 것”이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투명경영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더욱더 신뢰받는 청렴공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는 지난 19일 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광주시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광주시 주민자치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의 활성화 및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개최됐으며,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및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본행사로 기념식,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포상, 한마음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한마음행사’에서는 주민, 자치, 화합으로 각각 편성된 3개의 팀이 체육대회와 주민자치센터별 노래자랑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 앞서 박범식 광주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은 “광주시 전 주민자치위원이 일상에서 벗어나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잊고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에너지 발산으로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희망나눔봉사센터는 20일 용인시 죽전1동 죽전체육공원에서 킴벌리클라크 이노베이션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및 직원 등 70명이 모여 ‘함께하는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함께하는 겨울나기’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비롯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로 제공함으로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준비됐다. 킴벌리클라크 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께서 정성껏 만든 반찬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 등은 용인시 내 거주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18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제26회 과천여성 등산대회가 20일 청계산(매봉)에서 200여 명의 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문원체육공원에서 출발해 10명당 1조씩을 이뤄 문원매봉약수터를 거친 후 매봉정상을 밟고 하산했다. 특히 이들은 ‘온몸으로 가위바위보’ 게임 등 레크레이션을 하고,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정취를 즐겼다. 신계용 시장은 스트레스도 해소하시고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고양시는 지난 19일 롯데아울렛 2층 교육장에서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다둥이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둥이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은 출산장려 및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우대분위기,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고양시에서 최초로 민·관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올해 10월부터 넷째아이 이상 출생신고 가정에 약 2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및 가족 촬영권과 부모·자녀양육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한다. 이명옥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기업체와 유관기관이 협업해 저출산 대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특성에 따른 저출산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처실장급 전보 ▲홍보실장 배민식 ◇부장급 전보 ▲식품진흥부장 한병희 ▲중국수출부장 겸 통상지원부장 전기찬
정일봉, 시연회서 실제 드론 조작 박중현, 드론 활용 수사기법 강의 신민주, 강의로 인지도 100% 달성 신연호, 16개 자격증 보유 자격왕 진민, 도합 16단 보유 무도왕 알려져 이다롱, 최다 경찰가족 왕성한 활동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제7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드론수사 전문가, 개그맨 출신, 치어리더, 무도 도합 16단 등 6명의 이색경찰관을 소개했다. 주인공은 ▲구리경찰서 정일봉 경사·연천경찰서 박중현 경사(드론수사 전문가) ▲연천경찰서 신민주 순경(개그우먼 출신) ▲양주경찰서 신연호 경장(치어리더) ▲의정부경찰서 호원파출소 진민 경장(무도 도합 16단) ▲남양주경찰서 이다롱 경장(최다 경찰가족) 등이다. 먼저 정일봉 경사는 취미로 시작한 드론을 통해 지난해 3월 경기도 양평에서 전국 최초로 실종자를 수색한 데 이어 경기북부경찰청 주관 ‘드론 활용, 실종자 수색 시연회’에서는 실제 드론을 조작해 호응을 얻었다. 박중현 경사 역시 지난 2013년부터 수사업무에 드론을 활용, 2014년부터 경찰청 등 외래강사로 활동하면서 드론 활용 수사기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특히 박 경사는 지난해 1월 드론을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지역경기가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최근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을·새누리)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김포복지재단에 자녀 결혼식의 축의금 2천여 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홍 의원은 “내 이웃들이 그 누구보다 아프고 힘든 이들을 위해 보살피는 마음을 갖고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김포복지재단 측은 “홍철호 의원 가족의 이같은 이웃사랑이 지역 사랑 나눔이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귀중한 축의금 성금이 뜻깊게 쓰여 지도록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