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그것이 인생의 목표가 된지 오래다. 그 목표를 위해 각자 나름대로 부단히 노력을 한다. 하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고 있다. 마음을 비우고, 자기 계발을 하고, 운동을 하고, 나눔을 실천해도 마음의 고통과 정신적 혼란은 다시금 불쑥불쑥 찾아온다. 행복해지고 싶은가? 그래서 여러분은 어떤 노력을 했는가? 이제 그 간단한 해답을 제시해본다. 바로 감사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그간 한국폴리텍대학은 하드 스킬(Hard Skill) 중심 교육훈련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신속하게 양성 공급함으로써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민 일자리 제공에 기여해 왔으나 향후 다원화·정보화·개방화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창의적 사고 및 소통 능력, 리더십과 올바른 인성 등 소프트 스킬(Soft Skill) 역량이 크게 요구되어지고 있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인성교육에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 기술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으로 전공 기술과 인성을 두루 갖춘 ‘참기술人’을 배출하고자 2016부터 전국의 35개 캠
얼마 전에 한 뉴스전문채널에서 기획시리즈로 ‘리스펙트 프로젝트(Respect Project)’를 소개하면서 제1탄의 주인공으로 ‘국민배우 이순재’씨를 다루었던 것을 보았다. 우리 사회에 존경의 문화를 만들고 이로 인해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서 이순재씨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연기에 뜨거운 열정과 집념을 불태우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돼 사회의 귀감이 되었으면 하여 제1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리스펙트(Respect)는 존경을 뜻하는 영어 표현이다. 존경은 남의 인격, 사상, 행위 따위를 받들어 공경함을 말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14년부터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로 하여금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10월 ‘제대군인 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적용해본다면 현역 땐 국가안보를 위해, 제대 후엔 사회와 가정을 위하여…. 그야말로 국가안보와 수호에 헌신을 다한 제대군인을 위해 ‘리스펙트 제대군인’은 어떨까 한다. 일반적으로 제대군인에게 고마움을 가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최근 대형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복합쇼핑몰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일 적용 이슈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규모 유통사업장을 대규모점포인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과 준대규모점포인 SSM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중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과 월 2회 의무휴일 적용은 그동안 대형마트와 SSM만이 적용받아 왔다. 당연히 복합쇼핑몰은 그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유통산업발전법이 영업시간 등을 제한하는 이유는 모두 다 주지하다시피 대형마트 및 SSM으로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여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함이고, 아울러 대형유통업체 종사자의 휴식권과 건강권 보호 등 보편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2014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연구에 따르면 의무휴업일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출액은 10.4%, 방문자는 11.4%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한 바 있다. 그리고 2015년 7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한 대국민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약 78%는 비록 불편하지만 영업시간 제한이 필요하고 동반성장을 위해서라면 대기업에 대한 규제도 필요하다고 답변하여 성숙한 국민의식의 한 단면을 보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 8월21일부터 ‘삼삼오오’ 순찰을 시행해왔다. 삼삼오오 순찰이란 경찰관이 하루 3개 이상의 점포를 방문하고 5명 이상의 주민을 만난다는 원칙하에 내려서 살피고, 주민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 주민 밀착형 순찰이라고 할 수 있다. 삼삼오오 순찰의 골자는 순찰차를 통한 순찰을 실시하되, 신고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200~300m) 내에서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또한 도보 순찰을 병행하다 보니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파악과 심도있는 분석을 할 수 있고 주민들이 필요한 장소, 지점에 신속히 출동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주민이 원하는 지점, 시간을 순찰계획에 반영해 순찰을 실시하는 ‘탄력 순찰’이 전국 경찰관서에 시행중에 있다. 기존에 경찰이 범죄취약지역이라고 판단해 순찰을 실시하던 장소가 주민들이 원하던 순찰 장소와 다른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는 공급자(경찰) 입장에서 순찰 지점을 선정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탄력순찰’은 공급자(경찰) 중심에서 수요자(국민) 중심으로 순찰 패러다임을 전환함으로써 예방치안 활성
지난 21일 일산대교 14중 추돌사고에 이어 22일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도로 위에 블랙아이스가 형성되면서 이로 인해 대형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블랙아이스(Black Ice)란 아스팔트 위에 있던 물기가 도로의 매연 및 각종 이물질로 인해 검은색으로 얼어버린 것을 말하며, 아스팔트와 구별하기 어렵고 눈길보다 6배 미끄러워 사고 발생률이 증가한다. 특히 블랙아이스는 눈이 내린 후 기온이 떨어지는 새벽과 저녁, 그늘진 곳, 고가도로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하니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려면 우선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급제동을 삼가야 한다. 충분한 안전거리가 있다면 앞차 및 도로 시설물 등과의 추돌은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브레이크는 세게 한 번 밟지 말고 2~3차례 나눠서 살짝 밟아주는 것이 좋다. 한편, 차량이 블랙아이스 구간에서 미끄러질 경우 차체 뒷부분이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돌려야 차량의 회전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배터리, 부동액 등 차량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며, 눈이 왔을 경우 운전자의 신발에 붙은 눈을 털어내는
학문 분야 중에 정치지리학이란 분야가 있다. 정치지리학의 기본 이론 중에 해양세력과 대륙세력 간의 긴장과 갈등과 투쟁에 대한 이론이 있다. 세계사의 흐름에서 해양세력과 대륙세력 간의 긴장과 투쟁 때로는 전쟁이 일어나면서 세계사가 흘러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로마는 해양세력이었고 칼타고는 대륙세력이었다. 영국은 해양세력이었고 프랑스와 독일은 대륙세력이었다. 지금은 미국과 일본, 호주 등은 해양세력이고 중국과 러시아는 대륙세력이다. 그런데 우리 한반도는 1945년 해방을 맞은 이래 북녘의 김일성 체제는 대륙세력에 줄을 섰고 남녘의 이승만 체제는 해양세력에 줄을 서게 되어 체제경쟁을 이어왔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남녘의 민주주의 체제가 북녘의 사회주의 체제에 대하여 완전히 승리하게 되었다. 결과로 남한과 북한의 국력의 차이는 엄청나게 차이가 나게 되었다 북한 체제가 궁여지책으로 핵무기를 개발하여 기선을 잡으려 하고 있으나 결국은 무위(無爲)로 끝나게 될 것이다. 남북한 간의 실력의 차이가 이미 판가름 나게 되었기에 우리는 북한에 대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하여야 한다. 북한이 의지하여 온 중국 러시아의 대륙세력은 전체주의 권위주의 체제이고 남한이 속한 해양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이륜차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륜차 배달은 신속함과 경제성 등 여러 장점들을 갖고 있지만 교통사고로 이어질 경우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단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륜차는 일반차량들에 비해 더욱더 안전에 유의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최근 5년간 교통사고로 배달원이 약 1천500명이 다치거나 연간 약 30명이 사망하고 있다. 특히 29세 이하 젊은이들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전체 이륜사고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정부와 국회의 소극적 대응, 업주와 소비자들의 갑(甲)질 행위, 열악한 근무환경, 배달원의 낮은 준법정신 등 복합적인 원인들로 위험천만한 이륜배달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얼마 전 남편과 나는 배달음식을 시켜먹은 적이 있다. 1시간 30분만에 음식이 도착했고 10대 후반의 젊은 배달원은 “이륜차가 고장이 나서 평소보다 더 늦게 배달되어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다. 흥분을 자주하는 남편이다 보니 짜증낼 만한 상황인데도 “괜찮다. 급하다고 신호위반하지 말고 항상 안전운전 하라.”며 오히려 배달원에게 격려의 말을 건냈다. 몇 달…
최근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겨울철 난방용품의 사용이 늘고, 건조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크고 작은 화재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그만큼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위험성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계양소방서에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은 제70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생활 속 화재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화재예방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필자는 이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3가지 화재예방 수칙을 말하고자 한다. 첫째, 119캠페인을 실천하는 것이다. 119캠페인은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한다는 의미로 주택화재 피해의 초기대응에 가장 필요한 소화기와 경보기 설치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둘째,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전열기구는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또 무리한 문어발식 전기배선 사용을 자제하고, 주기적인 점검으로 노후되거나 손상된 시설은 즉시…
전통시장은 어린 시절 어머니 손에 이끌려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또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가격 흥정,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옛 추억의 장소이다. 이러한 전통시장은 대기업의 대형마트에 밀려 점점 쇠퇴하기 시작했다. 정부에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지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약 2조5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동안 투입한 예산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전통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은 점점 더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1월 30일 새벽에 전국 3대 전통시장인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그리고 두 달 후 여수교동수산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또다시 큰 화재가 발생했으며, 3월에는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332개 점포 중 220여 곳이 화재로 인해 잿더미로 변했다. 위 시장 화재의 공통점은 모두 새벽 시간,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는 점이고 짧은 시간에 대형화재로 번져 피해를 키웠다는 것이다. 전통시장은 점포 간 공간이 좁고 협소해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지난 1년간 인천지역 119로 접수된 54만여 건의 전화신고 중 가장 황당한 신고는 오래전부터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장난전화와 허위신고다. 119 신고는 긴급구조요청을 하는 번호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그 내용을 살펴보면 허위신고가 상당히 많다. 허위신고는 형법 제137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계에 해당하며 공무원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는 사안이 경미한 경우는 경범죄처벌법 제3조 ③호(거짓신고) 있지도 아니한 범죄 또는 재해의 사실을 공무원에게 거짓으로 신고한 이는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조항에 의해 6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소방기본법에서는 제56조 화재 또는 구조·구급이 필요한 상황을 허위로 알린 경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30조 구조·구급활동이 필요한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경우에 의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119에 신고가 접수되면 일단 실제 상황으로 믿고 가능한 소방력을 출동시키기 때문에 이런 허위신고는 소방력 낭비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정작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