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2024년도 수원시 지방보조금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보조금은 ▲법률에 규정이 있는 경우 ▲국고보조재원에 의한 경우 ▲보조금 지출에 관한 근거가 조례에 직접 규정돼 있고, 그 보조금을 지출하지 않으면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동일 단체의 유사·중복 사업, 정치적 목적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사업은 수원시 정책 방향과 적합성 여부,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조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복적·관행적 사업은 지원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 받아 소관부서에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세입 여건 악화에 따른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조사업 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10%(30억 6700만 원) 축소할 예정이다. 사업·예산 부서 실무 검토,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의회가 12월 중에 예산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사업 부서에서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 이사무열 씨 별세, 김용남(전 국회의원) 씨 빙부상 = 28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73번길 82), 발인 30일, 장지 신세계공원묘지. ☎ 031-787-1500
경기사랑의열매는 27일 ㈜선일로부터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황의중 ㈜선일 회장과 임직원들은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경기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일은 화성시 소재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17년 포항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해 5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한 바 있다. 황의중 ㈜선일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2023 호우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7일 법무법인(유)광장과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 계기 마련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법무법인(유)광장은 중증장애인의 고용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공단은 장애인이 진입 가능한 직무를 분석한 뒤, 고용모델을 제시하는 등 다각적인 고용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확대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전문업종의 대표기업인 법무법인(유)광장이 장애인 고용에 나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여 장애인 문화예술인의 고용확대와 신직무 개발을 통한 고용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이번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 경영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을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SNS를 활용해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로,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주민자치회 활성화) 온라인 홍보, SNS 콘텐츠 개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토론회·워크숍 참석, 자치분권협의회 홍보 ▲지역 축제, 교내 행사에서 자치분권 이벤트 지원, SNS 홍보 등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이나,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에게 주어지며, 시는 3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기획단으로 선정되면 자치분권 개념 기본교육, 홍보(SNS, 글쓰기) 교육 등으로 이뤄진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오는 9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청년기획단에게는 수원시장 명의 위촉장·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수료증은 참여율이 70% 이상인 단원이 받을 수 있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특례시장상을 수여한다. 참여 신청은 ‘새빛톡톡’ 앱이나 시 홈페이지을 통해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이 시민들에게 자치분권에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전해줄 것”이라
한국농어촌공사가 27일 수해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구호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경북, 충북, 충남, 전북 등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병호 농어촌공사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다음달 3일까지 수원시 최고의 미담을 선정하는 '2023년 상반기 칭찬합니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미담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칭찬합니다 시민투표'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6월 동안 이 게시판에 올라온 미담 중 조회수와 공감수가 가장 높은 3건의 글을 선정해 이중에 '최고의 미담'을 가릴 계획이다. 최고의 미담에 선정된 시민(2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투표는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새빛톡톡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새빛톡톡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새빛톡톡 홈페이지(http://www.suwon.go.kr:22834/mpropose)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수원시민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미담사례를 널리 확산시켜 다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수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는 관내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매도시인 충남 논산시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문화재단, 소비자교육중앙회수원시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등 수원 관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26일 오전 7시 수원시청에 집결해 비 피해를 본 논산시 가야곡면 덕은로 블루베리 농장으로 향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출발을 앞둔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피해 농가에 미리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백성현 논산시장의 환영을 받고, 관계자에게 복구작업과 관련한 안전 유의 사항을 전달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월요일에 이재준 수원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해 주셨다”며 “오늘 자원봉사자들까지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곧바로 농장주로부터 작업 지시를 받은 뒤 침수된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무더위 속 비닐하우스 안은 마치 찜통을 방불케 했지만, 봉사자들은 일사불란하게 블루베리 농장 피해 복구를 진행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공공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GH는 수해복구 성금 3000만 원을 경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GH의 사회공헌 성금과 임직원들의 모금 활동을 통해 조성됐으며,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긴급지원과 주택, 시설 복구·재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장기간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진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임직원들이 한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사회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일 이어진 폭우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 및 반지하 주택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생각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해 주신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호우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