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정 흡연예방중심학교인 용인시 서원고등학교는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증가함에 따라 흡연율을 줄이고 체험적 자기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사제동행 흡연예방 부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3일 솔향체육관에서 운영된 이 행사에는 1학년 425명 전체학생과 흡연중인 남자 교사들이 참가해 담배연기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로 결의했다. 행사는 부스별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이 습관화 되도록하고, 현재 비흡연 학생들에게는 흡연의 폐해를 알려 장기적인 비흡연 상태를 유지하도록 계기를 제공하며, 금연서약을 통해 평생 금연할 수 있는 분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부스는 ‘구름과자는 암 덩어리를 만드는 독약’, ‘담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흡연 NO 금연 YES’, ‘몸으로 체험하기’ 등 4개의 주제로 나뉘어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도록 꾸며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흡연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담배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해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광만기자 kmpark@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경기북부지역 20개 공공기관의 기관장을 초청하여 ‘보호관찰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이날 중점 추진 업무인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을 위한 법교육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범죄예방 환경조성(셉테드)사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소개를 통해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병용 시장은 “법무행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재범방지 등 범죄예방을 위하여 의정부준법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법집행을 하는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소장은 “범죄예방 환경조성(셉테드), 법교육 등을 통해 준법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남양주경찰서가 주민과 소통하는 협력치안을 위해 1인 1담당구역제를 실시해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화제다. 1인 1담당구역제는 일방적인 제공형 치안서비스가 아닌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청취하는 쌍방향 치안서비스로, 지역경찰 1명이 관내 이·통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이·통장과 파트너십을 구성함으로써 해당구역의 범죄 취약점 등을 데이터화 하고 개선하는 제도다. 또한 담당경찰관과 이·통장간 유기적인 협력체를 구성해 불편사항 및 민원사항 등을 밴드로 실시간 공유·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민원을 빠르게 해결해 주고 있어 인기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주민에게 다가가 먼저 물어보고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쌍방향 소통치안을 펼쳐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원규(김포시 풍무2지구 도시개발조합 조합장)씨 장남 재희군과 최병훈씨 장녀 효선양= 11월5일(토) 낮 12시, 더펠리체 웨딩컨벤션 5층 펠리치홀(김포시 사우동 288) ☎031-982-8811
나누리수원병원은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와 함께 오는 11월28일까지 2개월간 관내 10개 초·중학교에서 ‘수원시 근골격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척추측만증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병원은 지난 7일 수원 고색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나누리수원병원 물리치료실 서승남 메디컬트레이너가 척추측만증 자가진단부터 바른 책상자세, 스트레칭법까지 성장기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척추측만증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함께 수원시 팔달문 로터리에서 팔달구 노인회, 경기 모범운전자회 수원중부지회, 수원중부 녹색어머니회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김태수 서장은 “사회가 고령화 사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자 교통사고는 곧 우리나라 전체 교통문제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어르신을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천시가 청탁금지법의 조기정착을 위해 위법 여부에 대한 모호한 판단기준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 대상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3일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 및 판단기준에 대해 이천시 법률홈닥터 강혜정 변호사의 ‘청탁금지법 바로알기’라는 제목으로 1차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0일에도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우선 감사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기획감사담당관을 청탁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하고 부서 내 감사팀을 청탁금지법 전담팀으로 구성하는 한편,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교육과 상담을 비롯해 신고·신청의 접수와 조사 등을 전담케 하는 등 조기정착에 힘써 오고 있다. 특히 내부 행정망을 통해 법 시행 전부터 법의 주요 내용과 적용기준, 예시사례를 공유하고, 청탁금지법 홍보 리플렛 제작·배부, 법 적용대상인 공무수행사인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다각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각 부서별 청탁발생 개연성이 높은 업무 70개 및 청탁유형 106개를 선정해 부정청탁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심재호(경인일보 편집부국장 겸 경제부장) 빙부상= 13일 오후 2시, 수원시연화장 해당화실, 발인 15일 오전 7시 ☎031-218-6587 삼가 명복을 빕니다
<수원시> ◇5급 승진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박란자 ▲〃 예산재정과 이상균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 이상희 ▲도시정책실 도시계획과 우병민 ▲도시개발국 균형개발과 조한직 ▲환경국 위생정책과 성낙훈 ▲팔달구보건소 보건행정과 남희숙 <김포시>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이덕인 ▲차량등록사업소장 직무대리 박정애 <경기대학교> ▲행정·사회복지대학원장 겸 행정대학원장 겸 사회복지대학원장 김주환 ▲교육대학원장 겸 교육연수원장 이윤규 ▲건설산업대학원장 최병정 ▲예술대학원장 겸 미술디자인대학원장 겸 문화예술대학원장 박성현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엄길청 ▲정치전문대학원장 조성환 ▲관광전문대학원장 이경모 ▲대체의학대학원장 겸 대체의학 센터장 김대권 ▲중앙도서관장 겸 금화도서관장 안남연 ▲박물관장 조광석 ▲신문방송사주간 겸 방송국장 홍성철 ▲전산정보원장 김광훈 ▲산학협력단부단장 겸 창업보육센터장 장태우 ▲창업지원단장 김광희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장지훈 ▲대학생활상담원장 황혜정 ▲기획처 전략담당관 길성호 ▲교무처 학사기획담당관 이병길
수원 연무중학교 김가영 학생 경기남부경찰청장은 12일 오전 수원시 연무중학교를 방문,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괴로워하는 할머니를 도운 연무중 1학년 김가영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김가영 학생은 지난 7일 연무중 사거리에서 심장질환으로 인한 마비증세로 혼자 인도에 앉아 괴로워하던 할머니를 발견, 체육복 상의를 벗어 덮어주고 체온을 유지시켜 경찰에 신고해 할머니가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사실을 안 정용선 청장은 “요즘 보기 드문 마음이 따뜻한 학생”이라면서 직접 학교를 방문, 상장을 수여해 같은 반 학생들의 귀감이 되도록 했다. 김가영 학생은 “시골에 계신 할머니 생각이 나서 옷을 벗어 덮어주고 경찰에 신고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리니어블·배회감지기 등을 통한 실종·치매노인 조기발견체제 구축, 교통 안전시설 설치, 장애인 안전용품 배부 등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