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가 피해자 구조 및 피의자 검거 등 112신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퀴즈풀GO 상품받GO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하GO!’ 112퀴즈 이벤트를 시행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광명서는 광명경찰서 홈페이지 및 협력단체 밴드 등 SNS를 통한 112퀴즈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총 254명이 이벤트에 응모, 응모자 254명 중 1등 김승선(광덕초4) 학생을 포함해 총 13명이 이벤트에 당첨돼 1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소정의 학용품을 증정했다. 권세도 광명서장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러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올바른 신고방법을 알리고 허위신고를 근절하는 등 시민이 112에 좀 더 쉽게 다가감으로써 긴급 신고 시 현장에서 총력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구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수원보훈지청은 지난 23일 제75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2회 ‘평화의 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수원보훈지청과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이 주관, 음악대학 학생들과 제51사단 군악대가 재능기부를 통해 민·관·군이 마음을 합해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과 교수들의 안중근의사의 일대기와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주제로 한 무대 및 민요모음·윈드 오케스트라 합주·성악 무대와 육군51사단 연예사병 한대규 상병의 노래 등 다채롭고 알찬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상훈기자 lsh@
군포시는 지난 24일 ㈜네브레이코리아로부터 아동복지와 인재육성 후원 명목으로 1천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네브레이코리아 한상권 대표는 직접 김윤주 군포시장을 찾아와 “어려운 환경의 지역 어린이들이 생활의 안정을 찾고, 꿈과 재능을 키워가기 바란다”며 지정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의 협조를 받아 군포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연간 분할 전달될 예정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군포에는 네브레이코리아처럼 온정을 나누는 기업이나 개인이 많아 행복한 도시”라며 “더 행복한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군포를 위해 시도 복지정책 개발·시행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1동에 공장을 두고 LED 조명 제품, 가로등, 보안등, 직관등과 같은 친환경 조명 기기를 생산하는 네브레이코리아는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꾸준히 이익의 사회환원 및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온 봉사 모범 기업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개교 이래 35년 동안 올바른 인성 함양과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통해 최고의 현장중심 창의인재를 양성해온 오산대학교가 지난 23일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도내 300여 기업 동문 CEO 및 산학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체 임직원들을 초청해 ‘2014 오산대학교 가족회사 및 동문 CEO 초청 산학협력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오산시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평택고용노동지청장, 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 오산산공회의소회장, 화성기업인연합회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오산대학교 서범석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한 가족이며, 기업들이 성장할 때 같이 기뻐하고 기업이 어려울 때 같이 아픔을 나누는 진정한 가족의 일원이 되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겠다”며, 참석한 가족회사 및 동문 CEO 300여명에게 감사의 가족회사 기념패를 전달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는 지난 24일 관내 성보경영고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학과 홍보활동을 폈다. 행사는 2015 신입생 모집시기에 맞춰 실시된 것으로, 소개된 학과는 각종제품의 금형틀을 제작하는 금형디자인과와 스마트 시대 부각돼오고 있는 전자정보통신과 등 2개 학과이다. 이날 초청 학생들은 각학과 실습실에서 시설을 견학하고 교수 지도하에 실제 실습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중 교학처장은 “우수 고교생 자원 유치차원에서 학생을 초청하거나 직접 찾아가 대학소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며 “특성화고, 인문계 고교생 구분 없이 많은 학생들이 수시 1차에 이어 다음달 실시될 수시2차 모집에도 많이 지원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의정부시 송산1동 한미친선협의회는 최근 캠프스탠리 소속 미군장병들과 함께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봉사 활동에 나선 미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상호 교류사업을 확대·증진하고, 한국문화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군 장병들은 전통음식체험, 풍악놀이, 마상무예 및 줄타기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의 맛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송산1동 한미친선협의회 윤석송 위원장은 “우호교류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미군장병들이 다양한 한국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산1동 서광덕 동장은 “작은 행사지만 미군 장병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협의회 활동에 위원들과 함께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양평군〉 ◇승진 ▲윤상호 지역경제과장 ▲김이식 녹색성장사업과장 ▲윤정순 보건소 보건사업과장 ▲조병덕 농업기술센터 교육지원과장 ▲권동숙 지평면장
취임 100일 김성기 가평군수 최근 가평은 세계적인 재즈 거장과 다양한 뮤지션이 함께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인 ‘제1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부터 올해 처음 기획된 ‘1/10어설픈 연극제’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한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예술문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힐링도시로서의 만반의 준비를 이뤄가고 있는 김성기(사진) 가평군수는 가평발전을 위해 세워둔 각종 전략들을 관철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의 실천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가평은 전체면적의 83%가량이 산림으로 이뤄진 ‘자연특별시’다. 그러나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100%, 환경정책기본법 특별대책지역 22.6%, 한강수계법상 수변지역 3.1%, 군사시설보호법상 군사시설보호구역 3.2% 등 중첩된 각종규제로 지역개발의 기회가 막혀있는 실정이다. 또한 6만2천여명의 인구 중 노령인구가 20.8%에 육박하는 고령화 지역이어서 인구감소에 대한 우려 또한 적지 않다. 적은 인구, 중첩규제, 열악한 재정자립도 등 경제성장을 발목잡고 있는 문제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것이다. 김성기 군수는 “이런 어려운 실정을 오히려 발판삼아 지금 당장이 아닌 가평
지난 6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노래를 만들고, 유족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벌여 화제를 모았던 일본인 치과의사 간바야시 히데오(48·上林英夫·사진)씨가 안산에서 추모 공연을 했다. 음악의 힘으로 세월호 희생자를 돕기 위해 일본 오카야마(岡山)현에 사는 간바야시씨를 중심으로 꾸려진 ‘올 오카야마 프로젝트’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안산시 단원구 중앙역 광장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재능기부 형태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수 나카무라 히로키씨는 이날 ‘네가 있어 따스했던 순간들 내 맘속에 살아 숨 쉬어, 네게 하지 못한 말, 사랑해…’ 로 끝맺는 ‘네게 하지 못한 말’을 영어 버전으로 불렀다. 간바야시씨는 거리를 지나가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노래가 담긴 CD를 나눠줬다. 이 노래는 간바야시씨가 가사를 쓰고 작곡가 고조 요지 씨가 곡을 만들었으며 지인들의 도움으로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된 CD로 제작됐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없는 그는 대학시절 자신의 하숙집을 찾아왔던 친구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괴한의 흉기에 찔려 죽어가는 상황을 친구의 부모와 함께 지켜만 봐야 했던 기억이 살아나 세월호 희생자의 부모와 친구들을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유명산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축제, 바로 ‘유명산 농촌사랑한마음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국립유명산 자연휴양림관리소 내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설악면축제추진위원회 주최, 청평수력발전소, 국립유명산 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 설악면 내 기관·단체 후원으로 진행된 이 축제는 단풍으로 한껏 물든 유명산에서 1박2일간 진행돼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가을정취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농악 퍼포먼스로 시작됐으며, 여기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조중윤 군의회 의장, 군의원, 오구환 경기도의원, 엄광태 가평군농협조합장, 나종국 축협조합장, 남궁광 설악면장 등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 후에는 초대가수 숙행의 공연, 소울스틱의 퓨전 타악 퍼포먼스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설악면 신선민요팀의 민요메들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여졌다. 이외에도 설악면부녀회에서 준비한 각종 먹거리 행사와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된 사고, 포도, 한우, 버섯 등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한지공예와 우죽공예, 서예, 짚풀공예 전시 및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