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원주민들의 귀향 염원이 담긴 자료들을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월미도원주민귀향대책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월미도 스페이스더꿈에서 ‘기록으로 보는 월미도 귀향이야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미군 폭격으로 인한 월미도의 모습과 월미도 원주민들의 귀향을 위한 활동 등이 담긴 사진과 자료 50여 점 등이 전시된다.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월미도 원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났다. 1951년 월미도 원주민들은 귀향대책위를 구성해 1952년 인천시에 귀향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귀향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귀향대책위는 전시회에 이어 오는 9월 12일 미군 폭격으로 희생된 월미도 원주민들을 위한 73주기 추모제도 열 계획이다. 귀향대책위 관계자는 “미군 폭격으로 희생된 월미도 원주민들의 아픔과 진실을 알리고 희생된 주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전시회를 계기로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원주민들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신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의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장비 투자와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기업으로 (가칭)IGFC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IGFC(Incheon Global Fulfillment Center) 컨소시엄은 주간사로 세중해운㈜이, 남성해운㈜‧㈜우련티엘에스‧아워박스㈜가 주주사로 참여했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428억(국비 120억, 공사 308억)을 들여 짓는 연면적 1만 9000㎡ 규모 물류창고다. 스마트 물류장비와 하역공간을 공동물류 형태로 운영해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화물의 보관·관리·배송 등에 빅데이터 및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사는 IGFC 컨소시엄과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우선협상을 진행한 뒤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IGFC 컨소시엄은 65억 원 상당의 스마트 장비 투자, 공동물류수행을 위한 공유형 창고관리 시스템(WMS) 구축,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중소공동화주 유치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은석 공사 물류사업실장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이자 종합보세구역에 있는 센터의 장점을 살린 운영을 통해 연간
인천 부평구가 결국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전날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마무리했다. 4번째 만남이었던 이날 회의에는 조정 전문가와 찬성·반대 주민, 관련 부서가 참여했다. 우선 주민들은 이전 회의에서 나왔던 의견들을 정리해 구에 전달할 제안문을 작성했다. 구에서 지정한 급식소 관리자가 조끼나 명찰을 착용해 개인적으로 밥을 주는 사람들과 구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길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길고양이의 습성이나 길고양이 급식소의 효과 등을 홍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기존에 설치된 급식소를 활용하고 관리하기 쉬운 곳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울러 구가 급식소 관리자를 교육하고 급식소를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회의에서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시범 사업 계획과 일정을 세울 것이다”며 “올해 연말 시범 사업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점검하는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길고양이 급식소가 도시공원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야 한다는 요구는 없었다. 논의 과정에 환경이나 생태 관련 전문가가 배제됐기…
김용희 소래포구전통어시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제7대 남동문화원장에 당선됐다. 인천 남동문화원은 지난 16일 원장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나선 김용희 후보가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김 당선인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제3대‧4대 남동문화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6년 만에 돌아온 그는 후보 등록을 할 때까지도 많은 고민을 했지만 존폐 위기에 놓인 문화원을 살리기 위해 결심을 굳혔다. 김 당선인은 가장 먼저 무너진 문화원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말한다. 문화원은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 재임 시기인 2017년부터 탄압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원은 2014년 남동소래아트홀 지하 1층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해왔는데, 2년 뒤 구가 사무실 임대 재계약 체결을 거부하고 인건비‧운영비 지원도 중단했다. 구와 문화원의 갈등은 소송으로 번졌고, 2020년 장 전 구청장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올해 초에는 업무 중복이 우려된 남동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해 소래아트홀에서 한 집 살이를 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임기 시작 후 우선 문화원을 독립적인 건물로 옮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문화원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문화재단과 거리를 둘…
해양경찰청이 올해 3차 채용을 통해 176명을 뽑는다고 18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경감 계급 변호사 3명, 경위 계급 해양경찰간부후보생 20명이다. 순경은 해수산계고 10명, 함정요원 53명, 의무경찰 16명, 공채 53명, 특공 4명, 구조 6명, 구급 5명, 수사 5명으로 152명이다. 경찰이 아닌 일반직공무원 전산 7급도 1명 채용한다. 경위 간부후보와 순경 공채를 제외한 응시자들은 채용 분야별 일정한 자격이나 경력 요구 사항이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채용으로 선발된 인원은 해경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18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오는 10월 21일 필기시험과 12월 5~8일 면접시험을 치른 뒤 12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산 7급 일반직공무원 채용공고와 원서접수는 나중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경청(kcg.go.kr)이나 해경 채용 누리집(kcg.uwayapply.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최근 5년 옹진군이 아닌 곳에 사는 사람이 취득한 농지는 3029필지(205ha)로, 농지의 소유와 이용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과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농업법인에 대한 소유요건 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 행위가 있다면 청문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부과 등의 행정조치 예정이다. 이주환 군 농정과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를 더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문화재단 우리미술관에서 2023년도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문화나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미술관은 인천 동구 만석동에 있으며 인천의 지역성과 예술성을 고려한 전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에서는 ‘나’, ‘지역 공간’, ‘기억’ 등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예술 작품을 창작한다. 어린이반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네 번 운영된다. 만석동의 가을 소풍(소리와 풍경)을 주제로 미술·사운드 수업을 진행한다. 성인반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네 번 열린다. 나의 조각들을 주제로 평면 콜라주 작품을 제작하는 미술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참여 비용은 무료다. 인천 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어린이반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성인반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전화(032-764-7664)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계양구에서 특색 넘치는 가로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계양구는 봉오대로·주부토로·계산로 은행나무 가로수 구간의 테마형 가지치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부토로 구간은 사각 모양으로, 봉오대로와 계산로 구간은 원형 모양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구는 특화가로 조성 사업 완료 구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추가 대상지를 발굴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가로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가로수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 약국 9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정하고 있다. 추가 지정된 치매안심약국은 송림동 인일약국‧조은약국‧청십자약국‧오메가약국‧이화당약국, 송현동 샘물약국‧종로모범약국, 만석동 인혜약국, 화수동 다사랑약국이다. 구는 약국 9곳 추가 지정을 통해 모두 31곳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운영하게 됐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약국은 업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 독려,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약 복약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가맹점 동참을 희망하는 약국 등 개인사업장은 동구치매안심센터(032-772-6307)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가족,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해 ‘자녀양육법-부모와 아이의 성격 차이를 알면 행복이 보여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부모와 아이의 성격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목적이다. 청각장애 양육자를 비롯해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청각장애 양육자를 위해 시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전문 수화 통역사 2명도 현장에 배치했다. 수화 통역사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그동안 청각장애로 인해 강의에 참여하기 쉽지 않았는데 전문 통역사의 수화 통역으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양육에도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도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